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인데
가격도 적당하고 좀 쾌적해서 주부들이 많이 만만하게 가는곳이죠.
아줌마 직원들만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아저씨(총각아님) 직원들이 있더라구요.
그 중 한직원이 처음 갈때부터 싹싹하게 인사를 하던데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좀 가다보니
다른 손님들한테는 그리 인사를 하는것 같지 않은데
저한테만 유독
인사를 해요.
근데 이슈퍼 제가 정말 자주 가야하는곳인데
자꾸 인사를 하니 좀 불편해서요.
전 아줌마직원들도 너무 친한척 하고 그러면 불편하고
남자들과는 가능하면(특별한 일 없으면) 그다지 말하거나 인사 하는거 좀 꺼리거든요.
가야하는데 불편해서 가기가 꺼려지고
무시하려니 신경쓰이고......아..저도 아줌마 입니다. 평범한...
좀 웃기지만,,이런경우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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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에 아저씨 직원이 저만 보면 인사를 해서리..
착각은 아닌것 같은데 조회수 : 644
작성일 : 2009-09-18 13:23:46
IP : 58.237.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9.9.18 1:38 PM (218.146.xxx.26)중국집 아저씨가 저만 보면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도 꼭 인사해요.
남편이 자기가 같이 있는데도 인사한다고 이상한 넘이래요.ㅋㅋ
얼마전에는 목욕탕 같다오는데 누가 뒤에서 목욕 같다오세요 하길래 뒤돌아 보니 중국집 아저씨가 저 지나가는거 보고 나와서 인사하네요.지금은 길거리에서 만날까 겁나요.2. 착각은 아닌것 같은데
'09.9.18 1:41 PM (58.237.xxx.112)그죠?...진짜...그렇죠.
내가 뭔짓도 안하고, 특별나게 행동하지도 않았는데...
진짜 안만났으면 좋겠어요.3. 이뻐서
'09.9.18 3:04 PM (116.206.xxx.209)원글님 인상이 좋으신가 봐요~
그냥 인사 하고 받으심이.....4. 저도
'09.9.18 3:37 PM (114.202.xxx.221)동네 슈퍼에 다니는데 어느날부터 아저씨가
눈맞추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우리 딸들보고도 아는척하고.. 그때부터 슈퍼 다니기가
불편했는데 또 어느날부터 아저씨가 안보여요.
아저씨없는 슈퍼 지금은 편안하게 잘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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