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작은 사람들이 부러워요

[g]

전 키가 162인데 그리 큰 키가 아님에도 발은 너무 커요
245 신어요
것도 250 신다가 억지로 245 신어서 발볼을 줄여서 이정도인데...
부츠는 250 신구요..

발 커서 신발 살때도 힘들더라구요
부츠 종류는 아예 240,245 사이즈까지밖에 안나오는 것도 많아서
작년에 부츠도 못샀어요 낑기려 해도 안 들어가드라구요..-_-

신발매장 가보면 제일 좋은곳에 위치하고 사람들 많이 찾는게 230~ 235 사이즈이고
그건 많이들 찾으니깐 제일 많이 가져다놓고
245,250 사이즈는 적게 가져다 놓고 재고가 없는 경우도 많아 못사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여자발이 230~235 사이즈면 정말 귀엽고 이쁘더라구요
특히 구두는...작을수록 귀엽잖아요
250 구두 신고다니면 무슨 항공모함도 아니고 제가 봐도 징그럽고..
신발 사는것도 불편하고

더 줄이려 해도 안 줄여져요;;-_-
이대로 살아야 하나;;

[저두요..]

전 키 165인데 이제 250을 넘어서 255 신어요.
예전엔 250 신었었는데 출산 후 발은 안 줄어드는지 255 신어야 맞네요.

[별론뎅]

키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225-230 신는데요..
긴바지 입고 발 내려다 보면 무슨 족발 끄트머리(?) 보이듯 조그맣게 삐죽 나온 모습이 정말
싫어요..전체적인 밸런스가 안 맞아 보여서요.

[동감]

저두요...울 엄마 발이 크다고 딸래미 발이 안크기를 얼마나 기대했었는데 저도 역시나...
어릴땐 억지로 45신다가 이젠 발도 늙나봐요...지금은 당연히 50신구요.

[ㅡ]

전 오히려 반대요.
좀 컸으면 좋겠어요...키는 170인데 발사이즈는 235예요.

[163]

제키가 163인데 저도 살찌면 245 살 빠지면 240 신어요

특이한 경우 아니면 230~235 신는분들
대부분 키가 160이하일거에요
아님 뼈가 앏아서 야리야리한 몸매든가요

제친구는 키가 170인데 신발은 240 칼발인데
툭하면 넘어져요....키에 비해서 발이 작아서래요

키163에 230 사이즈발은 욕심일거 같네요

[...]

225 혹은 220인데 별로 좋지 않아요.ㅠㅠ
예쁜 플랫 슈즈는 대부분 230~235부터 나오고
그냥 구두도 225 안나오는 디자인 많고
바지 정장을 입으면 신발이 하나도 안보여서
왠지 제 발이 "돼지 족발"같아요.(돼지 족발이 굽도 있는데 밑으로 갈수록 작아지잖아요.)ㅠㅠ

235인 분들이 부럽습니다.
맘에 드는 플랫 슈즈 신고 싶어라~~ 흑...ㅡㅜ

[ㅜㅜ]

발이 커도 좀 이쁘기라도 하던가.. 완전 못생긴발.. 여름이 싫어요

[g]

163님.. 아니던데요.
160대 초중반 키 애들도 230대 허다하던데요
키랑 발이 생각보다 비례하지 않더라구요..

[--]

218 입니다. 구두 사신기 참 어렵습니다 -

[215....ㅡ.ㅡ]

이대앞에서 맞춰 신어야 합니다. 요즘엔 몸무게 불고, 나이도 들어서 발도 늘어나니 230 신어요. 털럭털럭. 거립니다.

[구두 회사 미워]

제가 운동화는 250, 구두는 255가 맞아요. 발볼이 보기 싫을 정도로 넓거든요.
제 키는 167인데.
우리나라 제화회사에서 여자 구두는 250까지만 나오잖아요.
그래서 저는 거의 못 사신어요.
간혹 드물게 발볼 넓게 디자인 되어 나온 구두는
디자인이 별로 맘에 안 들어도, 세일을 안 해도, 걍 사야되요.

