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모차를 밀면서 보통걸음으로 횡단보도 다 건너 가는데..
우회전 차량이 빠른 속도로 오다가 갑자기 섰는데
근접해 있던 저, 놀랐고 화가 너무 나서 운전자 보고 욕을 했었요.
그 여자, 자기도 어린 애 태우고 있던데..
지 잘못은 생각 안하고 내가 욕했다고
창문내리고 ㅈㄹ하네요..
짐승들이 새끼가 위협받을때 승질이 사나워지는 것 처럼
저도 그런 것이라구요..
82여러분 제가 잘못했나요?
이런 경험이 벌써 세번째입니다.
전엔 까딱했으면 유모차가 치일 뻔한 적도 있구요.
우회전 하는 분들!! 파란 신호등에 건너는 사람들을.. 제발 사람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정신 좀 차리고 운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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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위협을 받을 뻔 했는데 욕이 안나오겠나!!
우회전 잘해 조회수 : 470
작성일 : 2009-09-24 12:49:20
IP : 117.123.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랑이여
'09.9.24 12:53 PM (210.111.xxx.130)님...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인 것이 이번까지 3차례나....
무식한 인간들을 보면 횡단보도가 파란 불인데도 직진하는 차량들...덤벼들면서 행인들 아랑곳하지 않더군요.
감옥에서 징역살이하며 죽을라고 환장했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너무 이기적인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런 인간들 차번호 적고 폰카라도 찍어서 경찰청 홈피에 올려 이런 자를 어떻게 해달라고 해보세요.
정말 위험천만입니다.
더구나 어린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상태라서.....2. m
'09.9.24 12:56 PM (61.79.xxx.114)그런것들이 지자식이 위험에 처하면 더 ㅈㄹ 할겁니다.
별일 없던게 천만다행이예요. 저도 우회전 차에 유모차 치일뻔해서 그 놀란 마음 알지요
분명 초록 보행등 켜져서 건너는데 그 앞으로 쌩 하고 달려가는 차는 뭐래요.3. 잘하셨어요
'09.9.24 1:47 PM (115.178.xxx.253)그렇게 얘기해야 합니다... 운전하다보며 우회전때 신호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차가 조심해야지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횡단보도에서도 우측통행하세요..
또하나 신호 바뀌고 바로 건너지 마시고 꼭 확인하도록 아이들한테 매번 얘기해주세요..4. 산사랑
'09.9.24 4:20 PM (221.160.xxx.172)운전자들이 초보건 아니건간에 우회전할때 좌측먼저보고 직진하는차량확인하고 우측을 소홀히 하는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파란불이라도 차량을 보고 건너야겠지요..
다치면 나만 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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