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봉한 것중 보고싶은게 많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담주말엔 추석이더라고요
오전시간에 일 있는 날이 많아서 포기해야하나 싶은데 아쉽잖아요
그래서 짬짬이 시간을 내서 휘리링 달려가 영화 하나 보고 돌아오는걸 하기로 했어요
어제 저녁에 '내사랑 내곁에'
음.... 82평이 그닥 좋지 않기에 그래도 김명민인데 하면서 직접 보고 얘기하지 싶어서 봤거든요
저도 딱 그 생각 들데요 2% 아쉬운 영화..
그래도 중반 넘어가면서는 별 잡념없이 그 상황에 빠지기엔 좋았어요
금요일 저녁이라서인지 사람이 거의 가득 찼구요
오늘 아침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주말이지만 조조였는데도 사람은 꽤 많더군요
영화는 그림 이쁘고, 주인공 남녀를 위한 이야기...
오랜만에보는 조승우도 수애도 잘 어울리는듯.. 다만 그 상황이 잘 공감이 안되어서 확 몰입되지 않더라는..
흑흑 이제 그런 애들같은 상황이 안와닿는걸까요
이제 페임, 날아라 펭귄, 애자가 남았네요
날아라 펭귄은 어떨까 궁금하고, 애자는 뻔할것도 같아서 망설여지구요
페임은 낼 아침에 또 조조를 볼 수 있을까 짬을 보고 있네요
그래도 최근 보았던 것중 가장 좋았던건 마이 시스터즈 키퍼...
그렇게 같은 사건을 다양한 시각에서 얘기하는 그런 영화가 정말정말 좋네요
요즘은 흥행 잘 안되면 일주일만에 사라지니까 추석 전에 보고픈건 막 땡겨보느라 바쁩니다
충전해야 또 명절에 스트레스 덜 받고 지나가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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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싶은 영화가 많네요
영화주간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09-09-26 16:06:29
IP : 116.40.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26 4:50 PM (116.34.xxx.27)마이 시스터즈 키퍼...벌써 내렸더라구요...
어제 극장 갔다가 헛탕쳤어요...ㅠㅠ2. ...
'09.9.26 6:46 PM (219.250.xxx.62)헉.. 내렸어요 ??? ㅠㅠ
3. 저도
'09.9.26 7:08 PM (221.163.xxx.13)볼려고 했는데 내렸더라구요.
4. 저도
'09.9.27 5:32 PM (125.188.xxx.27)명성왕후 이야기가 심하게 땡겨요..
조승우..군대간거 아니었나요?
보고싶어요...카피가..이뻐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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