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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분전 입니다!!!!!!!!!!!!!

폭발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09-09-18 22:15:03
퇴근해서 지금까지 짜증입니다
팔이 아프다.... 왜 파스사다 놓으라니까 말을안듣느냐.....모기약 더 사다놓으라니까 말같지 않냐....
짜증을 있는데로 부립니다 지금껏 그냥 듣고 참고 있습니다만 곳 제가 폭발할꺼 같습니다
싸우지 않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폭발하기 5분전입니다
부탁입니다 이위기를 잘 넘길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IP : 112.144.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8 10:15 PM (116.41.xxx.77)

    찬물을 한잔 드세요

    물은 불을 이긴대요..어서~

  • 2. ....
    '09.9.18 10:17 PM (222.239.xxx.45)

    곰돌이를 떠올리세요!!!
    어서~

  • 3. 그냥
    '09.9.18 10:18 PM (121.140.xxx.33)

    조용히 가라앉히시고, 잠자리에서 남편께 오늘 무슨일 있었냐고,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고 넌지시 이야기 해보세요. 남편도 바깥에서 스트레스 많이 쌓였나보네요

  • 4. 누가
    '09.9.18 10:18 PM (58.237.xxx.112)

    그러나요?

    아니면 바람쐬러(조금 위험할까요?) 나가서 파스와 모기약 사다 놓으시던지요.

  • 5. 저도그냥
    '09.9.18 10:19 PM (58.140.xxx.79)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워를 함 해보시면.. 잠시 떨어져있음 맘이 그나마 진정 되드라구요.

  • 6. 원글
    '09.9.18 10:22 PM (112.144.xxx.59)

    뭔일이 있기는 했나봅니다
    사는게 X같다는 말을 하고 있네요
    튼금없이 차 정비안받았다고 절 째려보는데 순간 남편눈에서 레이져나오는줄 알았습니다
    그냥 컴터에서 뭐 찾는척하고 있는데 제가 곧 일어나 한판할꺼 같아 조마조마합니다
    우선 찬물마시고 곰돌이 떠올리고 조용히 가라앉히고 그래도 안돼면 바람쐰다고 해야겠습니다

  • 7. //
    '09.9.18 10:24 PM (115.20.xxx.127)

    글 쓰실 정도면 참을수 있겠어요..

  • 8. 아까
    '09.9.18 10:51 PM (222.239.xxx.45)

    곰돌이 글 달았던 사람인데요^^a
    제가 어제 1시간 넘게 준비한 묵은지 닭도리탕을 대령했더니 힘들어서 못 씹어먹겠다고 한입 먹다가 젓가락을 팍 던지는거예요. 잠시 속에서 화르르르!
    근데 남편이 감기기운에 열도 나고 컨디션 제로라서 눈물을 삼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무지 미안해 하더군요. 헝~
    "아, 난 맛있는데~"이러면서 열심히 밥 먹고 나서 샌드위치 사다줬구요.

    보통 남자들 아프면 씹어먹기 힘들다고 젓가락 밥상에 탁 던져 버리나요? 어흑..

    하여간 원글님도
    참으면 복이 있나니~ ^^

  • 9. 침착하시네요.
    '09.9.18 10:52 PM (211.205.xxx.211)

    그정도면 전... ㅡ.ㅡ

  • 10. -_-
    '09.9.18 11:06 PM (116.125.xxx.140)

    왜 당연한 듯이 댓글들이 그런가요...
    같이 GR하는건 아니지만, 바로 그 앞에서 당신 왜 그러느냐고, 난 이러저러 해서 이랬는데
    무슨일이 있었던거냐고 물어보면 안되는건가요?
    침착하게 물어보고 남편이 왜 그러는지 진심으로 궁금해 하면,
    남편도 얘기를 하나둘씩 풀어가지 않을까요?
    이유없ㅇ이 짜증내고 화내니까 열받긴하지만,
    댓글 반응들이, 월근님 남편보다 더 황당해요.

  • 11. ㅋㅋ
    '09.9.18 11:11 PM (116.125.xxx.140)

    월근님이 아니라 원글님. ㅋ
    무안하게 만들어 주세요.
    다음부터 못그러게요.

  • 12. 윗님..
    '09.9.18 11:47 PM (211.205.xxx.211)

    전 원글님 이해하는것이요
    남자들이 덩치는 곰만해졌어도
    여전히 애들이더라구요
    분명 자기 속으로는 자기 화내는게 합당치않은걸 알텐데
    절대 인정안해요
    저 상황에서 얘기로 풀려하다가
    정말 싸움되는 남자들 있어요
    울집 남자 가끔 그러거든요
    그 순간 넘기고 며칠지나 기분좋을때 물어보면
    아무렇지 않게 대답해요. 환장하죠 아주..

  • 13. 존심
    '09.9.19 9:12 AM (211.236.xxx.249)

    일단 약국으로 가세요...그것도 천천히...

  • 14. 원글이
    '09.9.19 10:52 AM (112.144.xxx.4)

    아 우리 남편 성겪이화나있을때는 그냥 가만놔두는게 답이거든요
    화나있을때 왜 무슨일있었냐 왜 그러냐라고 물어보면 더 성질내는 약간 초딩면이 있어놔서요
    어제도 혼자 식식대더니 아침밥먹으면서 어제 깨졌다고 그것도 억울하게 깨져서 화났다고 말하더라구요 이래서 여자들이 화병이란게 생기나 봅니다

  • 15. 원글님
    '09.9.19 11:33 AM (211.205.xxx.211)

    남편분 그럴줄 알았어요.
    덩치는 산만해도 속은 다들 초딩... 맞는것같아요^^
    오늘 맛있는음식 해먹고 풀어주세요
    저는 다 풀렸을때 살짝 놀리면서 복수해줘요^^

  • 16. 현명하시네요
    '09.9.19 12:41 PM (211.55.xxx.174)

    화병 생기더라도 참으시길 잘하셨어요. 가만히 놔두면 제 풀에 꺾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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