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기 밑에 친정재산문제 얘기 읽구요..

친정문제 조회수 : 702
작성일 : 2009-09-15 11:26:11
저도 좀 문제가 있어 지금 친정이랑 연락안하고 살긴 하는데요

아까 그 얘기 처럼 재산문제라든지, 그런문제로 친정이랑 연락안하고 사시는 분들요

마음이 많이 아프지 않으신가요??

친정에 (특히 친정엄마) 마음이 짠해서 당장 달려가고 싶다가도

사실 그문제가 제 건강에 영향을 미쳐서, 이러지 말아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곤 하거든요

(친정에서 저한테 좀 모질게 대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거든요)

그런데 모두들 연락끊고 사는 얘기를 너무 쉽게? 하시는것 같아서

제가요즘 좀 괴로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IP : 125.178.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5 11:30 AM (211.211.xxx.116)

    그 섭한걸로 연락까지 끊긴 좀 그렇지요
    전 그냥 잘먹고 잘살아라 (마음속으로 ...)했어요 .

  • 2. ..
    '09.9.15 11:57 AM (218.145.xxx.156)

    정신적으로까지 문제가 생겼다면... 연락 당연 끊고 사는게 낫습니다.
    단 님이 그것때문에 괴롭다면..님이 원하시는 쪽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셔야겠죠.
    같은 자식인데...모질게 대하는것 전 용납 못할듯합니다.
    저는 말보다도 행동중심으로 사람을 판단하는지라...말은 어디까지나 말뿐인거구요.
    요즘 세상에도 그런 부모들이 많다는게 신기할뿐이네요~~

  • 3. 자유부인
    '09.9.15 12:15 PM (122.32.xxx.57)

    사고의 차이겠죠.
    역지사지라고, 입장 바꿔 놓고 생각을 못하니 이런 일이 생기겠죠.
    내가 불편하면 남도 불편하다고~왜 그걸 생각 못하는지.
    님도 그런 일로 마음이 불편한 건 모질지 못하기 때문인데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만큼 스트레스 받은 일을 다시 재연하고 싶지 않다면 가만있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러다 돌아가시면 후회할 것 같아요~하는 건 대다수 누구나 알고 있는 건데 상대가 과연 원글님의 마음을 알고 대할까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요즘 불편한 마음에 친정 출입을 삼가는데 아주 편합니다.
    홀가분하니 벗어난 게 아주 후련합니다.
    내게 주어진 1/n만 하고 살면 되겠거니~하지요.
    그 1/n 도 못하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하며 스스로 위로하는 데 살만합니다.
    막말로 아쉬운 거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러라고 말하고 싶지 않네요.
    그저 물 흐르듯 살라고 세상의 이치대로 사는 걸 권하고 싶어요.
    저 역시 싹퉁바가지 언니나 오빠 때문에 허구헌 날 쫓아다며 시다바리 노릇 하다가 삼진 아웃 시켰습니다.
    사람이니 실수도 있고 착오도 있겠거니 했는데 동생이라는 이유로 자식이라는 이유로 그저 만만하게 생각하고 모든 걸 미루니 감정 상하지 않을 사람 몇이나 있겠어요?
    때론 봉사하는 심정으로도 했는데 염치없는 사람은 아무리 이해시키려 해도 이해 못합니다.
    그럴 땐 미련 없이 손 터는 게 수죠, 빠를수록 좋고요.
    지들도 염치없는 거 아는지 말 못하더군요. 아주 편~합니다.
    휴가도 간만에 우리 식구끼리 가니 아주아주 오붓해요.
    너무 생각치 마세요.
    내가 우선 편하고 행복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665 분당에서 식구끼리 돌 기념해서 식사하려는데요..... 2 ... 2007/11/05 298
362664 12시간째 계속 10분간격으로 진통이 와요 <꼭 답변좀 주세요> 12 임산부 2007/11/05 1,146
362663 드라마 겨울새 에서요 6 뒷북... 2007/11/05 1,321
362662 스텐곰솥도 비싸야 좋을라나요? 가격차이가 넘 커서.. 4 급궁금 2007/11/05 768
362661 스피디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요 9 지겨운 스피.. 2007/11/05 1,008
362660 형님이 출산했는데 뭘사가면 좋을까요?(현금별도외 꽃,케익등등요...) 8 선물 2007/11/05 567
362659 초등저학년 위인전이요... 5 신사임당 2007/11/05 544
362658 아이들 검도시키는분 6 주부 2007/11/05 533
362657 자궁에 폴립이 있는데 꼭 수술해야할까요 2 주니맘 2007/11/05 517
362656 카톨릭과 성공회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6 ... 2007/11/05 693
362655 세탁기 어떤걸로 선택을 해야할런지 모르겠어요.... 3 갈등맘 2007/11/05 338
362654 가죽자켓 세탁비가 얼마정도 하나요?;; 3 세탁비 2007/11/05 501
362653 문 두드렸어요. 2 바바안나 2007/11/05 665
362652 시부 칠순잔치때, 한복을 입어야하는데요...결혼할때 입던 한복 입어도 될까요? 6 한복 2007/11/05 628
362651 보습력 좋은 스킨 추천좀 해주세요 1 스킨 2007/11/05 496
362650 영재가 뭐길래... 6 .. 2007/11/05 1,602
362649 한국예술종합학교.. 7 수험생 2007/11/05 936
362648 신반포 유치원이나 영생 유치원에 아이 보내시는 분 계세요?? 4 유치원 궁금.. 2007/11/05 985
362647 어그 있나요? 1 코스코에 2007/11/05 272
362646 전세금 올려줄때 어떻게 전세계약서를 다시 작성 해야하나요? 4 전세 재계약.. 2007/11/05 442
362645 이런 경우 부동산 수수료 깎을수있을까요? 자세히 읽어주세요 5 궁금해요 2007/11/05 307
362644 머리를 했는데.. 4 파마.. 2007/11/05 681
362643 초4 아이 영어말하기 도와 주세요!! 1 영어이야기 2007/11/05 355
362642 시댁에 들어가 살기... 9 고민, 2007/11/05 1,467
362641 이번 삼성문제에 대한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을 지켜보며 12 카톨릭신자 2007/11/05 1,466
362640 내년에 유치원 보낼려고 하는데 골라주세요 1 어디로 보내.. 2007/11/05 186
362639 초등 교과서에 숫자가 아라비아 숫자로 써 있나요? 1 aa 2007/11/05 147
362638 메뚜기를... 4 어떻할까요?.. 2007/11/05 373
362637 아들에게 며느리 험담하는 시어머니? 4 모름 2007/11/05 1,633
362636 블로그에 이상이 생겼어요. 9 블로그 2007/11/05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