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백수예요..
아이 엄마구요..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얘기 하다가
제가 너무 원하는 회사 1차 합격한 상태라서..
최종까지 가서 꼭 합격했으면 한다고 했더니.
제가 하는 일을 들어 보더니
안됐으면 한다고 하네요..
너 힘들 거라고..
돈을 꼭 벌어야 하고, 이사를 해야 하지만, 업무 보다는 튼튼하고 큰 회사라서
꼭 합격 했으면 하는데..(매우 간절히...)
안되는게 너한테 도움이 될것 같다고 말하는 친구..
기분이 확 나빠져서
어색한 표정으로 있다가
헤어졌습니다.
기분이 좀 그래서 하소연 하고 갑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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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좀 그러네요..
기분둥둥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9-09-12 20:16:26
IP : 122.45.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준하맘
'09.9.12 8:29 PM (147.46.xxx.47)친구분이 원글님을 생각해서 하신 조언인건 알지만
너무 본인 상식선에서만 말씀을 하신듯 합니다
친구분 얘긴 너무 맘에 두지마시고
그리 간절히 원하시는 직장이니 부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2. ㅇ
'09.9.12 8:47 PM (125.186.xxx.166)음 기분나쁜 말 맞아요. 질투하나?
3. 친구분
'09.9.12 9:45 PM (220.117.xxx.153)성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질투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전 진짜 그 일이 힘들어서 그랬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애기도 잇으시니 걱정되서 그랬을수도...
일례로 저는 누구네 애가 민사고 갔다 ,,의대갔다 그러면 축하하기에 앞서 진짜 힘들겠다,싶던데..질투는 아니에요..4. 그냥
'09.9.12 10:09 PM (218.209.xxx.186)친구가 원하는 대로 되면 잘 됐으면 좋겠다, 축하한다.. 그렇게만 말해주면 안되나요?
아무리 솔직한 게 좋아도 초치는 얘기는 안해도 될텐데..
아무리 걱정이 되도 친구가 그렇게 원하는 일인데 일단은 격려해주는 게 맞죠
윗님 처럼 민사고 가고, 의대갔다 그러면 그냥 축하만 해주면 되지.. 힘들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 본인은 솔직한 맘이라도 주위사람들은 정말 짜증나는 타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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