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꿈에서 열심히 식빵 구워서 먹었어요.

으휴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9-09-20 03:01:04
어쩜 그리 생생한 꿈인지...

지금 제가 사는 곳은 빵이 전부 거칠거든요. 요즘 한국에서도 건강빵 해서 그런 종류의 빵들을 많이 먹는 모양이던데 가끔 한국의 부드러운 빵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식빵... 여긴 식빵이 없거든요... ㅠ

어제 꿈 속에서 열심히 손반죽해서 식빵 만드는 꿈을 꿨어요.

반죽부터 해 가지고 빵 중간에는 시럽 비슷하게 넣어서 소용돌이 모양 만드는 빵 있죠... 그거요.

그리고 오븐에 넣어서 굽자마자 꺼내가지고 쫘~악 뜯으니까 흰 김이 모락 올라오면서 그 닭살결이 완전 야들야들... 뜯어먹으면서 어머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다

막 이렇게 감탄하다가 깼네요.

ㅎㅎ 어제 너무 피곤한 날이었는데 어쩜 밤에 꿈 속에서 그렇게 손반죽을 열심히 했는지... 일어나서 어이없어서 좀 웃었어요.
IP : 87.1.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0 4:48 AM (121.166.xxx.174)

    외국이신가봐요.. 빵이 거칠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네요.. 부드러운 밀가루 판매하면 진짜루 만들어 드셔보세요~ 소원은 푸셔야죠..^^

  • 2. 원글
    '09.9.20 4:54 AM (82.60.xxx.15)

    그런데 식빵이 발효도 해야 하고 반죽도 힘들고... 그렇지 않은가요?
    제가 오븐은 종종 돌리는 편인데 죄다 쿠키종류 아니면 시나몬롤... 등등 어쨌든 반죽, 발효가 필요없는 종류만 해 본지라 막상 식빵 구우려니 두려움이 앞서네요 ㅎㅎ
    그런데 정말 다른 빵보다도 부드러운 식빵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여기도 식빵이 있긴한데, 어쨌든 뻣뻣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식빵이 아니거든요. 정말 날 잡아서 한번 도전해봐야 할 지.. ㅎㅎ

  • 3. ㅇㅇㅇ
    '09.9.20 5:21 AM (211.244.xxx.61)

    저랑 반대이시네요. 전 한국 수퍼에는 죄다 흰식빵만 있는지.. ㅠㅠ

    주식이 샌드위치인데 외국 수퍼에서 손쉽게 싸게 구입하던 여러 식빵, 햄들이 그립습니다.

  • 4. .
    '09.9.20 11:22 AM (211.212.xxx.2)

    그럼 제빵기 한국에서 공수받아서 식빵 만들어드세요.
    제빵기만 있으면 반죽이랑 발효까지 그냥 다 되요.
    굽는건 오븐에 구우면 더 맛있는데 저는 귀찮아서 굽는것도 그냥 제빵기로 해요.
    제빵기로 구울때 끝까지 다 구우면 껍찔이 뻣뻣해지는데 좀 일찍 끄면 (제 제빵기 기준으로는 15분) 보들보들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611 돼지고기로 김치찌개할때요??? 7 구워서 2009/09/20 925
490610 90일된 아기.. 스스로 잠들게 만드는 수면습관 어떻게 만드나요? 6 아기엄마.... 2009/09/20 1,176
490609 쌀가루 용도... 2 .. 2009/09/20 307
490608 오꼬노미야끼 맛은 어떤가요? 12 맛있을까? 2009/09/20 2,039
490607 JM글로벌이라는 회사에서 정수기나 비데등 임대하신 분들 참고~ 3 몇년전에 2009/09/20 587
490606 네이버 무쇠사랑 카페에 가입하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무쇠사랑 2009/09/20 626
490605 중국에서 보내온 명주솜 이불 5 명주솜이불 2009/09/20 1,604
490604 어제 밤에 ebs 에서 "슬픈 카페의 노래" 보신분 3 알려주세요 2009/09/20 613
490603 what if he wanted to go with you for shopping? 4 영어 2009/09/20 552
490602 돌침대 질문이요~ 1 돌침대 2009/09/20 457
490601 한자급수시험방법문의 7급,8급 3 como 2009/09/20 555
490600 (급)상속세 자진신고후 1년만에 다시 조사나올수 있나요? 5 상속세 2009/09/20 685
490599 건고추를 구입했는데,파란꼭지? 6 우야꼬 2009/09/20 669
490598 책을 듭다 사들이는 병... 15 ... 2009/09/20 1,663
490597 치과에가야할까요? 6 이때문에 2009/09/20 383
490596 재테크와 교육..어느게 우선일까요?? 잠도 못자고 고민중입니다. 12 고민맘 2009/09/20 1,944
490595 미국-면장갑 어디서 사시나요? 6 이지 2009/09/20 509
490594 재산세 질문이요.. ^^ 1 ... 2009/09/20 379
490593 그냥 착잡한 마음이에요... - 링크 추가요~~ 4 스콜라스티카.. 2009/09/20 386
490592 윤미래씨 jk타이거...실제로 보니..더더욱 잘 어울려요... 6 써도되나??.. 2009/09/20 2,296
490591 저는 왜 서너살때부터 엄마가 그렇게 싫었을까요... 28 엄마가되어보.. 2009/09/20 4,840
490590 인쳔공항 해외매각 등 사유화 반대 서명!!! 5 부탁해요 2009/09/20 228
490589 꿈에서 열심히 식빵 구워서 먹었어요. 4 으휴 2009/09/20 524
490588 주부습진 어떻게..? 7 이지 2009/09/20 593
490587 다들 인서울 인서울 한다면.... 6 별따기 2009/09/20 1,208
490586 (급) 상간녀 핸드폰 번호만으로 이름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9 절망 2009/09/20 2,584
490585 천원의 행복 천원 2009/09/20 274
490584 부산 어떤가요? 아이교육, 주거환경 전반적으로 여쭤보아요 13 또다른 혼혈.. 2009/09/20 1,229
490583 부끄러워 내용 지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8 허.. 2009/09/20 2,231
490582 치킨집 주방 아줌머니 페이가 대략 얼마나 될까요? 4 주방아주머니.. 2009/09/20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