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잘랐어요 딸아이가 자꾸 놀려요 ㅠ
작성일 : 2009-09-25 10:59:22
773533
미장원에가서 파마하는걸 죽어라 싫어해서 늘 생머리를 고수해요
이번에도 역시 길었던 머리 미장원에서 적당히 잘라달라했더니 좀 짧게 잘라줬네요
무슨 중학생 단발머리같애요 ㅋㅋㅋㅋ
딱떨어지게 자른건 아니지만 아무튼 길이가 좀 많이 짧아요
나이 사십에 주책맞은 헤어스타일이긴 하지만 워낙 파마하는걸 귀찮아해요
미장원에서 몇시간 있는게 고문같아서 너무 싫어하거든요
작년엔 올해까지만 이렇게 해야지 내년부턴 사십줄이니까 생머리는 좀 주책일거야 이랬지만
결국엔 올해도 또 ㅋㅋㅋ 생머리 단발
딸아이가 자꾸만 놀리네요 보름달이라고 ㅡ.ㅡ
어차피 길었을때도 늘 올백으로 묶고 다녔건만 뭐가 다르다고 자꾸 놀리는지 원 ㅋ
그래도 머리감을때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편하네요
과연 언제까지 이 스타일을 고수할 수 있을지
그런데요 우리세대들이 나이먹고 50대 60대가 되면 지금 할머니 세대들처럼
죄다 똑같은 할머니 파마를 하고 다니진 않겠지요??
IP : 118.32.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25 11:04 AM
(218.232.xxx.230)
저도 그게 늘 숙제입니다
퍼머약냄새싫고 두시간씩이나 뒤집어쓰고 앉아있는것자체가 성격상 고역이고
나이오십줄에 숏컷에 생머리 초라해보이고
2. ..
'09.9.25 12:25 PM
(125.178.xxx.71)
저는 둥근 컷트형 단발?
암튼 자르고 올때마다 도토리 같다고 놀려요..ㅋㅋ
3. ㅎㅎ
'09.9.25 12:57 PM
(121.128.xxx.33)
전 파마를 하고 왔더니 딸아이가 보고는
동네 지인들에게 우리 엄마 내일 교회 못가요 했데요.
파마를 했는데 이상해서 교회를 못간다고 ㅎㅎㅎ
4. 초딩이
'09.9.25 1:22 PM
(220.76.xxx.161)
그때도 거의 그러고 다닙니다
50대 60대에 그러고 다니는 이유가 다 있어서 그러고 다니는 겁니다 ㅋ
그냥 단발로 아님 커트 머리로 하고 다니는 분은 축복받은 머리라고 생각하심 돼요
보름달이 싫으면 헤어 벤드라도 하심 좀 괜찮을시 싶은데 ...
5. 저도
'09.9.25 8:22 PM
(220.75.xxx.204)
40대 생머리 낯뜨거워
오늘 파마하고 왔어요.
남편이 새댁같다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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