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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정말 혼내면 안되는거 맞죠?ㅠ.ㅠ

안되요ㅠ.ㅠ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09-09-15 17:19:49
지금 만 27개월 여자아기에요~

여름에 배변훈련 시도해서 지금까지 계속 하고있는데...

벌써 가을이 왔네요ㅠ.ㅠ

잘 안되요...혼내면 안된다고해서 안혼내고 잘 해보려하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 너무힘드네요..

기저귀 벗기고 팬티입혀놓으니 하루에도 팬티열장은 기본으로 적시고

팬티가 모자라요. 변기에 앉는걸 별로 안좋아하네요.

쉬하자고하면 (쉬 안돼~안나와~)하고 그럼 이따가 하자~하면 신나서 (네~이따가 하자~)합니다.

오늘아침에도 변기에 쉬하자고 하니 안나온다고해서 그럼 이따가 하자하고 쉬는 어디다 하는거지?

물어보면 (변기~)대답도 잘하더니...안나온다던 쉬가 5분뒤에 그냥 팬티에 주르르...ㅠ.ㅠ

문제는 쉬해요~와 동시에 쉬를 해버린다는거에요. 간신히 치우고 나니 헉...또 5분뒤에 팬티에 쉬...ㅠ.ㅠ

더 기다려야하나요?혼내면 안되는거 맞죠? 혼내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배변훈련 비디오(뿡뿡이,호비등등)도 하루에 기본 한번씩은 보고 하는데...

유용한 tip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1.245.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9.9.15 5:22 PM (70.52.xxx.53)

    잘 조절이 안되는것 같으니 일단은 일주일이라도 기저귀 채워주세요.
    엄마가 혼안내도 짜증내고 하는거 아이들 예민하게 다 알잖아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 아들내미 32개월에 기저귀 떼었는데 실수 딱 2번 했어요.
    기다려 주면 실수를 덜 하는것 같아요.

  • 2. .
    '09.9.15 5:31 PM (211.244.xxx.231)

    준비가 아직 안된것 같아요.
    28개월에 뗐는데 정말 소변은 3번 걸리고
    대변은 하루만에 애기 응가통 안거치고
    화장실가서 했어요.
    그냥 냅두다가 애가 원하는대로 해주었더니 잘했어요.
    전 30개월쯤에 떼야지 하고 그냥 신경도 안썼는데
    어느순간 애기가 쉬쉬 하면서 조절도 하고 기저귀 벗겨달라고 하더라구요.
    팬티10장이면 엄마도 지치고 애기도 힘들텐데요.ㅠㅠ

  • 3. 혼내시지마시길..
    '09.9.15 5:34 PM (116.38.xxx.42)

    지금 딸아이 초등인데요
    아주 늦게까지 기저귀 못 떼었었거든요 ..다른아이들하고 비교도되고(더어린아이들도
    거의 다떼었으니까요)
    근데 조금 지나고 나니 왜 혼내었나 싶더라구요
    몇개월차이로 저절로 떼는데.. 마음 편히 생각하시고
    집에선 팬티만 입혀두시고 외출시엔 채워서 다니다보면 어느새 안하게될거예요^^

  • 4. 그게요
    '09.9.15 5:40 PM (211.212.xxx.2)

    아이가 신체발달이 이루어져야 하는거예요.
    항문 괄약근 조절을 통제할 수 있어야 배변 조절이 가능한건데
    님 아이가 조금 늦은 편인가봐요.
    귀저기 좀 더 채우시고 더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자꾸 실수하는 경험은 아이에게도 안좋아요.
    준비가 덜된 아이에게 배변훈련을 강요하는건 아이 성격 형성에도 안좋다는 심리학자들도 있거든요.

  • 5. 음...
    '09.9.15 5:44 PM (61.72.xxx.112)

    저도 그 맘때쯤 뗀거 같은데
    전혀 혼내지 않고 있다고 여름에 본격적으로 뗄려고 하니
    님 아기처럼 계속 실수하고 하더라구요.
    변기에 앉는것도 굉장히 싫어했구요
    그래서 전 하루 날 잡아서 애를 잡았어요...--;;
    거의 히스테리와 레이저 나가는 눈빛 그리고 몇대 때리고...
    조금 혼내고 이런거 자주해봤자 효과도 없고
    애도 어른도 계속 스트레스라서 한방에 했더니
    바로 가리던데요...
    고 나이쯤이면 몰라서라기 보다는 싫어서 혹은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하는게 아닐가요?
    님 아기를 혼내라는건 아니고 이런 경우도 있다는거죠

  • 6. aaa
    '09.9.15 5:49 PM (58.231.xxx.141)

    우리애기 30개월인데, 참 어려웠어요. 지금 돌이켜 보면 아직 준비가 안됐다 싶으면 기저귀 다시 채워도 괜찮을꺼예요. 그리고 요즘 너무 추워거 감기걸리기 딱이고요.
    그리고 혼내서 효과보는 아이가 있기도 하다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그 아이가 저희 아이였답니다. ㅜㅜ 혼내면 더욱더 줄줄줄... 지금도 완전히 띈것은 아니고 밤에는 하다하다 날이 추워져 기저귀 채우고 있습니다.

