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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한나를 보면서
생각도 바르고 깊이있고 주관도 뚜렷하고
태평양에 혼자 둬도 살아 돌아올것 같은
아~주 믿음직하면서
음악을 즐길줄 아는 멋진 젊은이로 자라서..
딸 있는 엄마로서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론
부모님에 헌신적인 뒷받침이 있어서 지금의 장한나가 만들어졌다는 생각에
딸에게 무지 미안하기도 했어요.
전체적으로 많이 예뻐졌네요.
1. 근데.....
'09.9.10 3:24 PM (218.37.xxx.112)재미는 없었어요..............
2. 난
'09.9.10 3:28 PM (122.42.xxx.97)재미있던데.....
3. 문혜리
'09.9.10 3:34 PM (110.11.xxx.64)까르르 웃을때마다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요란하게 꾸미지 않았어도 어느 젊은이보다 아름답고 유쾌하더군요. 장인정신으로 무장된 음악가에 인생을 진지하고 폭넓게 살려는 모습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더군요
4. 저도
'09.9.10 3:37 PM (116.39.xxx.98)재미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눈여겨봤는데 참 바르게 잘 자란 아가씨예요.
싹싹하고, 남 배려할 줄도 알고,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 같아서 예뻐요.
그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다 싶었습니다.5. .
'09.9.10 4:05 PM (118.219.xxx.52)전, 너무 재미잇었어요.
보통은 tv보다가 신랑이 딴거 틀어도 별 말 안하는데
어제는 화를 버럭 냈지요.
정말 잘 자랐더군요.6. Sally
'09.9.10 4:19 PM (118.131.xxx.123)확실히 저랑은 웃음코드가 틀린것 같아요. 너무 웃어서 첨엔 저도 건도의 시선으로 봤었는데... 그냥 긍정적이고 열정이 가득한 순수한 사람같아요
7. 열정
'09.9.10 4:19 PM (116.38.xxx.229)열정 가득, 에너지 충만, 순수
8. 저도
'09.9.10 4:22 PM (222.236.xxx.108)봤네여. 어린시절모습그대로네여..
부모님이 참대단하시다는생각했네여9. 재미 있었네요
'09.9.10 4:36 PM (211.220.xxx.68)빵하고 터진것은 아니지만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보기에 딱 좋더군요
열정도 충만하고 겸손함도 보이고10. 잘봤어요..
'09.9.10 4:43 PM (211.230.xxx.200)아이들 키우는 엄마로서.. 제 자식들도 그리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
하는일에 최고이면서도 그일을 즐길줄 알고.. 계속 다른 분야로의 관심을 잃지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나 이정도야~~~ 하는 으시댐이 아니라.. 진정 즐기고 있는 자의 아름다움을 보았네요..
능력있는 자식으로 자라는것도 부럽지만.. 순수한 열정을 가진 모습이 더 부러웠어요..
얘들아.. 너희들도 그렇게만 자라다오~~ 홧팅~11. ...
'09.9.10 5:57 PM (220.117.xxx.104)전 재밌었어요. 몇년전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도 나왔었는데 어찌나 까르르 웃어대면서 자기 음악관은 정확히 가지고 있던지. 귀엽고 신선하고.
사실 장한나가 재밌는 얘기도 많던데. 장한나가 가야금 하시는 황병기 교수님이랑 `친구'인 거 아시나요? 나이를 넘어서서 서로의 음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친구 같은 관계랍니다.12. 소박한 밥상
'09.9.10 7:29 PM (58.225.xxx.164)참 사랑스러웠어요 !!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음악에 대한 겸손하면서도 나누려는 자세 등
오만스럽고 건방져도 될 위치(?) 같은데
부모님의 가르침도 훌륭해서 더욱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철저한 속물로 살아야만 정답같은 세상인데......... 신선하기까지 하더군요13. 예전에..
'09.9.10 11:08 PM (114.204.xxx.72)재수를 남산에 있는 정*학원에서 했어요
제가 음악전공이라 이론수업이 있었는데 그때 담당선생님이 장한나어머니시랍니다
작곡전공하셨구요, 수업시간에 자신의 어린시절얘기, 딸 얘기를 참 많이 하셨는데
워낙 어릴때라 이렇게 될 줄 몰랐죠...^^(91년도 얘기입니다)
한나양 얼굴보면 그 선생님이랑 참 많이 닮아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14. 예전엔
'09.9.10 11:37 PM (114.207.xxx.169)사라장을 좋아했지요. 지금도 그녀의 연주는 좋아해요. 사라장이 참 예쁘게 큰다고 생각했는데 다 크고 요즘 나오는 것보면 웬지..거리감이 느껴지고 그닥 순수한 느낌이 안들더구라구요. 걍 잘 정리된 레이디같은 느낌? 자신을 고렇게 만들어갈려고 애쓰는..그래서 그런지 웬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장한나는 정말 거리낌없이 누구에게나 진심을 갖고 대하는 인간과 음악에 대한 깊이를 추구하고 알아가고 있는 진심이 느껴져서 넘 좋았어요. 사람이 살아있잖아요. 철학을 공부하고 싶어했다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인문학에 대한 제대로된 깊이를 가진 사람은 참 따뜻한 것 같아요. 전 장한나가 참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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