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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랑 배달 음식!

나쁜 엄마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09-09-21 11:51:08
주말에 손님 접대했어요.
어젯밤에 대충 치우고 애기 재우고 보니 11시가 넘었어요.
빨래 거리도 많고 정돈은 다 했지만 바닥 청소도 해야 할 것 같구
주방 정리도 해야 할 것 같구요.
음식물도 정리해야 하고 그릇도 제자리에...
아침에 국 끓여 대충 먹여 남편보냈는데
아기도 왠일인지 스스로 잠을 청해서 두시간째 자구고 있네요.
전 샤워만 하고 집안일 해야지 했는데 날씨가 꾸물해서인지 세탁기도 돌리기 싫고
애기 점심밥도 하기 싫으네요.
주방에 설겆이 거리 있으면 밥하기 싫쟎아요.
점심은 배달음식으로 아가랑 한끼 해결해도 괜찮을까요?
어떤 메뉴가 배달음식으로 괜찮나요.
울 아가는 이제 18개월인데 아무거나 넘넘 잘 먹네요.
저희집은 시켜먹는 걸 거의 안해서 잘 몰라요.
뭐 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사는 곳은 뭐 왠만한것 다 있으니까 추천해주세요.
IP : 116.122.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1 11:53 AM (211.235.xxx.211)

    18개월이면 그냥 집에 있는 국에 밥만 말아먹여도 잘 먹을 텐데요...아가는 그냥 집에 있는 밥 주시고 님은 맛있는 배달해드시고..

  • 2. 피자요
    '09.9.21 11:56 AM (118.33.xxx.22)

    밥종류보다 낫지않나 싶어요 피자랑 과일이랑 주시죠

  • 3. 18개월
    '09.9.21 12:01 PM (121.186.xxx.176)

    피자 먹기엔 너무 일러요 제 딸도 18개월인데 부드러운 빵이 아니라서 먹기도 힘들고 좋아하지도 않구요..울 5살 아들도 여지것 피자 않좋아해요 테두리 빵만 먹구요.
    국수종류 어때요? 칼국수 물국수 좋아하더라고요.
    짜장면도 먹을때 한번 먹여봤는데 먹으면 얼굴이 흑인된다는..ㅋㅋㅋ
    아이들이 이상하게 면종류를 좋아해요 근데 팥칼국수같은건 않좋아하더라구요.
    왠만하면 님만 시켜드시고 밥 있으면 아이는 걍 소금간 하지말고 계란후라이해서 간장+참기름에 비벼주세요 잘 먹어요^^

  • 4. ..
    '09.9.21 12:03 PM (59.10.xxx.80)

    그냥 맨밥에 계란후라이 하나 해주시죠. 배달음식 먹이기엔 너무 어리네요.

  • 5. 역시
    '09.9.21 12:04 PM (116.122.xxx.11)

    역시 그래야하나봐요.
    아기한테 미안하네요.
    그런데 미스터 피자 같은 곳에서 스파게티 하나만도 배달 되요?

  • 6. 아기는
    '09.9.21 12:05 PM (123.214.xxx.31)

    걍 집밥 주세요. 어디든 배달음식은 집맛만 못할텐데.. 조미료도 걱정되고요.. 아직 넘 어린 아가한테는 맨밥에 계란후라이줘도 되잖아요.. 아가한테 배달음식은 아직은 아니된다 생각하는 16개월 아이엄마^^

  • 7. 딴소리
    '09.9.21 12:08 PM (203.171.xxx.195)

    원글님 질문과는 상관 없이 ....
    윗님의 "맨밥에 계란후라이 넣어서 간장에 비비고
    두부만 하나 지져서 줘도 되겠다... 싶네요" 말씀에
    저의 점심 메뉴가 바뀌었어요. ㅋㅋ

  • 8. 원글
    '09.9.21 12:10 PM (116.122.xxx.11)

    여러분들 충고에 저도 그냥 계란후라이 2개 해서 같이 비빔밥 해먹을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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