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국 교수님 말이 딱 맞네요!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09-09-23 11:40:16
어제 시사인 조국 교수님 강의 들었어요.

세상에 수강색 90%가 여자라는!!  늘 그런가봐요. 주진우 기자가 항상 여자가 많다고,
시사인 칼럼 쓰시니까 거기서 사진 오려 가지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실제 뵈니까 키도 훤칠, 얼굴이야 완전 잘 생겼고 동안이시고...
사모님이 좀 안 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잘생긴데다가 개념 찬 남편이랑 살기가 ㅋㅋ
농담이고요, 혹시 자녀가 몇 인지 모르지만 아직 가능하시다면
두 분이서 아이들 더 많이 낳아서 그 우월한 유전자를 많이 퍼뜨리시면
이 나라가 더욱 살기 좋아질거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건 농담 아닙니다.

강의 내용 당근 너무 좋았답니다. 법에 문외한이 저 같은 아줌마도
너무 재밌었어요. 서울대 법대생들은 좋겠당!!!!!!!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 분당 사는 여대생이 정 후보에 관해 물었거든요.
총리 지명되자 마자 한겨레에
용산과 비정규 노동자에 힘이 돼 달라고 한 칼럼보고.

용산 갈 거다, mb가 직접 갈 수는 없고 무마해야 하니 정 보내는 선에서 보상 좀 해주고
끝날 거다.  이런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기사가 났네요.

가라는 사람 마음과 간다는 사람 마음이 너무 달라서...
씁쓸하네요.
IP : 115.143.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국
    '09.9.23 11:46 AM (116.38.xxx.229)

    진정한 지식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잘 생기기까지..!!

  • 2. 궁금
    '09.9.23 12:00 PM (122.35.xxx.37)

    또 하나의 행동하는 양심적 최고지성이죠.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39

  • 3. 조국^^
    '09.9.23 12:26 PM (59.11.xxx.218)

    잘생겨도 느끼한 것두 아니구...어찌 그리 담백하게 잘생겼을까요?
    거기다 생각도 말씀하시는것두...정말 멋있어요...그 강의 저도 듣고 싶네요..

  • 4. *&*
    '09.9.23 12:30 PM (110.9.xxx.10)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개념있기 힘든 일인데.....변치 마시길~

  • 5.
    '09.9.23 12:38 PM (125.181.xxx.215)

    진짜 연예인아닌 사람중에서 진짜 너무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

  • 6. 알수록...
    '09.9.23 12:47 PM (211.176.xxx.215)

    괜찮은 사람.....

    몇년전에 비해 정신적으로 강해진 것 같고 분명해진 것 같더군요...
    너무 강한 목소리를 내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저또한 들 정도로....

    잘 생긴 건 맨처음 한번뿐....나중엔 그 사람 자체에서 나오는 매력으로 외모는 잘 안 들어오더군요....

    나중에 강연 들으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들어보세요....

    생각의 프레임을 넓혀주시는 분이십니다......^^

  • 7. ==
    '09.9.23 2:20 PM (121.144.xxx.80)

    가진 사람이 약자를 위해 일하는 건 쉬운게 아닌데 감사드립니다.

  • 8. 시티홀
    '09.9.23 3:50 PM (211.61.xxx.22)

    이름을 들으니 시티홀의 차승원이 생각나네요. 그분도 조국이었는데..ㅎㅎ후다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070 시아버님이 바람이 나신 것같아요... 2 늦바람 2007/11/22 1,091
366069 비형간염 활동성인데요 8 비형간염 2007/11/22 736
366068 집주인 보기 싫어요, 관리비 정산할 때... 2 이사갑니다 2007/11/22 576
366067 부천 남고 학생들이 여학생 상습적으로 집단 강간.. 10 무섭다.. 2007/11/22 1,769
366066 (급질컴대기)아이 뺨이 시뻘개지는데.. .. 2007/11/22 130
366065 진정한 주부가 되고 있어요 2 쭈부 2007/11/22 574
366064 집매매해서 들어가는데요.. 4 궁금 2007/11/22 610
366063 에구!장터사진을 1 원글이 2007/11/22 495
366062 남녀간의 속궁합이란게 정확히 뭘까요? 10 여쭤볼게요 2007/11/22 5,947
366061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란 어떤걸까요? 7 ^^* 2007/11/22 3,560
366060 해남 절임배추.. 5 crala 2007/11/22 991
366059 헬쓰장 선택 분당 정자동 아융 2007/11/22 195
366058 남자친구 어머니 만나게해도 될까요? 15 엄마마음 2007/11/22 1,128
366057 빈혈때문에 그러는데요... 빈혈 2007/11/22 141
366056 영화관에서 ``조조할인``이 없어졌나요? 6 영화 2007/11/22 1,104
366055 40대 후반 남편 사업이 안돼 제가 생활비라도... 2 돈좀벌어볼까.. 2007/11/22 1,219
366054 혹시, 재건축하는 가락시영아파트 언제쯤 이주, 철거하는 지 2 가락시영 2007/11/22 407
366053 조언 부탁드려요 1 고민중 2007/11/22 160
366052 미국에서 급질)) 목, 어깨 근육통에 저주파 치료기 어떤가요? 4 아이린 2007/11/22 428
366051 저는 전라도에서 살아보고 싶어요ㅎ 44 2007/11/22 2,530
366050 대구에서 살고싶어요 13 대구조아 2007/11/22 1,406
366049 대포폰이요... 11 대포폰.. 2007/11/22 480
366048 보험 들어도 고민 , 안들어도 고민.. 4 보험 2007/11/22 456
366047 김냉에 넣어둔 단감이 얼었어요 ㅠ,ㅠ 8 헉; 2007/11/22 897
366046 입주 육아 도우미에게 기대해도 되는 것들은... 3 어제에 이어.. 2007/11/22 410
366045 받기 싫은 문자 스팸처리 1 현수기 2007/11/22 270
366044 허리 통증에 핫팩이 효과가 있나요? 6 ... 2007/11/22 1,172
366043 강아지나..고양이요~ 23 애완동물 2007/11/22 790
366042 저는 사기당한줄 알고요... 16 바부팅 2007/11/22 4,094
366041 택배직원 집으로 2 .. 2007/11/22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