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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생각할 수록 너무 속상해요

딴 엄마 때문에 조회수 : 714
작성일 : 2009-09-23 11:35:06
얼마전  초등 저학년 아이 학교 앞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집에 가려고 아이와 차를 타는데  어떤 아이 엄마가 차를 잡은 거예요. 시동 걸려고 하고 출발하는 순간..

그러더니 자기 전화 왜 안 받냐고,, 지금 자기 아이가 저희 아이 때문에 떨고 있으니 도저히 못참겠다.

주차장에서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더라구요.

저는 차안에 있는 저희 아이와 지나가는 사람들  생각이 먼저 나더라구요. 여기 학교 엄마들 다 지나다니는 곳인데,,  당황해서 그 생각 밖에 안 났답니다.  

무슨일 이냐 하면 자기 아이가 지금 자기랑 둘이 집에 가는데 '엄마, 나 쟤랑 같이 가기 싫어 또 때릴지 몰라. 다른 길로 가자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는 자기 아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다.

너네 이사 갈거냐(같은 단지 살아요), 이사도 안 갈 거면서 왜 이러냐,,

1학기 때도 그랬고  방학때  학교 방학 특강때도 그랬다더라. 학교 특강 때는 다른 아이와 우리아이가 싸웠다더라, 엄마는 그거 알고냐 있느냐.  
지난 1학기 깨는 너희 아이가 현장 학습 에서도  괴롭혀서 $$가 나서서 말리니까 저희 아이가 자기 아이를 대놓고 괴롭힌다고 했더라...

자기 아이가 때릴줄 몰라서 안 때리는 줄 아냐. 우리 애도 때릴줄 안다 그러니 다음에는 우리 애가 때리면 어디 한곳 당할줄 알아라.

너희 애가 아주 영악하고  똑똑해서 애들을 이런식으로 괴롭힌다.  
우리애가 어디 멍이 든  것도 아니고 긁히거나 부러진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참을 수가 없다.

우리 애가 며칠 전에는 자면서 꿈에서 저희 아이한테 맞은 꿈을 꿔서 울었다는 겁니다 .무의식에 까지 상처를 입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자기가 이렇게 서 자기 아이한테 보호해 준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구요. 자기 아이 너무 어린데 왜 이러냐구요...

그러면서  에어콘 쐬려고 조수석으로 넘어온 아이에게 손가락으로"너 우리 @@ 또 괴롭히면 혼날줄 알아" 하더군요, 당황한 아이는 눈 동그랗게 뜨고 네, 하고

저 바보같은 엄마는 그 상황에서 너무 황당해서 말 문이 막혔어요. 딱 한마디 한것 같네요, 얘들 보는데 이 무슨 짓이냐,,,  

저희 아이는 그 애랑 같은 반이 아닙니다.  같이 부딪힐 일도 얼마 없죠....

저희 아이가 아주 심하게 다른 아이들을 때리는 아이도 아니고 그렇게 소문 난 아이도 아닙니다. 오죽하면 제가 담임 선생님께 전화로 상담을 했더니.. 아이들이 친구를 떄리거나 괴롭히면 친구들이라도 다 선생님 한테 와서 이르는데 저희 아이는 이름을 들은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수업시간에도 참여도 잘 하니 걱정마시라,, 그렇게요


게다가 그집 아이랑 저희 아이랑 같이 부딪히는 부분이 새치기 문제 입니다.  그 아이가 자꾸 새치기를  하려고 하고 저희 아이도 기회만 있으면 지지  않으려고 하고 ..
저희 아이도  그럴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상식 아닌가요,, 아이의 성향이라면,, 아이라면,,,

그런데 그 엄마는 자기 아이가 빼놓고 말 안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조건 간과하는 모습이었어요. 새치기 하거나 먼저 놀린 것은 그정도는 참아야지,, 하거나 아니면 나는 몰랐다 하거나 아니면 너희애가 너무 심했다 하거나...

제가 당신네 애가 먼저 놀렸다더라, 언어 폭력도 폭력 아니냐  했더니 다짜고짜 저희 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00가 언어 폭력도 폭력이라고 한다는데 그게 다 엄마한테 배운 거로구만 하며 눈을 부라립니다 .

당신네 애가 먼저 놀린 경우는 없느냐 했더니 그렇다고  해도 자기 아이를 저희 아이가 너무괴롭힌다는 겁니다 . 저희 아이한테 물으니 자기가 줄 서있을때 그 애 반이 먼저 서 있을때는 메롱 하고 놀린답니다.

너무 괴롭히는 기준이 뭐냐? 했더니 아이가 이번에는 00가 또 때렸어요,, 어쩌고 한답니다.
그래서 그 엄마가 물어봤답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때렸니? 허리 위로 때렸니? 허리 아래로 때렸니?

