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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현금 백만원을 써야하면
뭘 사고싶으세요??
그냥 현금이나 상품권 구매는 안되고
꼭 물건으로 사야 한다면요. 여행도 어렵구요
너무 덩치큰 가구나 가전 빼고요
어쩌다 이런 형편인데 막상 사려니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100만원 헛되게 쓸가봐 많이 망설여지기도하구요 ^^
평소에 생각해두신 것 있으면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우선
'07.10.26 1:35 PM (202.30.xxx.28)명품백이니 하는 곳에는 절대 쓰지 마시길...
2. ..
'07.10.26 1:39 PM (59.5.xxx.9)그래도 전 가방사고 싶어요.
프라다가방.3. ...
'07.10.26 1:39 PM (211.195.xxx.22)좀 한다 하는 곳에 가서 얼굴부터 몸까지 시원하게 풀 마사지 받구요
머리 그 비싸다는 셋팅파만지 뭔지 암튼 적당한 웨이브 스타일로 머리하고
고급 카페에 가서 우아하게 커피한잔 ....그러고도 남으면 ^^ 기능성 고급화장품 사고 그래도남으면 한우고기사다 세식구 배터지게 먹겠네요^^
쓰고보니 모자라겠당4. 저같으면
'07.10.26 1:41 PM (210.180.xxx.126)그냥 악세사리나 사고 싶네요.
큐빅 들어간 목걸이나 귀고리요.
18k 금 중량은 좀 묵직하게요.5. 저는
'07.10.26 1:43 PM (211.114.xxx.130)그릇사고싶어요 티팟, 찻잔, 접시등 웨지우드나 로얄 알버트,로얄 달튼 ... 너무 예쁜데 비싸서 못산것들 살거 같아요.
6. ..
'07.10.26 1:44 PM (121.162.xxx.130)난 가방요^^ 네버풀이나 티볼리~~~~~~
7. 저라면
'07.10.26 1:45 PM (125.180.xxx.110)노리다케로 백만원 꽉 채우겠어요. 아니면 제 빈티지 와인을 갖고 싶어요. 의미있는 날 마시려구요.
8. .
'07.10.26 1:53 PM (222.104.xxx.186)세척기 없어서 작은거 하나사고..비데없어서 하나사고..음식물처리기하나사고..정수기도 없으면 하나사고...
아님 카메라 멋진거사고..
돈이 모자라네요..ㅋㅋ9. 전
'07.10.26 1:55 PM (220.117.xxx.181)전기렌지.......
사실 며칠 전 독일에다가 2구짜리 구매해놓고, 배송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몇달을 기다려서 샀는데 너무 기다려지네요.
나머지는 스텐 조리기구나 무세제세탁기...등등.
너무 대기하고 있는 위시용품이 많네요. ^^10. .
'07.10.26 2:01 PM (222.111.xxx.76)김치냉장고요.. 좀 더 보태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11. ..
'07.10.26 2:01 PM (121.185.xxx.122)아주 예쁜 반지나 기능성 화장품...오직 '나'를 위한 것으로..
12. ..
'07.10.26 2:07 PM (125.208.xxx.29)저라면 순금 100만원 채우겠습니다 =_=;;
뭐니뭐니해도 금!13. ..
'07.10.26 2:11 PM (165.244.xxx.110)그릇, 금... 등등 생각하다 다시 생각해보니
어차피 꼭 써야되는 돈이라면 책살래요.
100만원이면 정말 원없이 사겠어요 ^^14. 울남편
'07.10.26 2:18 PM (210.221.xxx.106)남편에게 양복 한 벌 해주고 구두까지 하나 해줌 얼마나 좋을까요?
2백만원이 생기면 맞춤 와이셔츠랑 커프스 까지 올 세트로 해주고픈 바램을 가져 봅니다.15. ㅎㅎ
'07.10.26 2:24 PM (218.48.xxx.180)꼭 사야되요? 혹 치과 치료 이런거 받는건 어떠세요?
금니하면 100만원 금방이자나요..
아님 신랑이랑 목걸이를 세트로? ^^
아님 좋은 코트는요? ^^16. 잠오나공주
'07.10.26 2:27 PM (221.145.xxx.11)신랑이랑 비싼 공연 보고 저녁먹고 30만원
화장품 산다 50만원
구두산다 20만원17. 음..
'07.10.26 2:36 PM (121.128.xxx.1)큰거 빼고면요..
