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 40 갖 넘은 평범한 주부입니다.
그런 저에게도 남일이라고만 생각한 일이 생겼었습니다.
바로 남편의 바람이죠..
그 사실을 알았을때는 정말 사네 못사네 하루하루가 지옥이였습니다.
그런데도 결국에는 애들때문에 살게 되더라고요.
그게 올 1월 얘기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너무 힘드네요.
글구 오늘밤 왜이리 지우고만 싶은 일이 마음 밑바닥에서 또 머리를
쳐 들고 꾸물꾸물 올라오는지 이럴때는 미치겠습니다.
잘못은 남편이 했는데 모든걸 감수하고 참고 인내해야 하는것은
제 몫이라니..
잊고 싶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바쁘게 살려고 애썼습니다.
그런데 싶지는 않네요 잊고 산다는 것이..
오늘밤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혹,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저같은 경험이 있어 슬기롭게 대처하신분 있으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참 답답하네요.
어디다 하소연 할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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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ㅠ.ㅠ. 조회수 : 514
작성일 : 2009-09-25 22:13:39
IP : 123.214.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9.9.25 10:20 PM (58.237.xxx.112)밤에는 깊은 생각 안하는게 좋아요.
사방이 어둡고....뭔가가 당기는 힘이 있는것 같아...힘들땐 더 힘들더라구요.
생각은 밝은 낮에...
밤에는 깊이....주무세요..2. .
'09.9.25 10:25 PM (123.214.xxx.103)남편이 내게 베풀었던 고마웠던 것들 즐거웠던 추억 이런거 떠올려보시고요.
또 내가 남편에게 미안했던거 이런거 생각해보심 좀 도움될것 같아요.
장례식장에서 젊은새댁이 남편잃고 아이랑 어떻게사냐고 울부짖는모습도 떠올려보셔요.
그런것보단 낫지않나요?3. 이겨내세요
'09.9.25 10:28 PM (219.241.xxx.49)아마 평생 살면서 잊지는 못하실거예요-.-
자신에게 투자를 하세요.
금전적으로요~
옷도 사고,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예뻐지셔서 남편을 불안하게 만드세요.
바람 핀거 후회하게 만드세요.
그리고,, 남편을 많이 사랑하지 마세요.
님이 힘들면 애들도 안 이쁩니다.
님을 제일 아끼고 사랑하세요.
이겨내셔야죠~
저도 오늘밤 참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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