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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싫어..
난 줌마렐라 조회수 : 836
작성일 : 2009-09-21 19:11:23
왜 끝이 없는거야 도대체
왜 자기들이 먹은 건 자기들이 처리 안하는 거야
내가 빨래까지 주우러 다녀야 돼
어떤애는 칫솔을 나한테 주더니 자기 입 닦아달래
이게 애야 황제폐하야
왜 말을 하면 말귀를 한번에 딱 못알아들어
도대체 왜 몸에다가 낙서는 해대서
맨날 내가 아세톤으로 지워야 되게 만드는건데
옷은 왜 맨날 찢어먹어
왜 맨날 뭘 질질 흘리고 다니는건데
개미약 치느라 힘든 하루
난 줌마렐라 줌마 줌마
줌마렐라~
더헝허엉러어어허어어엉더어어허어ㅓㅓ어얻어허엉 ㅜㅜㅜㅜㅜ
IP : 211.176.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해방구를
'09.9.21 7:24 PM (121.147.xxx.151)원합니다.
아줌마 해방구
맛난거 만드는 행복감에 취했다가도
이렇게 지긋지긋한 관절염처럼 뽑아버리고 싶어지는
집안일 집안일 집안일.............죽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집안 일
식기세척기에 맡겨봐야새 오븐 사놔봐야.......
내 손 아니면 돌아가지도 않고 내 몸이 아니면 움직이질않으니
가끔은 도망하고 싶은 50대 후반 아짐2. 난 줌마렐라
'09.9.21 7:29 PM (211.176.xxx.108)얘들아 빨리 커라. 얼른얼른.
발밑에 물주면 빨랑 클까요. 아 이 절망! 이 고됨!3. .....
'09.9.21 7:46 PM (125.208.xxx.39)손걸레질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이제 무조건 밀대질합니다. ㅎㅎ
내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라는 타이틀을 걸고 말이지요.4. 저도 해방구를
'09.9.21 8:10 PM (121.147.xxx.151)결혼 10년까지는 송곳 들고 다니며
각진 곳 큼새 먼지 쓸고 닦던 위인입니다만
지금은 먼지와 함께 동고동락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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