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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 다니신 분...? 혹은 직장 구해보신 분...?

질문 조회수 : 844
작성일 : 2009-09-19 20:45:05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려요.

제가 지금 영어가 아닌 제3의 언어를 쓰는 나라에 있는데요

학교 졸업하고 미국에 두 자리가 있어서 지원을 하려고 하는데, 추천서가 필요해요.

이런 경우에 이 나라 언어로 교수님께서 쓴 추천서와, 그걸 영어로 번역한 것... 꼭 이렇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사실 이 나라는 교수님들께서 추천서는 잘 써주시는데,

대신 추천서 부탁하는 학생들이 써 가야 하거든요. 그럼 읽어보시고 내용이 마음에 드시면 본인은 싸인 정도만 해 주시고... 직접 써 주시는 일은 없다고 봐야 해요. (미국 비롯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선 교수님들께서 직접 써 주셔서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ㅠ)

그럼 미국에 지원하려면, 제가 이 나라 언어로 써 가서 교수님께 검사를 받고, 또 그걸 영어로 번역해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냥 제가 영어로 바로 써 가서 교수님께 검사 받고 싸인 받아서 내는 건 안 될까요?

사실 나중에 미국측에서 혹시 교수님께 확인 전화를 하시면... 그 부분이 좀 걱정이 돼요.

제가 직접 추천서 써 가면 교수님들께서 읽고 이해 하실 수는 있는 수준이지만...

여기가 유럽이라... 이 학문은 영어가 그다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이 나라가 가장 앞서간다고 할 수 있어서...

교수님들께서 기본 대화나 읽는 것은 영어로 되시지만, 만약 미국측에서 전화로 확인을 하려 한다면 아마도 힘들 거거든요. 메일로 확인을 한다면 몰라도...

이런 경우에 그냥 영어로만 바로 써서 싸인 받아서 내도 되는 걸까요??
IP : 87.6.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09.9.19 8:48 PM (87.6.xxx.16)

    참, 여기 교수님들께서는 제가 영어로 바로 써 와도 된다고 이미 허락해 주셨거든요... 괜찮을까요? 그런데 참... 제가 추천서 쓰는 거 적응이 안 되네요 ㅠ 제 칭찬 제가 하려 하니... ㅠ

  • 2. ...
    '09.9.19 8:51 PM (129.78.xxx.102)

    http://www.google.com/search?source=ig&hl=en&rlz=1G1GGLQ_ENZZ262&q=recommenda...

  • 3. 영어
    '09.9.19 8:52 PM (116.39.xxx.16)

    로 써와도 된다고 하셨음 영어로 열심히 칭찬 쓰세요.
    미국에서는 겸손은 안통하니 잘해도 조금한다 이런표현쓰시지 말고 잘한다고 쓰세요.

  • 4. 질문
    '09.9.19 9:03 PM (87.6.xxx.16)

    예... 그런데 제가 걱정되는건요,

    이런 경우 교수님께서 여기 언어로 쓰시고 제가 그걸 영어로 번역해서 공증받고... 이렇게 해서 내는게 정석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냥 영어로만 써도 괜찮을까요?

  • 5. 절밥
    '09.9.19 9:34 PM (118.223.xxx.203)

    제가 좀 오래 전이지만 영국에서 쪼까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영국애들 이력서 받고 채용 검토하고 했었는데... 하여튼 엄청 삐까번쩍하게들 만들어 옵니다... 알면서도 속고 모르면서도 속고...갸들은 학교 다닐 때 이력서 쓰는 법 제대로 배워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지 자랑 대책 없이 써 놓는데.... 거기에 걍 넘어 가서 뽑아 보면 사람 미치고 폴딱 뛰게 만드는 넘들 한 둘 아니고...

    그리고, (미국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같은 앵글로라도 영국은 해고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중대한 귀책 사유가 없으면 직원 해고가 거의 어렵습니다. 그래서, 골치 아픈 넘은 고육책으로 추천서 좋게 써 줄테니 더 좋은 (?) 회사로 옮기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옮긴 회사 인사 담당자가 전화 하면 친절하게 그 사람 아주 훌륭하다고 말해 줍니다ㅎㅎ.

  • 6.
    '09.9.19 11:42 PM (98.110.xxx.90)

    미국쪽은 추천서 써 준 사람이 쓴 후에 꼭 봉인하더군요.
    그리고 봉인 뜯으면 무효로 하는곳도 많고요.
    특히, 직장 관련, 진학관계는 더더욱 철저하고요.
    그래서 나에 대해 어떻게 썼나? 무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요.
    추천서 써 주길 거절하는 사람도 제법 있고요.
    그건 그만큼 본인이 쓴 추천서에 대한 책임때문이라 그런거 같아요.
    진학으로 인한 추천서는 선생님,교수들 정말 많이 가리고요.
    <잘 아는거랑 추천서 써 주는걸 별게로 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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