저는 전에 그 엄마가 저희 아이가 맘에 안 들었는지 자기 아이한테 저희 아이랑 놀지 말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엄마는 자기 아이한테 저희 아이를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지난 겨울 방학에는 교실 안에서 아이들이 놀때 남자 아이들이 7-8명 둘러서서 놀았는데 로봇 놀이라고 했는데.. 저희 아이가 그걸 그집 아이한테도 시켜주었더니 선생님께 전화해서 난리 쳤더군요. 자기 애를  가슴을 치고 머리를 잡아 당기고 팔을 비틀고 배를 치고 목을 졸랐다.

저희 아이가 말하기를 사실은 아이들이 한명은 앞에 서고 한명은 뒤에 서서 로봇처럼 몸을 움직여 주는 놀이였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가슴에 건전지가 들어있고 머리카락이 시계바늘이고 팔로 시각을 나타내고,, 다 하면 가는 놀이였다고,,,

어떤 놀이였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선생님이 계시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한 놀이이니 그 엄마가 묘사한 것 처럼 그렇게 심하게 폭력적이었을까요? 게다가 1학년 아이들이?

그때 저희 아이가 다른 애랑 그러는 적은 없냐해서 다른 애랑도 그러는 적은 있다고 작전에 말려들어 실수를 했어요
그게 누구냐고 이날 꼬치꼬치 캐 묻는 겁니다. . &&이란 아이가 저희 아이를 줄넘기 줄로 때렸다는 사실까지 말해주진 않았습니다.
저는 &&이가  점심시간에 남자 아이들이 놀다가 자기가 개발한 최강 무기라고 들고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저희 아이가  맞았다고 너무 아팠다고 심하게  화를 내긴했지만 .. 그래서 저도 가슴이 벌벌 떨렸지만 ,,,,

잠시 생각을 가다듬었습니다. 그쪽에 까지 전화를 해서 난리 치진 않았어요,

왜냐구요?  

아직은 어린 &&이가 잘못 판단 했을 경우이고.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 건 저희 아들에게 네가 가서 직접 하지 말라고 얘기해라, 그 애에게 얘기해서 안되면 선생님께도 말씀드려라, 엄마가 학교에 같이 다녀줄 수 없으니 네가 한번 해결 해 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그 && 엄마는 저한테 정말 미안해 했고, 저도 저희 아이가 복수 한 것 같으니 미안하다고 서로 사과하고.. 지금 저희 아이와 &&이는 아주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방학동안 또 다른 아이와 싸운 건 뭐냐고 물으니 덩치도 큰 $$이가  자기 친구 (제일 작은 친구)를 때리고 있어서 저가기 가서 왜 때리냐고 했다가 $$이가 자기도 때리니까 같이 때렸고 그 모습을 본 &&이가 와서 도와줬다 라는 것이 아이의 설명이었어요..

그런데 이 엄마의 말은 저희 아이가 아무 이유도 없이 $$이를 친구들을 다 데리고 와서 때렸다더라... 하는 겁니다 .

저학년 아이들의  특징이 정의감 아닌가요?  심리적 발달 단계상으로도 정의감이 불타는 시기라 생각해서 네가 생각해서 아니라고 생각될때는  말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안 되면 생각이 더 큰 선생님 도움도 받으라구요...
그 장소에도 특기 적성 선생님이 계셨고..


현장 학습에서는 저희 아이에게 몰어보니  그 전날 저희 아이와 그 집 아이와 또 새치기 문제로 너무 많이 속상해 있던 날이더라구요, 그 날 이 엄마는 저한테 또 화를 냈었고 저는 일단은 미안하다 사과를 하고 일단락 졌는데
다음날 현장학습에서 우연히 그 집아이와 마주친 저희 아이가 다시 보자마자 화가 났나봅니다.  그래서 주먹을 쥐어 보였더니  그 애가 도망가고 $$이가 와서 저희 애를 막 때렸다는 겁니다. 저희 애 설명은 그랬고. 그집 아이도 그날 저희 아이한테 맞았다는 말은 없었어요.  물론 $$이가 때려서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었죠..

저보고 빌라합니다. 엄마가 빌어야지 왜 자기가 저를 잡고 이렇게 이야기 해야하냐구요....

지나고 보니 저만 바보네요.

저희 아이 맞고 와도  저는 제 아이한테 남자 친구들이 속상한 일이 있거나 화가나서 그랬나보다.
친구들이 그렇게 꼭 하고 싶었다기 보다는 자기 마음이 풀리지 않아서 운 없게 너한테 화가 왔나보다. 그렇지만 친구 마음까지 나쁜건 아니니까 다음날 보면 다시 서로 화해하고  잘 지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 했습니다.

저는 이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서 자기는 아이를 잘 돌볼수 가 없다.  자기 아이가 저희 아이와 같이 놀면 30분 동안 영어학원 숙제를 못한다. 숙제 해야하니 놀지 말게 해 달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아이들끼리 비밀 약속을 하고 친하게 지낸적이 있는데 그대마다 얼굴에 화잔뜩 나서 장난감 가게에 왔던 일이 생각나요...

