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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모자라면서

소심만 있어요 조회수 : 556
작성일 : 2009-09-13 14:38:24
아이 수시 원서 썼습니다.
내일까지 마감인데 낮에 접수했구요.
이미 정한 학교와 학과에 대해서 조금 고민은 했지만
아침에 지원율 알아보지 않고 그대로 접수시켰습니다.

다 넣고 홈페이지 창을 닫으면서
아무생각없이 지원율을 클릭하니
2개 학교 넣었는데
우리가 선택한 과가 제일 지원율이 높네요.

아직 내일까지  여유가 있다지만
미리 클릭해 보았으면, 어쩌면 다른 과를 선택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한번 정했다고 뒤도 안 돌아보고 선택한 우리가
참 후회스럽네요.

아이와 한참 앉아있으면서도 서로 말은 안 했어요.
보이는 지원율이 다가 아니며
최종 지원율도 남아있고
잘 될 수도 있다라고 최면도 걸어보지만
어찌 아이의 장래를 결정하는 일을
이리도 소신껏 가는지 참 의문입니다.

사실 조금 높게 낸 학교라서 조마조마한데도
덜컥 내고 보니 걱정이 너무 앞서요.

잘 될 수 있을거라 정말 믿고 싶어요.
잘 될거라고 믿고 싶어요. 정말로요.
IP : 211.203.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09.9.13 2:55 PM (114.204.xxx.75)

    잘될거에요!!!!
    작년에 저희 아이 원서 넣을때 생각이나네요.
    원서 넣고나서 15명 뽑는데 우리가 거의 900번째여서..
    알고는 못넣었을거다 그랬는데 합격했어요.
    꼭 합격하기를 같이 기원할게요.

  • 2. ^^
    '09.9.13 2:57 PM (163.152.xxx.46)

    수시 지원율은 거의 허수라고 봐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그리고 소심 -> 소신

  • 3. **
    '09.9.13 9:35 PM (222.234.xxx.146)

    그래도 수시에 소신껏 학과를 지원해봐야
    후회가 없지않을까요?
    저희애가 쓴 과도 경쟁률이 장난이 아닌데
    수시라 다른 과는 생각 안해보고 소신껏 지원했어요
    저희는 첫 날 넣어서 그렇게까지 경쟁률이 높아질 줄 몰랐는데
    오늘 확인하니......허걱합니다
    함께 좋은 소식 들었음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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