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거 비싼거에요
여튼 별 이상한걸 다하더라구요
저 머리 다 자르고 나오다가 제 머리잘라준 아가씨한테 "저런 머리는 뭐에요? 처음 보는건데.."
아가씨왈 " 저거 비싼거에요" 전 가격을 물은것이 아닌데 무시하는 어조로 비싼거라는 아가씨에 말에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가난하게 보였나보네요
1. 000
'09.9.20 9:36 PM (218.48.xxx.223)ㅎㅎㅎ
한 번보고 말 사람이면
"너한테나 비싸겠지~"하시면 되는데....
토닥토닥....2. 아..
'09.9.20 9:40 PM (58.237.xxx.112)정말 무식한 아가씨네요.
저도 예전엔 그런말 들으면 부글부글 끓었지만,
요새는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나혼자 속상하고 그러면 집에와서 괜히 신경질 나니까요.3. 소박한 밥상
'09.9.20 9:43 PM (211.213.xxx.215)쥐약 먹고 물 안 마셨냐 ????
(제가 아는 최고의 욕은 이 정도 ㅠㅠ)4. 속상...
'09.9.20 9:48 PM (121.170.xxx.89)헉...아랫글중 비슷한 글에 댓글 달았는데....
이경우는...참....화나네요....
비싸봤자 동네(동네 미용실가셨나요?) 미용실이 거기서 거기죠 뭐...하고 웃어주고 나왔겠네요...5. 음...
'09.9.20 9:48 PM (116.33.xxx.66)앗... 감사합니다.. 위로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저도 비슷한 기억이 있네요.
아주아주 몇년전 장터에서 화장품을 사는데... 색조라서 쪽지로 색깔을 물어봤었는데 전화해서 그 브랜드가 어떤 브랜드인지.. 어떤어떤 백화점에나 있는거라고 한껏 설명해주던....
그건 알고 있고 색깔을 물어본거라고 하니 서둘러 끊던 분이 있었죠. 그것도 국제전화로 하셨던데..ㅎㅎ
클났어요. 저는 글만 봐도 없어보이나...ㅎㅎ6. ..
'09.9.20 9:52 PM (116.212.xxx.53)"비싼건지 어떤건지는 관심없고..저게 뭐냐고요?" 하고 딱딱한 말투로 되받아 쳤어야 하는데..
7. ㅎ
'09.9.20 11:48 PM (124.49.xxx.214)그 아가씨 머릿속엔, '비싼 거' 였던 겁니다.
객관적인 대답을 원하는 질문에, 자기 생각을 대답하는 경우 이네요.8. ㅈㅈ
'09.9.21 9:44 AM (125.187.xxx.195)영업 수단 일 수도 있어요
열 받으면 하라는......9. ..
'09.9.21 11:24 AM (118.220.xxx.165)전 친한 엄마네 커튼이 이쁘길래 이거 이쁘네 했더니
언니는 못사 비싸서.. 하더군요
친한 사이고 좋은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내가 그렇게 없어 보였나 싶긴해요10. 저도
'09.9.21 1:05 PM (203.244.xxx.254)조심해야겠네요. 누가 뭐 물어볼때.. 가격만 말해주면 되는데 가격 얘기해주면서 좀 비싸~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안해도 될말을... 조심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