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 엄마가 고혈압이 있으신데 결혼식장 가셔도 될까요?

...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9-09-22 21:42:17
저희 엄마가 뇌졸중으로 몇번 쓰러졌습니다..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구요.. 연세는 76세 십니다..

항상 요양원에 계셔서 마음이 쓰려요..

아들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들고 아프니 그런데로 모셔다 놓았네요...


항상 마음 한켠이 아픕니다...

이번주 저희 작은 아버지 첫딸이 결혼을 합니다..

서울에서요..  그런데 신종플루 때문에 엄마를 안모시고 간다고 하네요..

엄마께선 가시고 싶으셨는데 오빠가 그러니 그냥 그러겠다고 하십니다..

전 정말 모시고 가고 싶은데 괜히 모시고 갔다가 몸이라고 안좋아지실까봐 그것도 걱정되구요..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이라 걱정이 됩니다..

회원님들 도움 주세요...

어찌해야 할지요..


IP : 211.44.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2 9:48 PM (125.139.xxx.93)

    이미 답이 나와있네요. 모시고 다녀와서 탈이라도 나시면 그 후환을 어찌 감당하시게요.
    그냥 어머니를 설득해 보셔요

  • 2. ....
    '09.9.22 10:05 PM (211.44.xxx.134)

    근데 꼭 모시고 갔다 왔다 하기 싫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
    오빠랑 엄청 싸워서 원수나 다름없거든요.. 말도 안하구요..
    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실때 엄마 잘 모시겠다고 그렇게 말해 놓구선 그런데나 모셔다 놓았어요.
    가보면 거의 중증 환자라 엄마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아 울며 옵니다.
    말할 상대도 없구요. 침대에 계속 누워 계시기만 합니다..
    더 환자를 만드는 것 같아요. 제가 모실 상황이 되면 제가 모시고 싶을 정도예요. 직장을 그만둘까 그것도 생각중이랍니다..
    이런데 계시다가 엄마 돌아가시면 정말 한이 맺힐 것 같아요..
    엄마 돈도 자기가 다 갖고는 그래요..
    좋은 실버타운 있으면 그런데 모시고 싶답니다.
    회원님들 중에 혹시 그런 곳에 부모님이 계신 분들은 없는지요...
    제발 알려주세요.. 엄마한테 알맞는 곳으로 모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너무 답답해 글올립니다..

  • 3. 아휴...
    '09.9.22 10:38 PM (98.166.xxx.186)

    맘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여건을 조정하셔서 엄마를 직접 모시거나 아니면 더 나은 시설로 옮겨드림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런데 계시다면 없던 병도 생길 것 같아요 ㅠ

    그리고 결혼식에는 안 가심이 어떨지요, 아무래도 사람들 많이 모이는 장소는 만에 하나라도의 가능성이 야기된다면 안 모시고 가는 것이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4. 안타
    '09.9.23 12:01 AM (121.151.xxx.218)

    깝네요. 님이 모시기엔 경제적으로 힘드신 건가요?
    정말 남의일 같지 않네요. 저희도 부모님이 연로하신지라 항상 걱정이 앞선답니다,
    저희는 남자형제가 없어서 더더욱이요.
    모두들 먹고살기 바쁘고 힘든데 부모님이 저렇게 누워계시면 선듯 모시기 힘들지요.
    저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항상 생각하고 있답니다,
    정말 자나깨나 자식밖에 모르시고 고생만 하신분인데 남편과 의논해서 마지막은 제가
    모실까 싶어요. 맘처럼 쉬운일은 아니지만 단 얼마동안이라도 제손으로 수발해 드려야
    후회가 덜 될것같고 친정엄마는 그저 생각만 해도 아픔이고 눈물이네요.
    지금은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님께서도 마음이 그러하시다면 나중에 한으로 남기지 마시고 남편분과 의논해 보세요,
    그리고 님 마음가는대로 해드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혼식에는 설득 잘 하셔서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윗분 말씀처럼 시설이 좀더 나은 말벗이라도 할수있는 환경이면 좋겠네요.
    제가 다 마음이 아파요. 부모님 생각나서.

  • 5. ...
    '09.9.25 10:51 PM (211.44.xxx.134)

    감사합니다...
    정말 항상 엄마 생각 하면 영 마음이 안좋아요.
    건강하시기만 하면 시골에서 동네분들과 사셔도 엄마가 덜 외로울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 명절때가 되면 더 아버지와 엄마가 건강하셔서 시골에 사셧을 때가 정말 행복했었지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681 신경정신과엘 다녀왔는데 5 이래도 되는.. 2009/09/22 1,178
491680 이 직장 계속 다녀야 할까요?? 3 ㅠㅠ 2009/09/22 467
491679 바이올린 레슨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4 조언부탁 2009/09/22 782
491678 고혈압(150/90)일때...운동하고 체중조절 하면 내려갈까요??? 11 조언부탁^^.. 2009/09/22 1,402
491677 핸드폰번호와 이름알면 3 속상 2009/09/22 822
491676 일본(도쿄)여행 쇼핑장소 추천해주세요.^^ 6 여행 2009/09/22 1,195
491675 분당코앤코이비인후과 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아데노이드수.. 2009/09/22 970
491674 지금KBS1 시사기획 쌈 에서 아동성범죄자에 대해서 나오는데 치떨리네요... 4 ... 2009/09/22 974
491673 kbs1tv 쌈 보셔요 10 어린이 성폭.. 2009/09/22 1,589
491672 아무거나 파는 장터~ 16 립스틱 2009/09/22 1,193
491671 혹시 지금 g*홈쇼핑 2 후라이펜 2009/09/22 645
491670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4 아픈 2009/09/22 454
491669 자판연습하기 좋은 게임 추천좀 해주세요. 2 한글요 2009/09/22 365
491668 나니아 연대기 읽어보신분 재미 있었어요? 13 물어보고 싶.. 2009/09/22 959
491667 눌러팬은 어떤 용도로 쓰는건가요? 3 초로바 2009/09/22 302
491666 장난감 쭉 줄세워놓고 노는거 안좋은건가요? 14 아기맘 2009/09/22 2,604
491665 소아 이빈후과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3 소아이빈후과.. 2009/09/22 579
491664 강남 펌 잘하는 헤어샵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변신원츄 2009/09/22 657
491663 린찐 찹쌀 탕수육 홈쇼핑 2009/09/22 527
491662 명절때 저녁에 오는 시누네 식구들 위해서 요리 하시나요? 12 심란 2009/09/22 1,447
491661 친정 엄마가 고혈압이 있으신데 결혼식장 가셔도 될까요? 5 ... 2009/09/22 447
491660 서초구에 실면도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2 실면도 2009/09/22 752
491659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는데 이런걸 볼때마다... 3 에효 2009/09/22 796
491658 100 ;1 에서 조정린이 입고 나온 옷 어디꺼에요?.. 2009/09/22 455
491657 신종플루 어떤가요? 7 요즘 2009/09/22 962
491656 공무원 노조 그나마... 민노총가입 결정 3 ㅋㅋㅋ 2009/09/22 474
491655 미국에서 휴대폰 가입 6 유학생맘 2009/09/22 279
491654 자존감의 거울 (펌) 12 ... 2009/09/22 1,601
491653 전기세 50%할인 받는 방법이있나요? 5 ff 2009/09/22 1,010
491652 내일 여친 어머님을 만나 식사대접 고라운 2009/09/22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