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자신이 싫다는 감정.
싫어 조회수 : 329
작성일 : 2009-09-16 22:23:25
잘해볼라고했는데
특별할꺼없는 결혼생활에...신랑한테 잘하지도 매우 사랑받는것도 아니고..
그저 겨우 아무일없는정도에... 가끔 말다툼...
회사생활도 비전도 없는거같고 제자신도 그냥 설렁설렁. 짤리지 않을만큼만 하면서도
목소리는 매우크죠 스스로 공치사도 늘었구요.
내 자신도 누구에게나 편안하거나 매력적인 사람도 아니고
재미없다고 느껴지는거있죠? 스스로가 안조아하는 모습이 되어버린거 같은 느낌...
그나마 착하던 나였던거 같은데... 이젠 그마저도.. 아닌거같구..
악다구니도 생기고 남과 몰래 비교하고...
가진거 비교해서 슬픈거보다는
나 자신이라는 인간이 내가 원하는 모습보다 아닌거 같다는 생각에...겉모습도 늙어진거 같고...
완전 기분이 다운이네요
말도하기싫고..기분도 그렇구...
신랑 얼굴도 보고싶지 않네요
그냥 자신감도 없구요..
IP : 218.236.xxx.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구나
'09.9.16 11:16 PM (71.4.xxx.209)다 그런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만큼 나를 사랑해 주겠어요.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면 원하는 모습으로 조금씩 바뀌어나가기 더 쉽지 않을까요.
거울을 보고 활짝 웃어보시구요, "너 참 맘에 든다!" 세번만 외쳐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