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9월 30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세우실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9-09-30 08:10:52
_:*:_:*:_:*:_:*:_:*:_:*:_:*:_:*:_:*:_:*:_:*:_:*:_:*:_:*:_:*:_:*:_:*:_:*:_:*:_:*:_:*:_:*:_:*:_

태초에 거기 물 한 방울 있었다.
말하자면 지상의 모든 게 물로 시작되었다.
물이 있어야 생이 있는 것.
허나, 물 먹고 죽은 목숨 하나 있었지.
우리들의 종철이가 물먹고 죽었다.
아, 참 억울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독재의 시절, 그때처럼 우린 또다시
저들이 퍼안기는 물세례 속에
기어이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

물이다, 꽃이다, 피울음이다.
내 육신의 칠할이 물로 채워졌듯이
내 어미의 강바닥에 담긴 물
생명의 그 물을 누가 뒤엎으려 하는가.
물이 죽으면 한반도가 죽는다.
아니, 아시아가 세계가 지상으 꽃들이
끝내 아사하고 말거다.

그러므로 다시 물이다.
삼라만상 우주만물이 죄다 물로 시작되었으니
물이야말로 생과 사의 아우라.
우주 탄생, 조물주의 현현이다.
생명이 지수화풍地水火風일 때
내 육신도 지수화풍
우주가 지수화풍일 때
극락도 지수화풍
만인이 손사래 치는 지옥의 대운하를
누가 지금 무슨 꿍꿍이로 파헤치려 하는가.

한반도 대운하 천길 강물 속 거기
흐느껴 우는 아기울음소리 들린다.
추워! 아퍼! 쓰려! 뼈마디가 뒤틀려!
콘크리트 뱃길 속에 돈다발이 팡팡 쏟아진다고?
죽었던 경기가 느닷없이 활성화된다고?
허나 난 살고 싶어, 나에게 부디
한 잔의 생명수를 다오!
저 어머니 강물 한 자락을!


           - 방남수, ≪내 영혼의 물에게≫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9월 30일 경향장도리
http://pds17.egloos.com/pmf/200909/30/44/f0000044_4ac264dded609.jpg

9월 30일 한겨레
http://pds17.egloos.com/pmf/200909/30/44/f0000044_4ac264de8f98c.jpg

9월 30일 한국일보
http://pds15.egloos.com/pmf/200909/30/44/f0000044_4ac264dec396b.jpg

9월 30일 조선찌라시
http://pds17.egloos.com/pmf/200909/30/44/f0000044_4ac264dd55769.jpg








선진국? ㅋㅋㅋㅋ 선진국이라.........

그래...... 어느 나라 기준으로 선진국이며 어느 누구에게 선진국인가?

봐라!

핑크빛 미래와 아름다운 현실은 활자와 위정자들의 입 속에서만 존재하는......

국민이 바라지 않는 최악의 시나리오만 현실이 되는 이 판타지 속 어디에 선진국이 될 자격이 존재한단 말인가?








―――――――――――――――――――――――――――――――――――――――――――――――――――――――――
우리의 이념은 상식이고, 우리의 배후는 국민이며, 우리의 무기는 해학이다.
―――――――――――――――――――――――――――――――――――――――――――――――――――――――――
IP : 125.131.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12 미국과 영국 계시는 분 알려주세요 5 문의 2008/01/04 471
368611 급질문)수두 정말 흉터 남나요? 10 ㅠㅠ,,, 2008/01/04 512
368610 시어머니 생신 도대체... 7 내가 이상한.. 2008/01/04 1,094
368609 봄누리 산부인과 여자 원장님 어디로 가셨는지요? (송파) 궁금해요 2008/01/04 204
368608 앞뒤 베란다 어떻게 청소하세요? 6 청소당번 2008/01/04 801
368607 또 김치질문.... 김치 양념이 걸쭉해지려면 어떻게 하나요? ^^ (감사합니다) 5 녹말가루 2008/01/04 573
368606 컴퓨터 잘 아시는 분!!! 8 알려주세요 2008/01/03 325
368605 리덕틸 드셔보신분....... 11 궁금해 2008/01/03 766
368604 아들 키우기~~ 15 힘든맘 2008/01/03 1,217
368603 김치담글 때 찹쌀이 없는데, 녹말가루로 풀 쑤어도 되나요? 7 녹말가루 2008/01/03 964
368602 중국산 콩나물 괜찮나요? 6 콩나물 2008/01/03 1,597
368601 이태리나 독일 혹은 다른 외국에 사시는 분들 폴티청소기 어떤가요? 문의 2008/01/03 166
368600 대장암 검사 2 ... 2008/01/03 432
368599 임신진단 피검사 2 둘째야~ 2008/01/03 291
368598 학원비 할인 카드요... 7 카드 2008/01/03 1,561
368597 노원구쪽 좋은 한의원 문의 드려요. 2 한의원문의... 2008/01/03 233
368596 아이 눈 사시 교정하는 좋은 안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08/01/03 296
368595 사랑니 빼고 왔는데요. 11 궁금 2008/01/03 613
368594 의류 택 없으면 환불 안될까요? 4 백화점 2008/01/03 1,420
368593 소고기 목심(호주산)...이거 어떻게 구워야 부드러울까요? 2 스테이크 2008/01/03 855
368592 "패션"카테고리에 가셔서 아이 책가방 보시고 답글 좀 부탁드려요 3 책가방 2008/01/03 204
368591 감사한 어머니... 32 복 받은 나.. 2008/01/03 2,826
368590 "막장이네요" 가 무슨 뜻이에요? 3 .. 2008/01/03 782
368589 2003년 7월생입니다. 이제6살이지요, 산만한아이인데 바둑어떨런지요 5 45 2008/01/03 417
368588 흙땅콩(?)이 있는데 이건 삶아서만 먹는건가요? 2 땅콩 2008/01/03 308
368587 초등 5학년 한자 학습지 추천부탁드립니다. 2 초등한자 2008/01/03 377
368586 기름 보일러 값.. (난방비) 정말 죽겠네요 10 보일러 2008/01/03 4,990
368585 OK캐쉬백으로 뭘할수 있는지 12 캐쉬백 2008/01/03 758
368584 루이비통 스피디 필요하신분 10 여긴 프랑스.. 2008/01/03 1,680
368583 1년 된 신혼부부, 적금상품 추천해주세요~ 3 재테크 2008/01/03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