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김치 담그는 법 알려주세요^^

[부추김치]

신랑이 갑자기 부추김치가 먹고 싶다고해서 부추는 사왔는대요..

예전에 담갔던거 같은데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어떻게 담는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제가]

하는 방법
부추를 3-4센치 길이로 자른다

액젓 슬슬 뿌린다.
고춧가루 슬슬 뿌린다
설탕 아주 약간 뿌린다.
마늘 아주 약간 뿌린다. 끝. 아..모든건 뒤적이면서요.

[많이]

뒤적이면 풋내난다고 들었어요...

[저는]

-부추를 알맞은 길이로 잘라(길이에 따라 2등분 혹은 3등분) 적당량의 액젓을 붓고 절인다.
-살짝 절여졌을 때 액젓을 따라내어 고춧가루, 설탕, 마늘 약간, 밀가루풀 쑨 것을 섞는다.
-고춧가루가 어느 정도 불었으면 그 양념을 살짝 절인 부추에 넣고 살살 버무린다.
-통깨도 솔솔 뿌려주면 좋다.

전 그냥 이렇게 하거든요.
때로는 부추를 액젓에 절이지 않고 양념 만들어 바로 무칠 때도 있구요.
윗님 말씀처럼 부추를 너무 강하게 뒤적이면 풋내 나니 조심하셔야겠죠.

[부추김치]

댓글 감사드려요..

근데 부추한단인데 액젓이랑 고추가루는 어느정도 넣어야하나요..

[양념분량은]

부추단이 일반적인크기라면액젓으로 간하기에 종이컵 반 정도
고추가루는 뿌려가면서 보고 하세요

[단맛이강하지않게]

부추를 먹기좋게 자른다음 그냥 양파 좀 채썰어넣고...
간단하게 진간장+멸치액젓+설탕+고추가루+다진마늘+깨+참기름 약간 이렇게 넣고 양념장 만들어서 살살 무쳐주면 끝.

[레시피]

부추400g 멸치액젓4T 고추가루5 T 마늘2T 생강1t 설탕2/3 T 깨1T 물3T
1. 부추는 씼어서 물기를 뺀뒤 1/2로 자른뒤 멸치액젓으로 절여놓는다
2. 어는정도 절여졌으면 멸치액젓을 따라내어 나머지 양념을 섞는다
3. 살살 버무린다

내가 항상 해먹는 레시피로 간이 딱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