50 - 좋은 품질의 이불 (이게 사면 덮을때마다 뿌듯)
20 - 평소 사고팠던 그릇 약간 (많이 사면 필요없는 거 살 수도 있을 듯)
30 - 화장품/구두
ㅋㅋ 최고로 하려면 돈 부족하겠지만.. 나름 맞춰서 이렇게 하겠네요..18. 먹고잡은거
'07.10.26 2:48 PM (59.19.xxx.211)먹고싶은거 배터지게 사 먹고 잠 실컷 자겠습니다
19. ..
'07.10.26 2:55 PM (211.179.xxx.13)모자라요. ㅠ.ㅠ
20. 모자라요2
'07.10.26 3:04 PM (123.248.xxx.94)커튼도 하고 싶고 남편이랑 옷도 사고 싶고
광주요 청자랑 철유랑....21. yes24
'07.10.26 3:11 PM (222.112.xxx.41)yes24가서 사고싶지만 꾹 참았던 책들
보이는데로 클릭하고 바로 결제하겠네요. ^^22. 100
'07.10.26 3:12 PM (59.29.xxx.80)겨울 코트 사고싶어요.
23. ..
'07.10.26 3:15 PM (221.165.xxx.200)주식사놓고 잊고 살래요..
24. ㅎㅎㅎ
'07.10.26 3:17 PM (222.98.xxx.175)인터넷으로 악세사리 파는곳을 보았는데(캐미) 거기에 Only One Setting 이라고 핑크 쿤자이트 11.1 캐럿 반지가 99만원 입니다. 딱 인뎁쇼.ㅎㅎㅎㅎ
아니면 거기서 맘에 드는것 몇가지 고르면 100만원은 금방일테고,
그것도 아니면 벤타 두대 사서 안방에 하나 마루에 하나 놓으면 될것 같고,
것도 아니면 김치 냉장고를 하나 살깝쇼.ㅎㅎㅎ
책 100만원 어치면 두고두고 1년은 행복할테고요.
아...작은 행복이로군요.^^25. ...
'07.10.26 3:41 PM (116.44.xxx.59)dslr 카메라요..
26. 겨울코트
'07.10.26 4:19 PM (222.238.xxx.186)있는데 또 사고 싶어요.
다른 스타일로~27. 저는
'07.10.26 4:36 PM (125.181.xxx.3)명품 핸드백 살래요~ 사고 혹시나 돈이 남아면은 평소에 마시고 싶었던 샴페인이나 와인 사고...
아님 좋은 겨울 코트 하나...^^28. 컴퓨터
'07.10.26 4:39 PM (125.142.xxx.29)살래요.
아이가 TV보고 남편이 컴퓨터하면 전 아무 것도 할게 없더라구요.
제 전용 컴 사고 싶어요.29. 여러분이라면 ..
'07.10.26 4:43 PM (211.229.xxx.188)원글인데요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많네요 ㅎㅎㅎ
제맘대로만 된다면 전 브릭스나 인사이트 펀드 묻어놓고 내년 이맘때 꺼내서
수익으로 뭐하나 지르고 종자돈은 남겨놓고 그러고싶은데 ,,
약간 공돈이긴 하나
백화점이나 로드샵에서 뭘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단계를 꼭 거쳐야 해서
쓸래도 머리가 지끈 지끈이네요 ㅠㅠ
영수증도 무슨 규격이하면 안되고,,
지금으로선 백화점 나갈 시간도없고 ㅠㅠ
맘에 여유가있어야 쇼핑도 잘되는데 숙제하듯 하다보면 곡 필요없는것 사놓고
눈물을 머금으며 후회 할까봐..
가방 하나 사려고했는데 매장에 물건이 없어서 포기하고
결국엔 그냥 운동 용품 사기로했어요
그릇등등 살림류는 지금도 집안이 창고수준이라 좀 감당이 안되고요 ㅠㅠ
열심히 활용해서 투자한것 이상,,건강으로 보답받으려구요^^
답글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하구요
다들 행복하세요~~~30. 이런
'07.10.26 7:25 PM (125.142.xxx.100)벌써 결론 지으신거에요?
그럼백화점에서 뭐 하나 백만원짜리사고
영수증을 제출한 뒤
한 2주뒤에 가서 환불하면 안될라나요? ㅎㅎ
암튼 좋은결정하셔서 잘사용하세요 부럽네요31. 와~
'07.10.27 11:38 PM (222.238.xxx.17)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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