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 가치관, 성격, 인격을 변화시킨 책 (너무 거창?) 추천해주세요
못듣겠고 욕심만 생기고 절대 손해는 못보겠고...
또 그런 제자신이 참 한심하고 싫지만 마음을 못 다스리겠습니다.
성격도 너무 예민해지고 ...
서점에 가서 여러 책을 조금씩 봤는데 또 그성격...
어쩌라구..당연한거지.. 말은 말일뿐이지..
이런 제 마음이 또 못마땅하고...
욕심많고 이기적이고 온갖 집착이 있는 저에게 마음의 길을 열어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못되고 거창한것 같지만 많이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1. ..
'07.11.19 4:11 PM (210.57.xxx.115)성경이요
읽어도 읽어도 늘 새로운 감동으로..
하나님..예수님은 참 멋진 분이예요
읽어도 변화되지 않는 나같은 인간이 문제죠.2. ..
'07.11.19 4:15 PM (116.121.xxx.60)뭐 변화까지는 아니구요...추천하고 픈 책 시인 나희덕씨가 쓴 수필 <반통의 물>..창비에서 나온 책이예요..
3. 음..
'07.11.19 4:56 PM (222.107.xxx.36)오랑캐로 사는 즐거움 추천합니다.
원글님 상황에서 딱 마음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리라 생각됩니다.
내용은 동양철학에 대한 것인데
어렵지 않고 무척 재밌게 풀어서 썼어요.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논쟁(누가 옳은가)'이 아닌
'덕쟁(누가 더 덕이 있나)'을 하라는 말이 오래 기억납니다.4. ..
'07.11.19 5:44 PM (211.208.xxx.82)<40년만의 수업> 추천합니다.
소설처럼 가볍게 읽히지만
읽고나면 무언가 생각이 듭니다...5. 나이드니
'07.11.19 6:03 PM (124.56.xxx.150)그 성격이 바뀌기 힘들더군요..
책을 읽어서는 더더욱..
그러나 싫던 내성격을 그냥 받아들이니 그게 성격개조가 되던데요..
전에는 부정만 하고 강한 고집이었는데
내 성격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역설적으로 고집 꺾기의 시작이 되더군요..6. 쵸쵸
'07.11.19 6:42 PM (210.91.xxx.28)저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자연과 조화롭게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가는
인디언들 이야기에요.
읽기도 쉽고
읽고 나면 눈물이 찡, 해져요.7. ^^
'07.11.19 9:09 PM (125.143.xxx.197)불교의 여러 말씀도 참 와 닿아요.제가 이번 가을 제 스스로 부처님 말씀에 귀기울이게 되었는데요,참 좋아요.정토회 사이트의 말씀도 좋고,법륜스님의 말씀도 참 좋아요.시험삼아 한번 들어보세요.저도 그랬거든요.
8. 빅터프랭클
'07.11.19 9:11 PM (61.78.xxx.62)죽음의 수용소에서...
성격과는 모르겠구요,
오늘 읽었는데........너무 좋네요.
청아출판사에서 나온건데 리뷰보니까 다른 출판사껀 수용소사진 이런걸 올려놨다 하는데
이 책은 수용소의 이야기가 아니라 심리학부분을 강조한 책입니다.
밑의 어느 댓글에 오늘의 제 2의 인생의 첫날이라 생각하라도 이책에서 나온 말입니다.
왜 살아야하는지를 아는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수 있다.
당신이 가진 최고의 그리고 최후의 자유는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책 중에 나오는 글들입니다.9. ...
'07.11.19 11:09 PM (59.9.xxx.212)험담.
카네기 인관관계론.
저에겐 참 좋았던 두권이에요.10. 바꾸고파요
'07.11.20 8:58 AM (59.12.xxx.114)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요번 주말에 교보문고가서 말씀 해주신 주옥같은 책들 한번씩 읽어보고 마음의 평정을 찾아보겠습니다.
나이드니님의 말씀도 동감이 갑니다. 오늘 저에 대해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보겠습니다.11. 정토회
'07.11.20 9:24 AM (58.120.xxx.80)http://www.jungto.org/
법륜 스님 얼굴 밑에
글로 읽는 법문 있어요.
제목 보고 본인이 읽고 싶은 부분만 우선 읽어 보세요.
마음이 후련해 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