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의 안타까운 과거가 뭔지 궁금해서..

[밥줘..]

흠..밥줘 안 본지는 오래됬지만, 오늘 기사를 보니 안타까운 과거가 공개되어  - -  라고 나와서요. 드라마가 갈수록 산으로 가서, 끊기는 했지만. 이 몹쓸 호기심은 ㅡㅜ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드려요

[어제]

얼핏보니 유산을 당했다는것 같던데요.
남자(이름이 뭐죠?) 어머니한테 친정어머니가 돈을 받고. 불법유산해주는곳에 가서 마취약도 떨어져 진통제 강하게 맞고...이렇게 얘기하는것 까지 듣고 너무 끔찍해서 티비 꺼버렸어요.

[음]

한동안 안보다가 어제는 케이블에도 재미난 게 안하고 해서 봤어요.
뭐.. 예전에 화진이 엄마랑 선우 엄마가 거래를 해서 화진이 뱃속의 아기 지우는 대가로
상당한 돈을 줬나봐요.
근데 그 곳은 (아마 미국의 어느 주인듯) 낙태가 불법이라서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시술을 했는데
마취제가 없어서 진통제를 많이 맞고 수술했고 그게 잘못되어서 자궁천공이 되어 영구불임.
뭐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

[밥줘..]

헉..그래서 아이를 못낳게 된 걸까요? 예고편은 스치듯 보니 남자가 혼자 중얼거리면서 왜 입양을 했을까, 그러던데....흠...악녀로 거듭나게 된 이유를 알 거 같아요

[그런데요..]

어제 보다 문뜩든 생각인데 유산당해 그 아이와 생일까지 똑같은 아이를 입양하고 전 애인에게 부인 속이고 입양시켜 유산을 상속받게 하겠다... 는 생각
그걸 믿어주는 남자..

그리고 자신과 그 남자는 오롯한 피해자라는 분위기... 본인들은 아무 잘못도 없고 그저 사랑만 한다는 느낌..

너무 싫어요...

그런데 그럼 드라마를 너무 열심히 보고있다는....

이런 제가 더 한심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