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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곁에"
김명민과 하지원의 연기가 참 좋네요...
연기를 위해 그 많은 감량을 거의
생으로 굶다시피 해서 뺐다니...그 열정이 대단한듯해요.
후반부에 움직일수도 없고... 말도 할 수 없는 김명민을 위해
하지원이 핑클 노래를 하며 춤을 춰주는 장면과
맘속으로 불러주는 김명민의 노래씬은...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극장안 대다수 분들이 다들 우셨던것 같네요...
김명민의 목소리로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내사랑 내곁에"노래...목소리도 좋고 ,..듣기 좋더라구요.
1. 가을앓이
'09.9.24 2:29 PM (221.159.xxx.93)저도 오늘 그영화 보러 가려고 했었는데..펑펑 울수 있는 핑계를 찾다가 그영화를 봐야지 했엇는데..소리내어 울고나면 그눈물이 염산이 뿌려진것 같은 심장을 치료해줄거라 생각 했었는데...아무것도 못하겠어요
2. ^^
'09.9.24 2:32 PM (124.51.xxx.224)갔다왔습니다.
내내 "다시 태어나도"..이노래가 맴도네요..^^;3. 저도
'09.9.24 2:35 PM (125.177.xxx.103)김명민 생각하면 보고 싶기습니다만... 너무 슬플까봐, 저도 요즘 마음이 그냥 안 좋은데 더 다운될까봐 못가겠어요..흑흑.
4. 저도 보고 싶어요
'09.9.24 2:36 PM (125.176.xxx.51)저는 행동이 느려서 사람들 거의 다 보고난 후에나 보게 될것 같아요^^
베바 이후에 김명민 이란 배우를 알게됐는데 정말 여러모로 존경스런 배우인것 같아요
김명민을 볼때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나의모습에 반성을 하게 됩니다5. 저도님
'09.9.24 2:38 PM (125.176.xxx.51)카타르시스라는게 있잖아요
실컷 우시고 기분 푸세요^^6. 가을앓이
'09.9.24 2:40 PM (221.159.xxx.93)저도님~저랑 같이 가실래요?
제가 쏠게요..팝콘이랑 콜라도~
영화 다 보고나서 맛난 커피도..저는 카라멜 마끼아또 좋아 하는데 ㅎㅎ7. 가을앓이님
'09.9.24 4:22 PM (125.177.xxx.103)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8. ^^
'09.9.24 6:15 PM (220.64.xxx.97)예매해놨어요. 내일 봅니다. 아~~기대되요,
9. 감동...
'09.9.24 6:16 PM (114.207.xxx.32)하루하루 소중히 살아야지...
내 남편 , 아이들에게 최선 다해야지...
사랑 뿐 만아니라 삶과 죽음을 가까이 보게 되었어요.
김명민씨야 워낙 기대한 이상을 보여주시는 분이셨고, 하지원씨를 다시 보게 되었네요.
뿐만아니라 영화속에 조연으로 출연하시는분들 모두 감동을 주셨어요.10. 오늘
'09.9.24 6:24 PM (124.54.xxx.23)저녁에 보러갑니다.^^
11. ..
'09.9.24 6:58 PM (58.233.xxx.237)후기가 또 있군요.
저도 보고 왔는데 영화 괜찮더군요.
오히려 울어라 울어라~ 이런 게 아니라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죽은 사람도 참 아름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