  • 7. aa
    '09.9.15 8:19 PM (203.212.xxx.201)

    울딸래미 27개월이에요 진짜 배변훈련하는데 돌아버리겠더라구요
    혼내면 안되는데 울화통터지고 미치는줄..ㅜㅜ
    그래서 안되겠다싶어서
    낮에 오줌쌀때쯤에요(머라그럴까.. 왜 오줌안싼지 좀 오래됏을때요 분명히 오줌쌀때가 된것같을때) 변기에 앉혀놨어요 쉬하라고
    그러니까 안한대요 내려올라고그래서 절대 안내려줬어여... 그러면 안되는데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분명히 내려놓으면 쌀텐데 변기에서 안싸고 내려올라그러니까 ㅜㅜ
    그래서 한 십분울리다가 (못내려오게해서-_-;) 안되겟다싶어서
    사탕을 줬어요
    (제가 평소에 사탕 절대 안줍니다 근데 계속 울어서 춥파춥스를..ㅜㅜ)
    쌀때까지 안내려놓을 심사였거든요
    그러니까 사탕받고 좋아라하고 먹더라구요 울다가 급 방긋해서리..
    그래서 한 40분정도 앉혀놓고 결국 변기에 쌌습니다
    별수있습니까..매려운데 싸겠죠;; (나쁜애미 ㅜㅜ)
    쉬싸자마자 잘했다고 무지막지하게 칭찬해주고 뽀뽀해주고 쓰다듬어주고
    내려놓고 사탕 또줬어요
    이날이 배변훈련 3일째되던날이었어요...(저 참 참을성없죠-_ㅜ)
    그리고 4일째부터 거의 배변가리네요..
    정 속상하시면 저처럼 해보셔두;;;;;
    사탕 받아먹을지 아니까 변기에 싸더라구요
    그후에 사탕을 어린이 비타민같은걸루 바꿔서 주구요
    가끔 지금도 밤에 이불에 쉬한다거나 밖에서 놀다가 못참고 싼다거나 하는일은 있는데
    집에서 평소에 그냥 바지에 싸는 일은 없네요
    솔직히 변기에서 안내려놓을때 이렇게 혼내면서하다가 배변훈련 아예못하면 내년에나 시킬라그랬는데
    바로 변기가려주서어 딸래미한테 고마워요 ㅠㅠ

  • 8. A
    '09.9.15 8:56 PM (218.145.xxx.156)

    혼내심 안되어요. 1년을 바라보고 한다는 맘으로
    칭찬해주시고...격려를
    혼내면서 하다보면 중학교 들어가서까지 쌉니다.

  • 9. 사실
    '09.9.16 12:12 AM (211.205.xxx.233)

    스트레스 없이 떼는게 제일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라는게 전혀 없을 순 없어요.
    그게 제 딸도 26,7개월에 여름이 되어서 했는데 한 두번 변기에 앉아서 성공해 보면 아이들도 감을 딱 잡거든요. 정말 한 두번... 그 성공이 어려워서 엄마도 아이도 스트레스인데...
    눈 딱 감고 몇 번 혼내세요. 그러면 아이들도 장난이 아니구나, 한번 해봐야겠구나 알거예요. 그럼 한 두번 성공도 해보게 되고 그러다가 터득하는거죠. 좋은 소리만 해서는 ....언제나 이론은 그렇죠.

  • 10. 후~
    '09.9.16 1:03 AM (116.33.xxx.100)

    그냥 언젠가 하겠지 하고 전 기다린 경우인데요......
    그래서 저희 아기 배변 훈련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많이 늦었어요.
    소변은 33개월쯤 되어서야 마쳤고 지금 44개월 인데 대변은 아직도 기저귀에 해요.
    이젠 변기에 앉아서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물어보면 아직 자기는 기저귀에 하고 싶다고 말해요. 그래도 5살에는 변기에 앉아서 누겠다고 말하네요. (말은 어찌나~~ --;;)

    주변-친정과 시댁-에서 많은 질책(?)이 있었지만 워낙 그냥 자기가 알아서 때를 맞추면 하겠다 생각해 젖도 늦게 때서 그대로 두고 있어요. 그렇게 두니 서로 피곤하지는 않네요~

  • 11. 냐앙
    '09.9.16 10:33 AM (61.72.xxx.218)

    저희 아이는 30개월에 뗐습니다.
    집에서는 그 전에 됐는데..어린이집이나 외출시에는 안됐어요.
    원글님 애기와 증상?이 똑같았어요.

    저희는 한번도 야단치거나 왜 그것도 제대로 못하니 이런 말 하지 않았고, 성공할 때는 엄청나게 열광해줬어요.
    실수할 때는 위로해줬구요. 왜냐면 본인도 실수하면 실수했다는거 알고 속상해하는 티가 나거든요..

    그러다가 30개월을 채운 무렵, 어린이집 선생님이 이젠 진짜 배변훈련을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이한테 상황을 얘기해줬죠.
    그랬더니..그 다음날 바로 떼더라구요 -.-;;;
    밤에도 실수 거의 안하구요..

    저희 친정엄마가 저를 엄청 닥달했는데, 제가 나중엔 그런 소리 할거면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배변훈련의 스트레스가 상당히 영향이 크다고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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