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전 찬양리더들 없는 교회좀 추천해주세요

[멜로디]

요즘 너무 스크린 중심이 되어버린 교회가 좀 저한테는 안맞아서
예전처럼 조용히 예배드리는 교회가 그립네요.
앞에서 예배전에 여럿이 죽 서서 찬양인도하지 않고
조용히 각자 기도로 준비하는 교회,
서울에 그런 교회 혹시 있을까요?

[^^]

백주년기념교회요.
마포 양화진에 있습니다.
너무 멀어서 다니지 못하는데, 정말 섬기고 싶은 교회입니다.
그 교회에 대해 알아보시면 아마 님도 섬기고 싶어지실 겁니다.

옛날 예배당 분위기입니다.
예배시에도 요즘의 신식찬양(?)은 안 부르고, 찬송가만 부릅니다.

개인적으로 기득권(?)교회들에게서 핍박받는 느낌을 받는데, 노회에서 제발 안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

저만 그런게 싫은 유별난 사람이 아니었군요.
저두 일단 교회가면 제 마음문을 주님께 열고 조용히 기도하면서
예배를 준비하고 싶은데,
앞서서 찬양인도 하는 분들때문에 어떨땐 정말
기분이 더 상할 때가 있어요.
전 제가 별나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다른 교인들은 그런 문제게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더라구요.
점점...쇼맨쉽화 되어 가는 교회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씁쓸하고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을 때가 많아요.ㅠㅠ

[원글]

백주년기념교회, 저도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런 방식으로 예배드리는군요.
논란이 되고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참좋습니다.
아니, 그런 예배방식을 고수하는 것만 보아도 교회가 지향하는 바를 잘 알것같네요.
감사합니다.

[..]

소망교회요 유일무일하게 제가 다녀본중 찬양안하고 조용히 기도하고 예배시작하는곳.

[윗글님]

어디 지역 소망교회인가요?
하도 이름이 많아서...

[백주년]

기념교회 이재철목사님
참 좋으신데 요즘 이단이니 뭐니 공격받습디다
죽은자를 위한 기도가 발단이라고 하던데..
참 씁쓸했어요

[..]

장충동 경동교회요.

[궁금]

그런 교회가 더 많지 않나요? 구체적으로 서울 어느 지역을 말 하는지요?

[원글]

강남, 강북 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