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아들만 둔 어머니 대부분 잘꾸미고 다니더만요.

[생각]

딸 둔 어머니보다 자기관리할 시간이 좀 더 많아서 그런가봐요.
딸 머리 묶어줄 시간에 자길 꾸미니깐요..
한편 딸둔 엄마보다 쪼곰 외롭겠지만~
워낙 혼자 쇼핑을 즐기신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제 주변들 거의 그렇네요.

[d]

흠. 부지런한 사람이 잘 꾸미는거 같아요.

[좀 비약이지만]

아들보다 딸이 돈이 더 드는거 같아요
남매를 키우다보니 아들은 운동화 샌들이면 되는데
딸은 색깔별 구두, 운동화, 샌들 사줘야하드라구요, 옷도 간절기 점퍼에 비해
카디건에 색 맞춘 옷들,,

[외동아들맘]

글 올린거 보니 제가 좀 그렇네요..
외동아들 둬서 그런지...예쁘게 꾸며줄 딸이 없어서..
저라도 좀 꾸미고 댕기네요...막 막 꾸미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예쁘게 하고 댕겨요~~~^^

[아들딸상관없이]

부지런한 사람이 잘 꾸미는거 같아요. x 2222

[딸이 더 손가죠]

아들, 딸 키우는 맘인데 아들 하나 키울땐 정말 신경쓸게 없었어요.
근데 딸래미 둘째로 낳아 키우니 가끔은 남편, 큰아이, 나 이렇게 셋이서 딸 하나한테 매달려서 이거저거 챙겨주기도 합니다.
제가 목욕시켜 내보내면 남편이 옷 좀 입히고, 전 아이 머리 말리고 묵어주고, 큰 아이는 신발 신겨주고..
딸래미 하나 치장하는게 온가족 치장시간 보다 더 걸려요.

[아니요]

부지런한 사람이 잘 꾸미는거 같아요. x 3333

전 첫째가 딸 둘째가 아들인데 저 잘꾸미고 다니는데요 ^^;

[...]

그러게요..
제 친구들 보면 처녀적 잘 꾸미던 애들이 아들낳고 잘꾸미고 또 둘째 딸낳고도
계속 잘꾸미고...
일만 하던 애들은 아들을 낳던 딸을 낳던...처녀적보다 피폐해지더군요..
다들 이쁜이들인데...몸매도 아직 날씬한 편이고..

[음]

딸처럼 머리묶어주고 꾸며주고 할 필요 없어 그 시간은 절약되겠지만,,
딸보다 야무지지 못해서 따로 챙겨줘야 하고, 똑같은 말 수십번 반복해야 해서
꼭 한갓지지만은 않아요 ㅠㅠ

[노~]

외동아들 키우는데 귀찮아서 잘 안꾸미는데...
부지런한 사람이 꾸미는거 같아요 x 444444444444444444

[펜]

아들딸 구별없이 누구나 외동이면 잘 꾸미는 듯 합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외동이 엄마들도 그렇고 외모에 관심 많아요.

아이들이 둘인 엄마들과 무지 차이가 나죠.

[외동딸]

펜님 말씀에 동감~

[전..]

죄송하지만 아들만 둘인데 잘 꾸미려 노력해요.. ^^;;
주변에서도 스타일 괜찮다고 하고, 열심히 부지런해지려고 합니다.
참, 집안일도 열심히 해요.
저 돌맞으려나요... -.-

[씁쓸]

저는 꾸미는 건 잘하는데,
집안일에 너무 약해서..
부지런한 사람이 잘 꾸민다는 말에는 동의가 잘 안되네요..
아가씨 때도 패션모델 저리가라 하게 하고 다녔지만,
정작 내 방은 폭탄맞아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구요.

[mimi]

아들이고 딸이고는 상관없는거같아요......저도 딸도있고 아들도있지만...내가 게으른거지...ㅎㅎㅎ

[네]

애가 하나라 모든게[ 여유가 있으니 편안합니다.
시간도 편안하고 학원비도 하나만 있으면 되고 등등등.
그러니 아무래도 나를 위해서 시간과 돈을 더 쓰게 되겠지요

[..]

저도 외동아들인데 좀 그런편이죠...딸이 없으니 이쁜 악세사리 귀걸이 내것 사게되고...

[집에]

남자들만 있다보니
어느날 문득 나라도 좀 화사하게
있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