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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괴롭히는 학부모

케익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09-09-28 08:54:59
작은 아이반 학부모 하나가 선생님을 힘들게하네요.  선생님이 정말 좋으시고 봄 날에 피는 목련 같은 분이죠.  정

말 어처구니 없고 치가 떨리는 군요.  참 그분 난처해 질 까봐 자세한 사연도 못 올리겠어요. 이엄마 땜에 힘들어

하는  반 엄마 얘기듣고 이제는 저희가 나설려구요. 사람 좋아 쉬쉬했더니  아주 물로 알고 설치고 거짓말에  쓰면

서도 어깨가 떨리네요.  저도 이런 얘기는 처음이고 자세한 사정을 못 올려 죄송하네요. 저희가 묘안을 짜 놓긴 했

지만  지혜로운 님들의 의견과 경험담 부탁드려요.  사람이 좋으면 이렇게 짓밟아 버리려는 인간이 있네요.

선생님 힘내세요.
IP : 221.140.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09.9.28 9:02 AM (210.111.xxx.130)

    교단에서의 사기는 학부모님들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아이들 가정교육도 그렇고 교사를 대하는 태도도 역시 그렇습니다.
    아이의 목에 난 가느다란 자국도 사진을 찍어 법원에 소송을 걸겠다고 으름장을 놓던 한 학부모에 대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돈에 욕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지요.
    만만한게 홍어*이라고 그런 존재만도 못한 처지에 있는 교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공교육 살리기 운운하는지....
    신바람나는 현장을 만드는 것은 순전히 교사들 몫이 아닐까 합니다.
    실상을 자세하게 올린다면 더 나은 대책이 나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 그러게요
    '09.9.28 10:09 AM (116.122.xxx.194)

    학부모 입장에서 무슨 얘기를 어느 정도는 알아야
    조언을 하지요

  • 3. 글을 올리려면
    '09.9.28 10:11 AM (115.136.xxx.251)

    어느 정도는 상황을 설명해 주셔야지요.
    이런 글로는 제대로 된 조언 들으실 수 없습니다.

  • 4. ==
    '09.9.28 2:12 PM (121.144.xxx.80)

    학교라는 거대한 조직이 얼마나 무서운데 약자인 아이를 맡겨놓고
    학부모가 선생을 괴롭히겠습니까? 왜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돈봉투를
    건넵니까? 선생이 좋아서 아니면 감사해서...대부분 내 아이가 부당하게 당할 마음의
    상처가 싫어서 뇌물까지 바치는 세상에 그런 학부모가 계신다니 전 이해불가네요.
    좀 더 정확히 알고 대처하셨으면 합니다.

  • 5. ==님
    '09.9.28 2:44 PM (210.106.xxx.2)

    그런 학부모 계십니다
    학생 개인적으로 다친 걸 교사한테 책임 전가해서
    소송 건다고 협박하시는 학부모님 봤습니다 ㅠ.ㅠ

  • 6. 저도
    '09.9.28 8:33 PM (221.146.xxx.74)

    그런 괴롭히는 분 계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예전에
    돈 봉투 거절 당했다
    제가 벌면 얼마나 번다고 사람 무안주느냐
    이런 식으로 시끄럽다가
    급기야는 참관 수업 질문 할때
    애들 보는데 옷 좀 잘 입고 나오시죠
    라고 해서 모두 뒤로 넘어갔지요

    살다보면 별 경우 별 사람 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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