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릴 때 주택에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남편이나 저나 그리 부지런한 성격이 못 되어 주택을 볼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감성은 주택, 이성은 아파트..ㅎㅎㅎ
주택은 전업인 제가 집에 있을 때 무섭기도 하고,
집안의 환기를 중요시 생각하는 제가 문도 못 열어 놓고 살게 될 듯 하고..
음식물 찌꺼기며 분리수거면..
잔디 깍고, 나무정리하고 시시때때로 꽃씨 뿌리고 받고..
다 중요한 일이 되겠쬬??
아이들 쿵쿵 놀기 좋을 듯 하고, 잔디있어 야외에 특별히(?)안 나가도 되겠지만 나가겠고..
친구들도 자주 오겠고..
주택도 주택 나름이겠지요??
15년된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어 그런지..좀 답답하기도 하고,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마땅한 집이 없으니..이런 저런 생각에 부동산 싸이트검색하다 글올리네요.
주택에 살면 또 좋은 점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파트 살다 주택으로의 이사...갈등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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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냐 아파트이냐....
엄마 조회수 : 637
작성일 : 2009-09-10 15:28:27
IP : 112.149.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살아봤어요
'09.9.10 3:33 PM (125.132.xxx.103)전 전원주택에서 일년조금 넘게 살아봤는데요..
장점은 조용하고 님생각처럼 애들 뛰어 놀아도 되고 친구들이랑 정원에서 파리~도 하고 좋은데
단점은 좀 춥고, 여름에 모기랑 벌레가 많고, 외진데 살다보니 좀 외롭고, 밤에 좀 무섭습니다.
부지런한 성격이 안되신다면 주택은 비추입니다.
부지런하게 집 꾸미기 좋아해야 (특히 남편이) 예쁘게 살수 있습니다.2. Sally
'09.9.10 4:21 PM (118.131.xxx.123)전 그냥 주택도 좋지만 요즘 한옥에 꽂혀있어요. 친정부모님께 단독주택 사시라고 막 추천하는데 무섭다고 집마음대로 비우는것도 신경쓰이고 그렇다고 하시네요. 전... 빨리 돈 벌어서 한옥살고 싶어요.
3. *&%^&*
'09.9.10 4:43 PM (125.185.xxx.144)저도 30년 넘게 주택 살다 결혼해서 아파트 생활(복도식)한지 몇년 됐는데....
이건 집이 아닌 것 같아요.
주택보다 덜 춥고 덜 덥고 주차 편리한 것 밖에....
마음은 진짜 주택 구입하고 싶은데.....재테크 생각하면 아파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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