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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결혼하면 죽어도 시댁귀신이 되야한다...

.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09-09-21 15:44:45
딱 저희 시아버님 생각이세요
뭐 나이드신 어르신들 생각이 대부분 그렇겠죠
제가 결혼 10년차인데 부끄럽게도 아직 김치를 친정에서 가져다 먹습니다
시아버니님께서 그게 늘 불만입니다
첨에 결혼했는데 제가 직접 담가먹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
우리  공기가 (경상도 아랫지방인데 식구,가족,자손을 이렇게 표현하시네요) 왜 남의 집에서
먹을것 얻어먹냐 이거죠
김치를 가져다 먹어도 시댁에서 가져가야 한다는거죠
헌데 저 도저히 시댁김치는 입맛에 안맞아서 못먹겠다는게 문제죠
이건 신랑도 인정해요
장모님 김치 먹다가 이제 엄마 김치는 맛없다구요 -_-
어른들 말씀이라면 콩이 팥이라해도 네네 하시는 형님은 시댁에서 김장을 가져가고
아버님께 말씀 안드리고 따로 김장을 하십니다  -_-
저도 형님처럼 그래야 할까요
IP : 124.216.xxx.2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9.21 3:46 PM (114.129.xxx.42)

    속으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하고 있네..하고 치우세요.

  • 2. 그냥
    '09.9.21 3:49 PM (218.234.xxx.163)

    원글님이 직접 담그신다고 하시면 안되나요?
    김치 꼭 갖다 먹으란법도 없는데...
    근데 경상도 아랫지방이면 어디시길래 공기라는 표현을 쓰시는지. 저희 시댁도 그쪽인데 전 처음 들어요.이건 그냥 궁금해서..

  • 3. 그냥
    '09.9.21 3:51 PM (116.46.xxx.22)

    말씀하시는건 어떨까요? 사실 저도 대학때 절친자취집에 과 여자애들끼리 우르르 놀러가서 밥도 해먹고 그랬는데, 걔네 집이 경상도라, 집에서 보내주신 김치로 찌개한번 끓였다가...윽. 절친이라 말은 못하고, 걔는 눈치없이 왜 찌개 안 먹냐고 그러고... . 김치는 정말 입에 안 맞으면 힘들어요..

  • 4. .
    '09.9.21 3:54 PM (124.216.xxx.212)

    원글이)제가 직접 담근다해도 믿지 않으실꺼에요
    워낙에 의심도 많으시고 자식들 모든일을 다 알고있어야 하시는분이셔서
    김장철되면 형님집 전화기는 불이 나요
    다른집 김장하던데 우리는 언제 하냐고요 ( 특이하게도 시아버님이 이러세요)
    이런 분이신데 제가 혼자 한다하면 내버려 두실분도 아니고
    믿지도 않으실꺼에요
    제 살림솜씨를 쫘~악 하시는 분이니까요

    그냥님 여기서 공기란 제추측에 아마도 밥공기의 공기를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 5. ,,
    '09.9.21 3:57 PM (59.19.xxx.21)

    으윽~~~~~~~~~피곤해

  • 6. ..
    '09.9.21 4:00 PM (123.215.xxx.159)

    요즘 노인네들도 원글님 시부처럼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을걸요.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요..
    님도 빨리 김치에서 독립하세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 7. ^^
    '09.9.21 4:15 PM (110.15.xxx.88)

    시댁 귀신되서 나 괴롭힌 사람들 다 잡아 먹으라는 속담?ㅋㅋ

  • 8. ...
    '09.9.21 4:20 PM (124.111.xxx.37)

    저런 사람에게는 딸만 한 일곱명 있어서 다들 남의 집 귀신 만들고 나면 속이 풀릴까?

  • 9. 와...
    '09.9.21 4:23 PM (123.215.xxx.104)

    별나라에서 사시나요,그 시아버지 되시는 분?

  • 10. 친정에서
    '09.9.21 4:32 PM (221.141.xxx.217)

    돈을 한 1억 정도 주신다는데 남의 집에서 얻어오기가 그래서 거부했다고 아버님께 말씀드리면 어쩌실까 아~~궁금하네요.

  • 11.
    '09.9.21 4:38 PM (59.10.xxx.80)

    신랑이 나서서 말해주면 되겠네요, 장모님 김치가 맛있어서 그거 먹겠다구요

  • 12. 왠지
    '09.9.21 5:07 PM (65.92.xxx.13)

    그 시아버님, 갓쓰고 도포입고 계실것같아요

  • 13. ..
    '09.9.21 6:09 PM (112.148.xxx.4)

    진짜 웃기는 그 논리를 아직도 우기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놀랍고
    알게모르게 거기에 세뇌되셔서 게시판에 묻고 계신 원글님도 안타깝고...
    설마 님도 님 부모님을 남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그렇다면 당당하게 친정부모님 김치 드시지요.
    '저는 저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남이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라고..조금씩 님 시부모님을 세뇌시키세요.

  • 14. ㅋㅋ
    '09.9.21 7:31 PM (219.251.xxx.149)

    울집 시아버님..

    제사때, 명절 때 차례지내거나 할 때 갓쓰고 도포 입으세요 ㅋㅋㅋㅋ

    시아버지 설치는 집 정말 머리 아파요..ㅠㅠ

    참.. 여기는 대구..ㅡ.ㅡ;;

  • 15. 대학물까지
    '09.9.22 11:56 AM (111.171.xxx.102)

    먹고 며늘 딸같이 생각한다 늘상 노래 부르는 우리 시부랑 어찌 이리도

    똑같은지 원, 세상이 변했다느니 어쩐다느니 노래 불러놓고

    장손 ,장손 타령에...

    원글님 시부랑 똑 같아요. 시모보다 더 몇배는 문제네요

  • 16. 시아버지
    '09.9.22 1:14 PM (58.224.xxx.7)

    설치는 집 여기도 있어요 진짜로 여자들 못살게 굽니다
    시어머니는 한평생 시아버지에게 당하고 살아 온 스트레스를
    두 며느리에게 풀려 하고요
    우리 시댁의 불행의 씨앗은 시아버지네요

    남자가 할 일이 그리도 없나요? 김치 신경이나 쓰고 계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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