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씽입니다..
현재 교제하고 있는 남친있구요..
10살 차이납니다..
능력은 있는데..
처음엔 아닌거 같았는데..
성 격차 나네요..
지금 만난지 1년반 됐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요..
아가씨 총각도 아닌지라.. 2개월쯤부터 잠자리 있었네요..
나이차이.. 별로 못느꼈는데..
점점 많이 느껴지네요..
저는 자주 만나고 잠자리도 하고 싶은데..
남친은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
처음엔 화가 나더니.. 점점 포기가 되네요..
저 지금 30대 중반인데요..
저도 40 넘으면 그런 마음 없어질까요?
지금은 좀 많이 힘드네요..
사랑을 안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그런것때문에 고민하는 내가 한심스럽기도 하고..ㅠ.ㅠ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고.. 제입장에선..
사랑만 갖고 재혼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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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갖고 재혼해도 될까요?
재혼..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09-09-14 16:04:16
IP : 211.195.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대 노우
'09.9.14 4:07 PM (211.58.xxx.222)사랑만 갖고 재혼해도 될까요?
이런건 철모를 20대 시절에 하는것이고,
재혼이면서 또다시 이런 누를 범하는 행위는 곧 삼혼을 염두에 둬야 할 상황이 다가 온다는뜻2. .
'09.9.14 4:09 PM (122.32.xxx.178)원글님이나 상대쪽 전배우자와의 사이에 자녀들은 없나요?
글구 경제적능력은 있는데 단순히 남친쪽이 다정다감하게 대해 주시지 않는것에 고민하는것
같은데 재혼은 초혼보다 훨씬 고민하고 결혼해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힘들어도 남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속으로 그런대요
내가 첫번째 결혼때 지금만큼 노력했다면.... 이라구요
세대차이 무시 못하는데 완전 꽃방석에 앉혀준다는 보장도 할 수 없는거구 신중하셔야 할듯
싶내요3. 생일선물
'09.9.14 4:15 PM (125.177.xxx.55)이왕 잠자리도 맞는게 좋죠
다른게 만족스럽다면 몰라도...4. 절대노우2
'09.9.14 4:17 PM (121.132.xxx.115)첫번째 결혼생활을 몇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남편과 살면서 사랑만 갖고 살아지시던가요?
전 결혼에 대한 환상에 젖어 섣부른 결혼을 했던 것 같아요.. 이제 결혼 10년차가 되니까
나름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건들이 뭔지 알겠던데요..그래서 아직 미혼이 친구들한테 이런저런 얘기들 많이 해주구요.. 님 현명한 선택하세요..5. 저 같으면
'09.9.14 4:18 PM (221.159.xxx.93)재혼 자체를 안할거 같아요
경제적 능력 있으시면 다시 생각해 보실것..강추
그리고요 성적 차이..그거 살다보면 무시 못합디다
남자들 딴짓 할 우려도 있구요..여자도 욕구불만되면 생활 자체가 활력이 없죠
제 동생 이라면 암튼 말리고 싶네요..사실 제 막내 동생도 재혼해서 살고 있지만 2년 지나 요즘 매일 싸우고 또 이혼하자니 고민되고 사는게 말이 아닌가 봅디다
재혼 자체를 무박 30일 동안 고민해 보세요..50 바라보는 아짐이 걱정스런 맘으로 댓글 달아 보네요6. 나이가
'09.9.14 4:35 PM (59.8.xxx.137)너무 어리네요
네 제가 45살이다보니 30대중반은 어리다고 표현이 되어집니다.
재혼이 급하신가요
그나이면 아직 결혼 한번도 안해본 처자들도 있어요
재혼일수록 천천히 하세요
말그대로 그냥 하는 재혼 40대에 하면 어떻고, 50대에 하면 어때요
30대에 재혼해서 마음 아프게 사는거 보단 훨 낳지요
저도 재혼이란게 꼭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7. 가을이네.
'09.9.14 4:40 PM (220.83.xxx.39)몸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
8. manim
'09.9.14 4:55 PM (222.100.xxx.253)오로지 잠자리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도 있을듯 싶은데요..
오로지 능력이 괜찮다.. 가지고는 어떠한것도 님과 맞는 면을 찾을수가 없네요.
좀더 시간을갖고 만나세요
잠자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제 주위에선 부부관계가 아니어도 그 외 다른것으로 행복을 찾고 만족하는 사람이 많아서.. 성격만 잘 맞고 둘이 있을때 즐거우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9. 물론
'09.9.14 5:20 PM (152.99.xxx.68)NO 입니다.
재혼은 정말정말 깊이 생각하세요.10. 왜이래요
'09.9.14 5:37 PM (61.81.xxx.124)아마츄어 같이~
아시잖아요 그렇게 이 남자 아니면 죽을 것 같던 결혼도 힘들었다는거11. 해라쥬
'09.9.14 6:44 PM (124.216.xxx.172)한번 이혼하기가 힘들지 두번 세번은 더 쉽습니다
제발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잠자리가 그리 중요한가요???
자녀가 있으신지는 모르겠는데 만약에 있다면 자녀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른의 욕심으로 아이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질을 할순없지않습니까???12. 본인이...
'09.9.15 5:45 PM (119.67.xxx.228)능력이 된다면...
그냥 사귀기만 하면 안되나요...??
전 만약에 그런상황이 된다면...혼자 살고 싶어요...
왜 재혼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하니...남편 끼니때마다 밥차리고, 과일챙겨주고...
시댁 수시로 가야하고, 명절, 휴가도...
돌싱이 된다면...엄마옆근처에서 혼자 살고싶어요...
명절때 우리집가서 보내고...혼자 하고싶은거 해가면서...
연애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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