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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핸드폰보니..

쭈글이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09-09-17 16:36:49
이틀전 남편과 싸웠네요..
오늘아침 화장실에서 샤워하고있을때 남편핸드폰을 보니..
이쁜마누라에서 못된마녀라고 등록이되어있네요..
저도 열받아서 우리서방님에서 쭈글영감탱 이라고 바꿔버렸습니다.
님들남편도 싸우면 핸폰 닉넴을 바꾸나요?
소심한 영감탱입니다.후후


IP : 220.76.xxx.1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7 4:38 PM (125.180.xxx.93)

    평상시엔 애칭으로 등록했다가 싸우면 시니컬하게 이름 석자로 변경합니다 ㅋ

  • 2. 그래도
    '09.9.17 4:39 PM (128.134.xxx.82)

    사랑싸움라는 느낌밖엔 안드는데요? ㅎㅎㅎ
    행복해 보이세요

  • 3. ..........
    '09.9.17 4:39 PM (125.178.xxx.179)

    전 삭제했습니다. --;;

  • 4. ^^
    '09.9.17 4:40 PM (121.190.xxx.87)

    전 남편 핸폰 번호도 못외워요 ㅋㅋㅋ

  • 5. ^^
    '09.9.17 4:41 PM (121.144.xxx.165)

    디게..재밌네요^^;;
    삭제에.. 번호못외우고..ㅋㅋ..
    재밌어요..
    전..
    나의하늘..
    나의새악시..
    8년간 변함없는데..^^

  • 6. ㅎㅎ
    '09.9.17 4:43 PM (59.11.xxx.37)

    점 여러개님...님이 너무 웃겨요
    하지만 저도 그런다는거..
    미운사람있음 확 삭제해버려요
    그러다 전화오면 너무 미안하구요
    누군지를 몰라 ..
    전화번호 거의 안외우고 살고있는 아줌마라..

  • 7. 우리시숙
    '09.9.17 4:45 PM (110.13.xxx.249)

    실제로 꽉 움켜잡혀 살고 있는데 마누라님 보고 실소했다는...

  • 8. ..
    '09.9.17 4:45 PM (114.207.xxx.181)

    평상시엔 애칭으로 등록했다가 싸우면 시니컬하게 이름 석자로 변경합니다 ㅋ 2

  • 9. 마이너
    '09.9.17 4:45 PM (59.13.xxx.83)

    전 매일 검사받아요......

  • 10. ㅋㅋ
    '09.9.17 4:47 PM (218.51.xxx.45)

    삭제했습니다.....대박!!!!
    저는.............웬수.....로뜨죠....ㅋ

  • 11. ㅠㅠ
    '09.9.17 4:47 PM (221.155.xxx.11)

    두달 동안 스펨등록!!

  • 12. ㅋㅋ
    '09.9.17 4:47 PM (203.171.xxx.11)

    귀찮아서 안 바꿔요. ㅋㅋ

    근데 저 위에 저 같은 분 있어서 넘 반갑네요.
    남편 핸드폰 번호 못 외우는 분요. ㅋㅋ
    가운데 숫자 네개만 외우면 되는데 왜 이렇게 헷갈리죠? ㅜ.ㅜ
    현금영수증 끊으려다가 남편 번호 생각 안나서
    혼자 민망해 했었네요. ㅋㅋ

  • 13. ..
    '09.9.17 4:58 PM (211.229.xxx.50)

    저는 원래 이름석자에요..남편 핸드폰에도 제이름 석자로 저장되어있길래.

  • 14. 유지니맘
    '09.9.17 5:27 PM (59.11.xxx.220)

    저희고객 ..
    맛사지 받는중에 전화와서 .
    대신 봐줬더니 . 왕뻥쟁이 ..

    누군가 물었더니
    신랑분 ..

    매일 뻥만 친다고 . ㅍㅎㅎ
    갑자기 생각나서 혼자 웃었네요

    전 ,, 없어요 ㅠㅠ
    처음부터 없었는데 .........^^그냥 번호만 떠요 .

  • 15. 지웠다모았다
    '09.9.17 5:28 PM (211.173.xxx.180)

    평소에 남편과 알콩달콩 문자로 사랑도 전하고 그래요..
    그러다 한번 다투면 보란듯이 문자 싹-- 지우고.

    화해하면 그 아깝고 소중한 문자들 서운해 죽겠고..
    또 달콤한 문자들을 보관했다가..
    싸우면 보란듯이 지우고.. 또 후회...윽.

    16년차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 16. ...
    '09.9.17 5:31 PM (114.129.xxx.42)

    저는 제 핸드폰엔 남편이 자기 이름을 "서방님"으로 해놓고
    전 "마누라"라고 저장해놨더라구요.

    으 신경질 나!!!

    그래서 제가 "마눌님"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죠. 안 하데요.-_-

    저 그냥 "서방"으로 했어요.
    그리고 남편 핸드폰에 제 번호를 "존경하는 여왕님"으로..ㅋㅋㅋㅋㅋㅋㅋ
    저 별명이 줄여서 존여에요..ㅋㅋㅋㅋㅋ

  • 17. 저도..
    '09.9.17 5:45 PM (203.244.xxx.254)

    첨엔 사랑하는 남편, 우리남편 등등.. 애칭을 쓰다가 싸울때마다 지워버리니 귀찮아서
    지금은 그냥 남편 이라고 뜹니다. ㅎ

  • 18. 저는
    '09.9.17 7:25 PM (114.202.xxx.221)

    제 손으로 신랑 폰에 예쁜여보 라고 저장해버렸습니다.
    신랑 회사 분들이 보고 재미있다고 웃더라구요.

  • 19. 저는..
    '09.9.17 7:27 PM (58.72.xxx.2)

    결혼 후 한결같이 4년동안 '애물단지' 네요

    싸우고 진짜 열받았을때는 스팸 등록... 차단해버립니다.

    전화올때 애물단지라고 뜨는것 조차도 보기 싫더라구요...

  • 20. 싸워서
    '09.9.17 10:30 PM (122.35.xxx.227)

    한번은 싸웠는데 남편 핸펀보니 제 이름대신 "맞을래"로 저장되어있더군요
    저두 남편이름을 그때 바꿨습니다 "주글래"로...

  • 21. 싸워서님
    '09.9.18 12:18 AM (125.134.xxx.154)

    재미있어요.^^
    전 남의 편이라고.ㅠㅠ

  • 22. ..
    '09.9.18 4:11 PM (125.241.xxx.98)

    저도 지워버리기도 합니다
    아니면 이름을 지워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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