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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안나가요,..미신이라도 좋으니.방법좀

묻습니다..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09-09-10 15:18:09
부동산에 내놓은지 벌써 몇달 되었고요

아무리 청소해놔도 보러 오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복비도 넉넉히 드린다고 부동산에 이야기 해놓았습니다

이제 미신이라도 좋으니 말씀좀 해주세요

예전에 여기서 얼핏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찿아도 없네요..

IP : 211.199.xxx.2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개꽃
    '09.9.10 3:19 PM (221.143.xxx.72)

    전 예전에 누가 가위를 걸어 놓으라고 한 적이 있어 걸어 두었던거 같네요

  • 2. 미신
    '09.9.10 3:19 PM (58.228.xxx.219)

    알려드리긴 하는데 시행은 하지 않으심이..
    이젠 대부분 알아서...그렇게 해놓으면 저는 아예 제껴놓고 다른집 봅니다.

    가위 거꾸로 매달아 현관에 갖다두기?
    전세 이런 안내문을 거꾸로 붙여두기

    어쨋든 전 저렇게 거구로붙인집은 안보고, 보더라도,,,하다하다 없으면 봅니다.

  • 3. 가위
    '09.9.10 3:19 PM (210.98.xxx.135)

    가위를 벽에 걸어둔다는 말도 있구요.
    또 동전을 뭐 어쩐다고 있는데 잊어버렸어요.ㅎㅎ

  • 4. .
    '09.9.10 3:20 PM (123.204.xxx.170)

    베란다를 깨끗이 치워놓으면 잘나간다고 하지요.
    미신에 가까운건 가위를 거꾸로 걸어놓으라는 설.

    가장 효과가 좋은건 뭐니뭐니 해도
    구체적으로 복비를 얼마 더 주겠다고 부동산에 제안하는 겁니다.

  • 5. 제가아는 미신
    '09.9.10 3:22 PM (218.37.xxx.112)

    원글님말곤 세상 누구도 모르게.......차마 입에 담지못할 슈퍼초울트라급 욕을 써서
    안보이는곳에 붙여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줏어들은건데.... 효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ㅡ.ㅡ;;;;;

  • 6. 가위
    '09.9.10 3:22 PM (210.98.xxx.135)

    이어서 쓰는데요.
    제가 가위를 걸어둔 적이 있어요.ㅎㅎ
    가위를 그냥 걸어두면 사람들 눈에 보일까봐 쇼핑백에 넣어서 벽에 걸어둔적이 있었어요.
    우연의 일치겠지만
    정말로 걸어두고 이튿날 어디 외출 할려고 나가다가
    집 밑 부동산 앞을 지나가는데 어떤 사람들이 부동산을 기웃기웃 하는겁니다.
    그날 부동산 쉬는 날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집 내놨기에 혹시 집 구하러 온 사람일지 몰라서 웬일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해서
    우린 내놨다 한번 볼거냐고 하니까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냥 둘이서 서로 복비 안내고 거래 했습니다.ㅎㅎ

    너무 웃었습니다.
    이게 무슨 근거가 있는건지 우연인지하구요.ㅎㅎ

  • 7. 가위는
    '09.9.10 3:23 PM (218.232.xxx.13)

    원글님 집 가위가 아니라 남의 집 가위여야 합니다.

  • 8. dd
    '09.9.10 3:34 PM (124.51.xxx.224)

    제 친구도 가위 걸어놓고 며칠안되 나갔습니다.
    몇달을 한번 보러오는 이 없다가 말이죠.

  • 9. ^^
    '09.9.10 3:43 PM (218.238.xxx.229)

    저도 예전에 가위를 현관문위에 거꾸로 걸어놨어요//동생네서 슬쩍해서..나중에 동생이 얘기하는데 얼마나 웃었는지요..몰래 가져와야된답니다..

