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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100일, 지금 봉하마을은..

verite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09-09-12 12:39:41
블로그의 사진들을 보니
날씨도 맑은 모습,,,
마을도 활기차 보이는것 같고,,,,,,
너무 침체되어 있거나,,, 우울해 있지 않고,
일상에  그를 생각하며,,,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바로 그것이,,,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기자의 사진속에 있는,,, 봉하마을 식당의  추모판에 있는 어린이의 글귀가 맘에 들어옵니다,

'서울에서 보고, 여기에서 또 보고, 한늘에서 또 바요'  (7살 정의현)



##############################################################################

노무현 서거 100일, 지금 봉하마을은..


지난 5월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정확히는 8월 말에 100일이었지만, 평일인 관계로 미루다가 주말을 맞아 봉하마을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한꺼번에 충격을 주면서 가슴이 무너지는 경험을
두 번이나 해야 했던 봉하마을을 다시 찾아보니 여전히 추모객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네요.



관광버스들과 승용차들로 마을 주차장은 빼곡했고,
의경들의 안내와 주민들의 통제로 묘역을 찾는 참배객들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추모하러 온 사람들 틈에 일본 관광객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차량들을 보니 서울, 대전, 충청, 광주, 함평 등 전국 각지에서 찾고 있었고,
이들을 위해 마을에서는 상설 매점과 음식점, 그리고 빵집 등 새로운 가게들도 더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 이하 생략  >>

IP : 211.33.xxx.2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ite
    '09.9.12 12:39 PM (211.33.xxx.224)

    http://blog.daum.net/jmy386/12413306

  • 2. ..
    '09.9.12 12:45 PM (58.148.xxx.92)

    술심으로 대동단결....
    개념있는 술꾼들이 건 글이라는데,
    멀쩡할 때도 그러셔야하는데요,
    술심을 빌릴 게 아니라.

    그냥 볼 때마다 마음이 짠하고 눈물이 나서,
    언제나 평정심을 회복하게 될까요?

  • 3. ㅜㅜ
    '09.9.12 1:02 PM (220.120.xxx.52)

    노무현, 봉하... 이런 낱말만 봐도.. 눈물이...ㅜㅜ
    언제쯤 편안하게 저런 글들을 읽을 수 있을지....

  • 4. 오늘로
    '09.9.12 1:20 PM (123.248.xxx.135)

    112일이네요...
    잊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그립습니다. 억울하고 분합니다.

  • 5. 구절초
    '09.9.12 1:23 PM (116.42.xxx.48)

    ㅠㅠㅠㅠㅠ

  • 6. verite
    '09.9.12 1:24 PM (211.33.xxx.224)

    이런 변고가 없었더라면,,,,,,
    이때쯤,,,,, 두번째 수확하는 오리농법쌀로 한창 자랑하셨을텐데,,, ㅡ.ㅡ;;;

  • 7. ===
    '09.9.12 1:24 PM (121.144.xxx.80)

    그립네요. 아까운 그분을 잃고나니 누군가를 원망하게 되고 분노합니다.

  • 8. *_*
    '09.9.12 2:51 PM (59.14.xxx.232)

    장난 가득한 천진스런 그 웃음 보고싶어 매일매일이 그립습니다
    가슴 한 쪽엔 칼을 갈고..

  • 9. ...
    '09.9.12 2:57 PM (124.197.xxx.208)

    세상에 당신밖에 없어서 당신을 사랑한건 아니었는데.. 당신을 사랑하고 보니 세상에 당신밖에 없더이다.

  • 10. 노래만 들어도눈물
    '09.9.12 3:57 PM (218.235.xxx.78)

    아들이 요즘 기타배운다고 해바라기 사랑으로 치는데 옆에서 눈물나서 죽는줄알았어요 ㅠㅠㅠ

  • 11. ^^
    '09.9.12 5:35 PM (125.182.xxx.39)

    노란장미만 봐도 그분이 생각납니다.
    지난주에 아이들과 함께 봉하마을 다녀왔어요.
    노란장미 한묶음 들고..ㅠㅠ

  • 12. ..
    '09.9.12 6:34 PM (122.35.xxx.34)

    밑에 지방 다녀올일 있으면 노짱님 뵈러 또 가야겠어요..
    요즘도 계속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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