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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주머니 아가씨의 기준이 뭔가요??

근데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09-09-23 23:10:29
밑의글 읽다 궁금한건데...
전 어릴땐 10대는 학생, 20대는 아가씨 3,4,50대는 아주머니. 6,7,80대는 할머니 이리 생각했었는데
아주 어릴때요.
지금은 그게 아니란 걸 알았고 뭔가 애매해요

오십 넘고 칠십 넘은 할머니라도  미혼이면 아가씨라 해야하는 건가요?
초면이 아닌경우 얼굴을 익히고 미혼인 줄 알았을 경우요..
딱히 호칭을 불러야 할 경우 쉰 넘어도 아가씨인 거예요?
그럼 박근혜도 아가씬가...

그리고 미혼,기혼에 따라 구분하는 것은 정말 웃긴 것 같구요
아주 일찍 결혼했다고 아주머니 되는 것도 아니고 늦게까지 결혼 안했다고 아가씨도 아니고
아가씨로 불리길 원하시는 분들 많은데 3,4,50대까지 다그리 부를 순 없잖아요

남자 호칭은 그냥 학생,아저씨 되게 편하게 불러도 되는데 여자 호칭은 참 애매하네요
기분 나쁜 분들이 많으니..
IP : 222.102.xxx.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를때
    '09.9.23 11:18 PM (122.35.xxx.14)

    아줌마라부르니 듣기 싫은겁니다
    아주머니라는 존대어가 있는데요,,,

  • 2. .
    '09.9.23 11:19 PM (211.212.xxx.2)

    저는 잘 모르는 사람을 불러야 할 일이 있을땐 그냥 저기요..그래요.
    학생때는 식당에서 서빙하는 분들껜 아줌마라고 하기도 했던거 같은데
    나이 먹어서는 아줌마라는 호칭을 거의 써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결혼 여부를 떠나서 웬지 좀 하대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부르기가 미안해 지던걸요.

  • 3. 근데
    '09.9.23 11:20 PM (222.102.xxx.49)

    부를때 님. 수정했어요...

  • 4. .
    '09.9.23 11:22 PM (211.212.xxx.2)

    아가씨라는 호칭은 진짜로 한번도 써본적 없는것 같구요. 그 호칭 자체가 제게는 참 어색하네요.
    피치 못하게 그런 호칭을 써야 할 경우가 있을까요?

  • 5. ..
    '09.9.23 11:25 PM (122.35.xxx.34)

    우리나라에 좋은 호칭 있잖아요..
    저기요....
    전 애매할때는 굳이 호칭 안씁니다..
    아니면 잠시만요.. 또는 실례합니다.. 이렇게 써요..

  • 6. 결혼여부
    '09.9.23 11:25 PM (122.46.xxx.33)

    아닌가요?? 아무래도 그런걸로 알고 있는뎅...

  • 7. ...
    '09.9.23 11:30 PM (116.34.xxx.27)

    저도 그냥..."저기요~~~" ^^;;
    외국 사람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서로 이름 부르면 끝인데...
    우리는 왜이리 복잡할까요??ㅎㅎ

  • 8. 어원
    '09.9.23 11:36 PM (116.46.xxx.31)

    말의 어원을 보면 결혼여부로 가르는게 원칙적으로는 맞는거 같아요. 문제는 결혼여부를 알 수 없는 경우 참 애매한거죠.

  • 9. 근데
    '09.9.23 11:45 PM (112.149.xxx.12)

    서른 중반 넘으면 아무리 결혼 안햇더라도 아줌마 삘 나지 않나요.
    마흔 넘어서 아가씨 인척 하려는건 도둑 심보 같네요.
    마흔넘기면 주름살 장난아니게 생겨서 팍 늙던데요.

  • 10. 딴소리지만
    '09.9.23 11:50 PM (203.130.xxx.109)

    그래도 아줌마는 양호해요. 결혼도 못해본 츠자,, 어머니가 뭡니까, 어머니 ㅠㅠ 이사하고 케이블아저씨와서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30대중반을 달려가지만 넘 충격이었네요. 호칭에서도 남에게 민폐가 되어가는 노처녀 울나라에서 살기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 11. 맞아요
    '09.9.23 11:52 PM (211.212.xxx.2)

    저도 어머니 소리 너무 황당해요.
    저는 아이 없는 늙은 새댁인데요. 결혼 전에도 아줌마 소리는 뭐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하고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 어머니 소리는 진짜 짜증 만발... 내가 어떻게 지 어머니냐구요~~~

  • 12. 어머낫!
    '09.9.24 12:18 AM (116.46.xxx.31)

    결혼 안 했으면, 여자는 나이가 마흔이든 쉰이든 마음은 20대인데, 아줌마도 모자라서 어머니라뉘...헉 >.< 너무했다.

  • 13. .
    '09.9.24 12:57 AM (114.201.xxx.44)

    결혼한지 4년된 30대 중반인데요. 아직까지는 항상 아가씨라고 불리우고 있어요. 아마 아줌마로 처음 불리우는 날, 결혼했으니 아줌마라는 소리 듣는게 당연하겠지만, 인정못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울듯.
    그런데 저희 동네 (서울 도심 30평대 아파트) 여성분들 보면 거의 다 미혼들만 사는것 같아요. 어디가서 결혼했다고 밝히기전엔 아줌마로 보이는 분은 없는 것 같은데.. 잘 꾸미고 관리 잘하면 아줌마 소리는 40 전까지는 안들을수 있을것 같아요. 웬만하면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세요.

  • 14.
    '09.9.24 1:13 AM (121.139.xxx.220)

    미혼이면 아가씨.

    기혼이면 아줌마.

    30대 중반 이전이면 아가씨.

    30대 중반 이후면 아줌마.

    결혼 유무에 따라, 혹은 나이에 따라 나뉠듯 합니다.

  • 15. ㅎㅎ
    '09.9.24 7:59 AM (121.165.xxx.16)

    총각네 야채가게, 하도 어머니 어머니라고 해서 발길 끊어버렸어요...ㅋㅋㅋ

  • 16. 지칭으로는 저도
    '09.9.24 11:15 AM (203.232.xxx.3)

    원글님처럼 생각해요.
    하지만 직접 부르는 호칭인 경우에는 굳이 남이 싫다는 말로 불러줄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요?

    박근혜도 미혼이니 당연히 아가씨겠지만..얼굴이 주글거리니 좀 이상하긴 해요. 그렇다고 미혼인데 아줌마라고 하기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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