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 가려구요. 남편 직장이 여의도로 근처에 공원이 있는 아파트 단지를 찾다보니 대방동과 신대방동정도가 후보로 오르더라구요. 가격은 20평대 한 3억 초중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데 학군이나 나중에..집을 팔고 나올 때가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참 우리 아이들은 지금 7세 5세예요
사실 좀 엄마들 치맛바람이 있는 곳 보다는 얌전한 곳을 원해서 두 곳을 후보지로 두었는데...
막상 가보니 아니더라..다 치맛바람이 있고 애들 학원을 많이 보내더라...그러면 좀 후회가 될 것 같아서요
이왕 치맛바람을 겪을 거라면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좀 작더라도 목동 20평..1층으로 구입해서 애라도 마음껏 뛰어다니게 할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런 글은 82맘들이 제일 정확하시기에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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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문의 : 신대방동 vs 대방동 vs 목동
방긋 조회수 : 636
작성일 : 2009-09-21 18:43:01
IP : 121.131.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21 9:07 PM (220.64.xxx.97)아이들의 성별은요?
들은 풍월에 의하면, 여학생은 신대방동 기상청 부근 아파트가 좋구요.
초중고를 한번에 걸어서 다닐수 있어요. (여긴 비교적 새 아파트, 구조 좋음)
남학생은 거기 중학교가 좀 여학생 수가 많고 기에 눌려서
대방동쪽 성남중고를 더 선호하시더라구요. (약간 오래된 아파트)
그리고...치맛바람보다, 학원 많이 보내는 걸 싫어하시면 목동은 좀...
아무래도 영수 정도는 대부분 다니는 편이라서요.
근데 그거 싫다고 신대방동 쪽에 살던 친구들 결국 중간에 다시 이사가는 경우도 있으니
잘 판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 아직 어리니 4-5년 후에 한번 더 이사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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