그집 아이는 하교길에 저희 아이랑 웃으며 오다가 자기 집에 와서 놀라고 초대도 많이 합니다.
한번은 그 아이가 오라해서 저희 아이가 따라 갔더니 현관문 들어서자마자. 야,, 안되겠어, 너 집에 가,, 해서 바로 나온적도 얼마전에 있었어요.. 그 뒤로는 혹 그 애 엄마가 같이 놀지 말라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는 그 집에 안 보냅니다.

그 애는 저희 집에 오라하면 절대 안 옵니다. 네가 와야 해 난 너희 집에 안가,,, 너희집에는 못가,,, 어제는 그렇게 저희 아이한ㅌ네 얘기하더군요.

그집 아이는 제가 보기에는 정말 똑똑한 아이입니다. 지능 검사 만점 받은 아이예요.
저희 아이가 상 받은 것이며 선생님께 칭찬 받은 것도 저보다 이 엄마가 더 잘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런데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저희 아이와 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나 놀때는 어찌나 깐죽깐죽 놀리는지,,,  오죽하면 저희 애 아빠가 저한테  그집 아이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더라 라고 하더라구요... 애 아빠는 항상 우리애가 잘못이지,, 하는 사람인데요...

왜 이사가는 애기를 꺼냈나 했더니 전세 살던 집이었는데 얼마 전에 이 단지에 집을 샀답니다 .
그 얘기를 들으니 갑자기 맥이 풀리면서  어지러웠습니다 .

집을 사면서 얼마나 저희가 집 팔고 이사가기를 바랬을까요?,, 아니면 더 심한 것도 상상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이 엄마가 피해 망상증에 걸린것 같습니다. 매일 애 한테 오늘은 저희 애랑 아무일 없었냐고 물어본다는데요
너는 저희 아이한테  오늘은 학교에서 어떤일이 제일 즐거웠느냐고 제일 먼저 물어봅니다.  하루종일 속상한 일은 없었느냐..  무엇을 배웠느냐.. 간식은 뭐 먹고 싶으냐.. 그런것 물어보지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아이들 올때쯤 되면 아이보는 할머니한테 매일 전화하는 정성은 이해하지만..

아이들은 하루 싸우다가도 다시 웃고 보는게 정상적인 발달이고 순서입니다 .어른들 눈에서 저희 아이만 나쁘고 하는건 못 참겠네요.  저는 이제 이집 아이를 경계하게 되네요,
웃고 놀다가 혹 집에가서 뭐라고 얘기할까.....

막 달려가서 저희 아이가 달려서 따라가면 자기 잡으러 온다고 엄마한테 애기하는 아이라서,, 저희 아이는 그냥 ㅙ 달리나 하고 같이 따라갔다는데,,, 이해를 못하고 아마 때리러 온 걸 거야 하는데.. 오해가 끝이 없어요.


저희 아이도 자기 틀에서 보려하는 이 엄마는

너무 오만한것 같아요.

앞으로 인간취급  안하려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확 털어놓고 나니 속이 풀리네요.










IP : 115.136.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3 12:58 PM (203.244.xxx.254)

    다읽었다~ 저희아이 그집아이 이아이 저아이 때문에 읽는데 좀 어렵긴 했지만
    다 읽었습니다. 원글님 맘 푸시고 아이랑 행복하게 지내세요~
    그집 아이 신경쓰고 그집엄마 신경쓰고 그러지 마시고 그냥 딱 없는 사람 취급하시고...

  • 2. 아무리
    '09.9.23 1:19 PM (124.80.xxx.90)

    억울한일이 있어도 심하게 퍼부었네요.
    그아이랑 더이상 부딪히지않게 아이를 단속해야지 어쩌겠어요.
    아이 문제라면 쌩난리를 떠는 엄마들이 꼭 있더라구요.
    떵 밟고 싶지 않아도 밟힐때도 있구요.
    살면서 몇번 생기지않는 일이지만 어쩔수 없이 생기는 일이다 생각하시고 그냥 마음 가라앉히세요.

  • 3. 저랑
    '09.9.23 1:32 PM (222.104.xxx.10)

    쓴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전 "니미 발 @같은게 ...학교를 확 불질러버려....악......."
    소리를 들었어요.
    글을 이어갈래도...

    이 곳에 상담도 해보고 싶었지만 욕이 넘 험악해 상대적으로
    제 아이나 제가 욕 먹을 행동을 했겠지하고 또 욕먹지나 않을까해서...
    그때 당시는 ..............

    지금 생각해 보면 전 애들일이라 같이 아이스크림이나 사주며
    풀어주면 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애들은 잘 놀아요.
    엄마들 끼리 안보죠. 그리고 그 엄마가 우리애를 염려하던 일들은
    생기지 않았어요.

  • 4. 두 아이가
    '09.9.23 3:37 PM (58.124.xxx.23)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새치기를 하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말고 같이 놀지도 말라구요.
    한동안 떨어져서 있으면 좀 낫겠죠.

    그 엄마가 좀 심하게 퍼붓긴 했습니다만,
    아이들 학교 생활을 엄마들이 정확히 알 순 없잖아요.
    그 애가 실제로 님 아들때문에 맘고생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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