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예뻐질 필요 있네요. 백화점 브랜드 조언부탁드려요.

[골록]

어제 우연히 고교 동창을 만났습니다.
학교 다닐때엔 제가 더 이뻤는데 (돌던지지마세요)
어제 그 친구 참 세련되게 여성스럽게 이뻤어요.
저는 그저.. 편한 차림으로 직장 다니거든요. 좀 털털하고.

20대에 돈이 없어서 예쁘게 못꾸미고 다닌 것이 무척 아쉬웠는데
지금도 그러고 있네요.  연봉이 적은 편도 아닌데, 아직 재산은 별로 없어요.
그래도
지금이 제 인생에서 제일 젊고 이쁠 나이라고 생각하니
나중에 또 아쉬워하느니 지금 좀 꾸며보려고 합니다.
사실 돈 별로 안들이고도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센스가 없으면 결국 돈이 나가나봐요.

시간이 많이 않아서 백화점에서 몇몇 브랜드만 휘휘 보고 평소에 입기에도 적당하고 친구들 모임 같은데에도
괜찮은 옷을 단품으로 두세벌 살까 합니다.  출퇴근할때엔 아무렇게나 입어도 되니까 지나치게 정장일 필요가 없고 그냥 이쁜옷.

30대 초반.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

미샤, 질 스튜어트 이뻐요. 맞아요. 나이들면 꾸며도 이쁘지도 않아요.

[추천좀..]

오~미샤 저두 추천!! 커리어 우먼에 잘맞는 의상이죠.. 근데 가격대가 좀 높죠... 그리고 좀 너무 정장틱하고, 너무 화려해서.. 일단 백화점 가보세요!! 그냥 옷이 이쁘면 되니까 백화점 일단 고고씽~!

[위에.님]

글지마요. ㅠ.ㅠ

나이들어도 꾸미면 이쁩니다. 물론 안 꾸며도 이쁘기도 하고요.

여자가 정말 아름답다 할때는... 마흔 이후부터 아닐까요?

[마인]

타임.. 미샤 등등.. 많죠

[매깃나잇]

도 세련되고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