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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걸렸어요.

라나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09-09-11 20:31:45
귀 수술 후  2주 만에 대상포진이 발병해서 일주일 입원하고 오늘 퇴원했네요.

불행은 한꺼번에 온다더니 이거이 거기에 해당하는건가요..?...*.*



대상포진이 무서운건 경험 해봐야 안다더니..

정말 무섭습디다.

귀 수술한 오른쪽 으로 왔는데 신경을 올올이 뜯어 내는듯한 아픔.

톱으로 달근질 하는듯한 아픔..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오죽하면 뇌에 무슨 일이 생겼다고 엠알아이까지 찍었겠냐고요..?

그런데 엠알아이가 왜케 비싼건데요..?

예전에 ..한 십년전쯤 찍었을땐 육십정도 했는데 이젠 백이 넘어가네...헉~`



암튼,

몸 잘챙기세요..

건강 잘 유지해야지 안그럼 뻑가요..ㅎㅎ

그리고 극심한 스트레스도 받지 마세요..

대상포진은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을 노리고 있어요.

절대로 대상포진하고 만나지 마세요..~~~ㅋ
IP : 119.67.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1 8:56 PM (58.225.xxx.36)

    몇년전 부모님이 앓으셨는데, 옆에서 지켜보기만해도 고통스러웠어요.
    빨리 완쾌하시길 빕니다.

  • 2. 우리 엄마도
    '09.9.11 8:58 PM (61.253.xxx.52)

    한달간 끙끙 앓으시더라구요.
    얼른 쾌차하세요.

  • 3.
    '09.9.11 9:05 PM (121.140.xxx.136)

    대상포진이 노인들한테 전염이 되기도 한다더군요.
    울엄마두 3년전에 앓고 입원했는데요. 그해에 노인들에게 대상포진이 많았어요.
    심하게 피곤하면 대상포진이 온다고도 하더라구요.
    암튼 엄청 고생하셨어요.

  • 4. 하이디
    '09.9.11 9:40 PM (123.111.xxx.195)

    저도 작년에 대상포진에 걸렸었어요. 평소 감기도 잘 안걸릴 정도로 건강하고 어지간해서는 약도 안먹고 꿋꿋이 버티는 편이었는데, 갑상선 항진증으로 1년여 고생하고 나서 면역이 많이 떨어졌었나보더라구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오는 병이기 때문에 노인들이 특히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젊은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면역도 약하고 기력도 부족해서 고령의 노인이 걸리면..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 같은 경우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 받았기때문에 크게 고생은 안했는데 아직 대상포진 물집 잡혔던 자리에 흉터가 있네요..
    모두들 평소에 과로하지 말고, 건강한 식사하시고, 스트레스 덜받도록하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 5. 에궁
    '09.9.11 9:41 PM (219.241.xxx.12)

    대상포진 무척 아프다는 소리 들었어요
    신경을 많이 쓰고 몸상태가 안좋으면 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몸조리 잘하시고 얼른 나으세요

  • 6. 저도 환자
    '09.9.11 10:04 PM (114.203.xxx.165)

    저도 지금 대상포진에 걸려서 치료 받고 있어요.
    지난 화요일 부터 피부과에서 주는 약 복용하고 있네요.
    나이는 48세 인데 저는 동네 피부과에 다니고 있는데 큰 대학병원까지
    가야 하나요???

  • 7.
    '09.9.11 10:29 PM (121.165.xxx.175)

    얼른 나으셔요. 푹 쉬고 잘 먹어야겠더군요. 저희 엄마도 대상포진 걸리셨었는데 그거 무서운 병이더라구요. 얼마전에 한의원에 보약지어드리러 갔더니 대상포진 낫고나서 바로 한약 해먹는게 좋다네요..체력 보강 차원에서 한약 한번 지어드시는 것도 좋을 듯..

  • 8. 무조건
    '09.9.14 9:07 AM (115.23.xxx.210)

    잘 드셔야 됩니다. 작년에 대상포진 걸려 너무 힘들었어요. 피부과 의사선생님 왈... 가시면서 소꼬리하나 사서 드시고 좋은거 많이 드세요. 전 한달 고생했습니다.. 휴유증이 신경통이랍니다. 그 이후에도 몸살처럼 여기저기 아팠는데... 면역력 없어 더 한다니 플루 때문에라도 비타민, 홍삼등등 많이 드시고 빨리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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