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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먹고싶은데..

ㅜㅜ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09-09-20 16:46:06


짜장면 안시켜먹은지도 오래되었네요

밖에 나가서 유명한 집에 가서는 가끔 먹는데

집에서 안시켜 먹다보니까 동네 배달집 중에 어디가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예전에 불만제로나 소비자 고발프로그램 보다보니

주방에...쥐똥..바퀴벌레..등등 너무 지져분한 주방 모습 보고 기겁을 해서

모르고는 먹지만, 한번 그렇게 눈으로 보니까 그 이후에 짜장면 시켜먹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근데 가끔씩 정말 짜장면,짬뽕...한번씩 땡기니...

또 오늘따라 넘 먹고싶네요..

쓰다보니...탕수육도....;;;;
IP : 112.144.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0 4:57 PM (122.32.xxx.178)

    비위가 좋다면 모를까 전 한번씩 동네 중화요리집 지나가다 주방장 아자씨가 담배 물고 요리 하는것만 슬쩍 봐도...
    에효 ~ 모르는것, 안보는게 정녕 약인것이지...
    원글님 걍 짜파게티 하나 끓여서 잘익은 김치랑 드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 2. ..
    '09.9.20 5:01 PM (124.49.xxx.54)

    맡에 파는 풀무원 직화 짜장면도 나름 맛있어요 아니면 짜짜로니..

  • 3. ㅜㅜ
    '09.9.20 5:02 PM (112.144.xxx.72)

    그러니까요...그떄 불만제로에서 보여줬는데..정말 중국집 주방장들이 위생불결은 최고인거 같더군여..환경도 그렇구...
    그거보고서 시켜먹을 생각을 할수가 없더군여..

    이제까지 짜장면 생각 날때마다 짜파게티나, 풀무원 생짜장 같은거 사먹었는데
    사실...중국집의 그 짜장면 맛이랑은 틀리잖아여 ..
    오늘따라 갑자기 너무 땡기네요 ㅜㅜ

  • 4. .
    '09.9.20 5:14 PM (122.32.xxx.178)

    중국집 짜장맛의 비결은 조미료와 기름(쇼트닝등등...)설탕 맛입니다.
    게다가 탱글탱글한 면발의 비결은 뭔줄 아십니까?
    정확한 명칭은 잊어버렸는데 화학성분(몸에 좋지않은)을 살짝 밀가루반죽에 섞더이다
    제 경험상 그 재료들로 집에서도 연구(?)하시면 짜장면집맛의 90%수준까지는 만들어먹을수 있어요
    당근 살도 찌고 몸에는 아주 해롭겠죠

  • 5. .
    '09.9.20 5:16 PM (58.143.xxx.141)

    저두 자장면 탕수육 생각 정말 자주 나는데, 이사온지 10개월이 넘었는데
    조리과정어떨지 몰라서 겁나서 못먹고 있네요,
    가끔씩 차로 지나치다가 아주 깨끗해 보이는 중국점을 동네서 2 곳 발견해서
    핸드폰에 전화번호 저장해두었는데, 여전히 주문은 못해봤네요 에효,

  • 6. ...
    '09.9.20 5:18 PM (211.212.xxx.2)

    만들어 드세요.
    키톡 뒤지면 자스민님이 올려주신 레시피 있어요. 짜장가루로 만드는거.
    양배추 왕창 넣어서 만들면 물론 중국집 짜장 맛하고는 좀 다르지만 풀무원 생짜장보다는 훨씬 맛있어요.
    저는 거기에 설탕 반스푼 정도 넣어 먹어요. 그럼 조금 더 불량스러운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레시피보다 물 조금 더 붓고 더 오래 끓이면 더 맛있구요.
    만들어서 금방 먹을때보다 그 다음날 다시 데워먹을때가 더 맛있어요.
    아, 그리구요. 돼지고기를 보통 안심 잡채용으로 썰어 달라고해서 넣는데
    저번에.. 불고기감용으로 얇게 썰어 파는거 있잖아요. 그게 집에 있길래 그걸 대충 썰어서 좀 많이 넣고 만들어봤는데
    그게 부들부들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만들기도 아주 쉬워요. 보통 카레 만드는거랑 아주 비슷해요.

  • 7. ^^
    '09.9.20 5:24 PM (222.108.xxx.140)

    짜파게*, 짜짜로*랑 다르게 풀무원이나 오뚜기 면사랑,
    CJ에서 나오는 냉장매대에 있는 짜장면들
    사다가...고기랑 야채 좀 넣고 해먹으면 중국집 짜장면이랑 매우 비슷해요.
    물론 파는 냉장 짜장면에도 MSG 같은 종류들은 들어가겠지만,
    중국집처럼 아주 비위생적이거나 몸에 위험한 물질들까지 마구 집어넣지는 못하니깐요...
    그냥 고 정도 감안하시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짜장면 먹고플때 저도 종종 해먹거든요^^

  • 8. 쿠폰중독
    '09.9.20 5:39 PM (218.50.xxx.219)

    대형마트에서 파는 농심가락짜장 사서 드세요.
    중국집이랑 얼추 비슷한맛..

  • 9. 농심은
    '09.9.20 6:23 PM (220.76.xxx.161)

    맛있어도 싫어요

    지금 농심 안먹은지 오래 되엇는데...

    하여간 과자도 왜 그리 농심이랑 롯데가 많은지 하여간 가끔 과자 먹고 싶어서

    골라 보면 위 두 회사꺼를 피하기 어렵던데 그래도 나름 잘 하고 있어요

    하여간 농심은 전 안먹어요 아무리 맛있어도......

  • 10. 만들어서
    '09.9.20 7:31 PM (203.130.xxx.239)

    잡숴봐요. 내가 만들어서 믿을수 있고 맛있잖아요.

  • 11. .....
    '09.9.20 11:12 PM (123.213.xxx.227)

    저도 한 일년 짱께 끊고 살다가..어제 무한도전에 도니가 먹는 모습에 흠뻑 넘어가서 시켜먹고야 말았지요.
    한젓갈 먹고는 곧 후회했어요. 정말 몸에 너무 해로운 맛. 옛날엔 왜 몰랐을까요....
    이제 다시는 중국음식 안시켜먹을라구요..
    원글님도 부디 잘 참으시길.............

  • 12.
    '09.9.20 11:27 PM (125.188.xxx.27)

    왜 몸에 안좋은건 그리 땡기는지 몰라요..
    저도 오늘 자장면 심하게 땡겼는데...허벅지..눌러 참았지요..

  • 13. *
    '09.9.21 10:12 AM (96.49.xxx.112)

    짜짜로니 끓일 때 조금만 수고를 하시면 짜장면 비스무리하게 나옵니다.
    면 삶을 물 끓이는 동안
    양파, 양배추, 돼지고기, 완두콩 볶으시고요,, 양파, 양배추 많이많이 넣으세요.
    멸치다시마육수 약간 넣고 끓이신 후 짜장스프 넣으시면 됩니다.

    물론 리얼짜장의 맛은 아니지만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다는 욕구는 일시적으로
    잠재울 수 있어요.
    이렇게 버텨야지 어쩌겠어요, 쭝국집 주방이 다 그 모양이라는데요.

  • 14. 나무..
    '09.9.21 3:52 PM (211.219.xxx.198)

    저는 일품짜장이 제일 맛있어요...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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