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에 5~6번은 제가 김치를 합니다.
그 외에는 시댁에서 담아주신 김장김치로 먹고
저번주 배추6통을 사다가 포기김치를 담았습니다.
다시마,북어 우린물에 찹쌀풀 해서 새우젓과 까나리젓을 좀 넣고,,
설탕 대신 매실액 넣고..
담았을 때 커다란 김치통을 보며 맛이 없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좀 했는데,
오늘 처음 꺼내 먹으니
아삭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남편도 너무 맛있다고 하고
잘 안먹는 작은 아이가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네요.
김치는 할 때마다 고민이였는데
괜히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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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내가 왜이리 대견한지..
맛따라 조회수 : 329
작성일 : 2009-09-18 21:17:56
IP : 121.140.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러워라
'09.9.18 9:30 PM (116.122.xxx.194)저도 담아보고 싶은데
레시피좀 올려주세요..ㅎㅎㅎ2. 챙아
'09.9.18 9:39 PM (85.102.xxx.69)전 양념만들때마다 자뻑하고 식구들한테도 강요해요,맛!있!잖!아! 예!술!이!잖!아~~~~
ㅎㅎㅎ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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