요즘엔 발이 크신 여성분들이 많으시던데,
왜 구두 회사에서 255사이즈를 안 만드는지 원.

칼발이신 분들 넘 부러워요.

[전]

키 171에 235에요..발이 작아서 그런가 자꾸 헛디뎌요..-_-

[참]

제가 아는 외국인은..발 270~275입니다..여자분..그래도 플리플랍이랑 단화, 힐도 예쁜거 잘 찾아서 신으시더라구요^^

[-]

제 키는 163에 발은 225~230신는데..
위에 어느분께서 말씀하신대로 뼈가 굉장히 가늘어요.
말그대로 여리여리..
근데 제 친구는 167인데 저랑 발사이즈가 같아요 ㅋㅋ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발작아서 안좋은점도 있어요.
윗님처럼 자꾸 헛디뎌서 깁스를 네번이나 했어요.
병원에서도 키에 비해 발이 작아서 잘 넘어지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발이 작은게 좋은건가요?
전 정말 모르겠던데..ㅠㅠ
225~230이라고 할때마다 헉~하는 그 표정도 싫고..ㅠㅠ

[ㅎㅎㅎ]

162.
저도 225쯤 신는데
좀 크게 신는 편이라 230 신기도 해요
동생이 '누나가 양귀비냐?' 이러면서 놀렸어요
큰 것보다는 작은게 나을거 같긴 해요
아직까지 저보다 작은 여자는 못봤네요

[음]

여자는 손,발 작아야 이쁘단 생각, 이상해요.
키, 덩치에 어울리게 맞아야지, 손만, 발만 작아도 이상하게 보입니다.

[^^]

220~225 신는데요
멀리서보면 전족같아요... ㅠ.ㅠ
제발 230만 신을수 있어도 좋겠어요

[전족시러]

시댁쪽 시누,시모 다 발이 200 좀되는데...전혀
이뻐 안보입니다.
신발들 놓여있는거 보면 완죤 장난감 같은 느낌
손발 작아야 이쁘다는 생각 저도 이상합니다.
손 길쭉길쭉 가늘고 긴편이면 좋겠고
발 적어도 230~235정도 되어야 할듯

[저도]

220~225정도.. 225가 낙낙하게 맞는다고 해야 하나요.
저는 키도 160이 안되는 작은 키지만 발 작은거 역시 별로라고 생각해요.
땅에 닿는 부분이 적어서 훨씬 피곤한 것 같구요, 역시 잘 넘어지고 접질려요.
굽이 6센티만 되도 불안정해서 편치가 않은데 그래도 키가 작으니 조금이라도 굽이 있는 신발을 신게 되서(4, 5센티가 가장 편한 것 같아요) 발 앞쪽에 굳은 살도 장난 아니랍니다.

[흠..]

저도 220-225 신는데요, 일장일단이 있어요.
하이힐 같은 앞코 뾰족한 구두는 신으면 참 예뻐요. 발에 살도 없어서. 벗어놔도 예쁘고.^^;;
반면 운동화는... 정말 모냥 빠집니다. 어색하기가 짝이 없죠.
그래서 저는 운동화나 부츠 같은 건 일부러 230 신어요. 그래도 어색하지만..
무엇보다 보세 신발 마음대로 살 수 없다는 게 안타깝네요. 사이즈가 없어서.

[손발이]

작고 예쁘답니다..
근데 얼굴이 큽니다...ㅠㅠ

[저는요]

발작은 남자가 싫어요
마음도 아주 콩알딱지만할것 같거든요

[발만]

보면 230이라 뭐 그리 작진 않지만 키가 167이에요. 그래서 잘 넘어지나봐요.^^;;
저도 운동화는일부러 235 신는답니다. 딱 235만 되도 좋겠어요.

[225]

신발이 너무 작아보여서 일부러 크게 신습니다.

구두는 그게 안되어서 딱 맞게 신는데 안이뻐요. 235쯤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