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미용

[하양손]

안녕하세요...
올해 34살 된 처자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오락가락 그런데...
10년넘게 같은 일만 해오다 보니 좀 지치기도 하고...
여기 망해서 다른 회사 들어갈려니...
좀 망설여지기도 하고...
장사를 하자니 돈도 없고...
다른 회사 들어갈려고 해도 아직 미혼이고...
나이도 많고...

아무튼 생각이 많은데...
뭔가 나이들어서도 오래 할수 있는 일을 배우고 싶은데...
당장 생각나는건...
바리스타...애견미용...꽃집...머 이정도 인데요...
사실 제일 관심 가는건 애견미용인데...
저희 집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미용값이 만만치 않게 들거든요...
그래서 내가 배워서 하면 좋겠다 머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쉽지 않다는건 알고 있구요..
개들이 사나운게도 있고 뭐 그렇잖아요
학원값도 만만치 않을테고...
지금 나이에 시작해도 괜찮을까 해서요...
실제로 일하시는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애견미용 하는사람은 아니구요.
애견 사이트 드나들다 애견미용에 대해서 좀 주워들었는데
일 무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힘든거에 비해 수입은 적다고 들었어요.
그냥 주워들은 거니까 참고만 하세요.
댓글이 없어서 이거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리는거니까요.
그리고 여기보다는 애견 사이트 좀 규모 큰데 가서 물어보시면 아는 분들이 더 많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