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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에 윗집에 올라가도 될까요?

ㅠ.ㅠ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09-09-19 23:44:31
지금 시간에 재봉틀을 돌리네요... ㅠ.ㅠ

정말 작은 방 하나가 계속 덜덜덜 떨리는 소리가 울려요.

저희집이 아파트 2층인데, 3층에서 그러는 거 같아요.

낮에도 몇시간씩 돌려서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낮이라 이해했는데

지금 이 시간에 이러는 건 좀 심한 거 같아요.

지금 올라가 봐도 될까요?   죽겠어요.. ㅠ.ㅠ
IP : 122.32.xxx.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9 11:47 PM (122.32.xxx.178)

    직접 가셔서 해결 볼려다 봉변보실수도 있으니 밝은날 관리사무실에다 바로 말씀하세요

  • 2. 그게
    '09.9.19 11:48 PM (221.153.xxx.47)

    어쩌면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기때문에 ...시간이 너무 늦네요.
    일단 오늘은 참으시는게 나을듯 한데...힘드시겠어요.ㅠ

  • 3. 속상해도
    '09.9.19 11:48 PM (59.29.xxx.146)

    참으세요. 얼마나 급하면 지금 이 시간에도 재봉틀을 돌릴까하고 생각하세요.
    꾹 꾹 참으세요.

  • 4. ...
    '09.9.19 11:49 PM (110.10.xxx.62)

    직접 올라가시지 마시고, 갑자기 올라오면 윗집에서 놀라실거예요. 예전에 그런적이 또 있었다면 몰라도.. 그집이 아닐 수도 있답니다. 경비실에 인터폰하셔서 그집에 연락좀 해달라고 하세요. 잠자는 중이니 자제해 달라고요.

  • 5. ㅠ.ㅠ
    '09.9.19 11:49 PM (122.32.xxx.10)

    그 바로 윗층인 4층은 아는 집인데 재봉틀이 없어요.

    저희집 아래는 필로티구요. 그럼 3층밖에 없지 싶어요...

    아,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 계속 드르륵 거려요... ㅠ.ㅠ

  • 6.
    '09.9.19 11:50 PM (220.70.xxx.185)

    워워워 직접대면하지 마세욤 그러다 안좋은 일 많이생기더라구요^^
    관리사무실이나 경비실에 도움 요청하세요 또 바로 위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 7. 혹시
    '09.9.19 11:50 PM (121.186.xxx.176)

    재봉틀이 생업인가??
    뭔 하루종일 재봉질이라요??
    전 성질이 드러워서 시간 안따지고 올라갈겁니다..
    윗집이란게 확실하다면 말이죠!!

  • 8. ㅠ.ㅠ
    '09.9.19 11:51 PM (122.32.xxx.10)

    덧글주신 분들 때문에 참고 있는데, 정말 계속이네요...
    이렇게 상식없는 이웃은 처음이라... 에휴...

  • 9. 이어서..
    '09.9.19 11:52 PM (121.186.xxx.176)

    물론 혼자 안갑니다 남편 앞세우고...
    처음엔 우선 경비실에 연락해서 조치해 보시구요
    그래도 드르륵~소리가 계속 나면..직접 남편 앞세우고 가보세요

  • 10. ㅠ.ㅠ
    '09.9.19 11:57 PM (122.32.xxx.10)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애들 플라스틱 야구방망이에 방석을 덧씌우고
    천정을 쿵쿵 서너번 쳤어요. 그랬더니, 그 소리가 딱 그치네요.
    역시 범인은 윗집이었네요...
    오후내내 재봉틀 소리도 정말 거슬렸는데, 이 시간은 너무 심해요.
    앞으로는 안 참을래요. 맨날 들리는 킹콩 발소리도 짜증나는데...

  • 11. ㅋㅋㅋ
    '09.9.20 12:00 AM (121.186.xxx.176)

    오 원글님 와우 굿!!
    저 왜 천장 두들길 생각을 못했을까요 ㅋㅋ
    계속 안들리길 바랄게요^^

  • 12. ..
    '09.9.20 12:01 AM (112.144.xxx.72)

    헛..잘 대처하셨어요

    괜히 얼굴 마주치면 분위기가 더 삭막해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윗층에서 밤늦게 애들 띄거나 쿵쿵거리면

    같이 야구방망이로 천장을 쳐주거나 아주 큰 엠프같은거 천장에다가 대고 틀면 차라리 낫다고 하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 13. 망치로
    '09.9.20 12:21 AM (221.148.xxx.229)

    윗집 아이들 얼마나 뛰는지 망치를 아주 주방에 갖다 놓고 아이들 뛰면 천장 칩니다.
    경비아저씨가고 내가 몇 번 올라가고 딸아이까지 올라 갔다 왔는데 상관없이 뛰네요.
    제일 효과 있는게 천장 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천장 치면 한동안은 조용해요. 우리집 천장 다 망가질 거 같아 요즘 걱정입니다.

  • 14. 정말 몰상식한 사람
    '09.9.20 1:38 AM (58.142.xxx.22)

    저희 윗집은 완전히 주라기 공원이네요
    네사람이 사는데 발자국소리가 완전 공룡시대 입니다
    그리고 저녁 10시까지는 잠실 메인스타디움 입니다
    얘들이 뛰어대는데 이건 완전히 빅게임 하는것 처럼 박진감 넘치는 소리 냅니다
    경찰에 신고도 해보고 올라가 봤는데 얼마나 몰상식한지 저희 집사람한테 맛좀볼거냐고 거의 깡패수준의 말을 윗집여자가 하더랍니다
    저희와이프 무서워서 말도 하기 싫더라고 아에 그층에서 엘리베이터 섰다가오면 안타고기다렸다가 다음에탑니다정말 같이 서 있기 싫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집 남자는 학원강사인데 하도 떠들고 막 나가길래 경찰에 신고 해서 경찰서 가서 얘기 하는데 자기는 교육자라고 그러니까 젊은 경찰이 웃더라구요
    저도 그얘기 듣고 얘들 교육좀 잘시키고 교육자라고 말했으면 싶더라구요
    암튼 막나가는 사람들땜 집에 가기 싫을정도 입니다
    근데 웃기는건 전혀 미안해 하지않고 저희더러 이사 가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몰상식의 극치에 다다른 인간들 같아요
    그리곤 자기는 교회다니면서 봉사활동한다고 하더라구요
    교회다니면 다 그런가요?
    정말 교회욕 바가지로 먹이면서 교회 다니고 싶을까요?
    저희는 교회 안다녀도 나땜에 남이 괴로울까봐 걱정이 되는데 그사람들 아주 몰상식에 눌러사는것 같아요
    행동은 항시 자기들위주로 하고 남이야 괴롭던 말던 전혀 상관않고 지멋대로 사는인간들 참 많아요
    원글님 심정 정말 공감 합니다

  • 15. ..
    '09.9.20 6:52 AM (123.213.xxx.132)

    천정 잘못치다가 구멍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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