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어떤가요?

[요즘]

의도적으로 뉴스에서 잘 안다루는거 같아요..
오늘 9번째 사망사건이 있었고, 얼마전에 천명이 감염되었다고 하는데
주말이후론 뉴스에서 못본거 같아요.
추석이후론 더 심해질까요? 한편에선 사망자가 생기는데 이러다 내가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너무 안이하게 방관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생각이 갑자기 드는군요..

[..]

저도 이번 추석이 걱정입니다.
애들 데리고 기차타고 가자니 밀폐된 공간이라...
그렇다고 먼저 말씀하시지도 않는데 플루때문에 안간다고 할 수도 없구요ㅠㅠ

[요즘]

그러게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도 좀 그런편이지만 사망자가 나올땐 잠깐 불안해져요..
만약 진단을 받으면 격리치료를 받는건가요?

[너무]

확대 해석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감기나 독감 유행할때 저만큼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너무 지나치게 확대해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름도 무슨 "신종플루"
그냥 변종독감 정도가 맞는거 같은데 무슨 새로운 병이라도 발견된양 이야기 하는것도 좀 아니다 싶어요.
손씻기나 면역력이 약한사람 같은경우 사람많은곳을 피하도록 하는것은 좋지만 현실상 회사를 그만둘수도 학교를 안다닐수도 없는 상황에서 지나친 공포심을 조장하는 듯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산사랑]

문제는 아직도 백신으로 예방할수도 없고 타미플루를 마음놓고 맞을수도 없다는게 문제지요.
막상 우리아이가 가족이 걸려보면 마음이 달라집니다.
메스컴도 믿을수가 없으니..

[.]

저도 너무 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독감과 그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더 많지요. 뉴스에 보도만 안 될 뿐이지.
지금 초기라 백신이나 타미플루도 완전히 검증된게 아니라는게 더 불안합니다..

[저기..]

천명이 아니라...만명입니다요.
인구의 15% 정도 감염 될꺼라 하던데(잘 예방했을 경우가)_-
그럼....몇명이야??
750만명?? 맞나요?

[삐질공주]

우리 아이 유치원에서 2명이나 걸려서.. 유치원 안보내고 있어요.
이틀이나 줄서서 들어간 유치원인데... 올해 안보내려구요.
둘째 아이도 걱정되고.. 암튼.. 앞으로가 더 걱정되던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