  • 10. ..
    '09.9.10 3:53 PM (221.150.xxx.86)

    갈비집가위 신세 좀 졌어요 급했거든요

  • 11. 믿거나말거나
    '09.9.10 3:54 PM (211.54.xxx.200)

    말 그림 4장을 그려서 안방 네 모퉁이에 놓아두면 된다고 해서 저도 예전에 그렇게 했던 적 있네요.ㅎㅎ
    우연의 일치인지 그거 그러넣고 얼마 안돼 집 빠졌습니다..ㅎㅎ

  • 12. ..
    '09.9.10 3:56 PM (116.120.xxx.197)

    지방인데요..
    정말 집이 너무너무 안나가서 정말 보러오지도 않아서 별방법
    다했어요..
    가위2개 한개는 젤 유명한 고깃집, 한개는 젤 유명한 짜장면집
    훔쳐서 현관문에 걸기,
    소주병 거꾸로해서 현관문입구에 양쪽에 두기,
    새벽에 아무도 모르게 자기성을 제외한 성씨 5개 거꾸로 붙이기
    남의집 빗자로 훔쳐와서 거꾸로 세워두기
    한개 더 있는데 그건 절대로 글로 못쓰겠음(19금)
    결론은은 그래도 안나갑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
    나갈집은 나가구요..
    그래도 안나가면 다른 옵션
    도매, 장판 아님 복비 2배
    이렇게요..
    젤 중요한게 집상태와 가격이겠죠..
    저희는 원인을 분석해보니 가격이 비싸서
    안나가더라구요.. 저희가 주인이 아니니
    그냥 기다립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13. ..
    '09.9.10 4:00 PM (116.120.xxx.197)

    믿거나말거나님.. 정말 저도 한번더 속은셈치고 말그림 오늘 그립니다..

  • 14. 남의것..
    '09.9.10 4:04 PM (112.149.xxx.35)

    식당이나 이런 곳에서 가위 남에 것을 가져와서
    현관이나 침대 구석에 거꾸로 놓으면 나간다는데...

    우연이 겠지만 집 나갔답니다..
    밑져야 본전...

    제 친구는 식당에서 몰래 가져와서 (저 공범ㅋ)
    안방에 걸어 두었는데 외출해서 돌아와 보니 아들놈 그 가위를
    꺼내서 쓰고 있었다는... 한참 웃었네요~~

  • 15. 불쌍한 식당주인들
    '09.9.10 4:05 PM (59.11.xxx.188)

    애꿎게 가위 많이 없어졌겠네요...

  • 16. ....
    '09.9.10 4:12 PM (118.218.xxx.82)

    가위같은거 효과 없던데요..
    윗님 말씀처럼 도배 장판을 새로하시거나
    아저씨에게 복비 더 쳐드린다고 두리뭉실하게 얘기하지 마시고
    복비 2배 준다고 정확하게 얘기하세요

    그러면 아저씨가 사람 많이 데려옵니다.

    사람이 오면 청소상태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잡동사니 없이 넓어 보이게 하는게 포인트

  • 17. 미신은 아니고
    '09.9.10 4:35 PM (121.172.xxx.144)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예쁜 소품이나 그림으로 장식 하래요.
    모델하우스나 구경하는 집처럼.....

  • 18. 빗자루..
    '09.9.10 4:35 PM (112.149.xxx.12)

    거꾸로 세워두기도 있어요. 빗자루 없어서 우리아기 장난감 빗자루를 현관 바닥에 거꾸로 세워두었는데요.
    돈문제로 마찰이 빚어져서 전세들어올 사람들이 실다는집이,,,,돈문제가 금방 해결되고 집도 곧바로 나갔었습니다.

  • 19. ㅣㅣ
    '09.9.10 4:42 PM (219.240.xxx.109)

    그런데 남의 가위를 어떻게 몰래 가져오나요?
    그건 훔치란 얘긴데...

  • 20. 가위효과
    '09.9.10 4:47 PM (125.242.xxx.11)

    가위 학원에서 몰래 가져와 현관에 거꾸로 걸어두었고 50원 동전 벼이삭 보이도록 현관에 테이프로 4개 붙여 두었더니 집 금방 나갔어요 믿거나 말거나

  • 21. 거꾸로?
    '09.9.10 6:12 PM (122.38.xxx.241)

    어떻게 두란 이야기인가요?
    손잡이가 아래로 가게 걸려면 가위날 부분을 끈으로 동여매서 현관문 위에다 매다나요???
    한번도 본적이 없고 안해봐서 감이 안오네요.
    설명 좀 부탁합니다.
    저도 급매 할 전원주택이 있거든요...명의가 제 이름이면 제가 달면 안되고
    실제 살고있는 사람이 구해서 달아야 하는거 맞나요?

  • 22. 가위짱
    '09.9.10 10:45 PM (115.139.xxx.254)

    저두 여기서 보구 가위 거꾸로 붙여 놓구요(병에 꼽아놓던지 벽에 테이프로 붙여놨어요)
    성씨 백개 써서 현관에 안보이는 곳에 넣어두구요. 오십원짜리 안보이는 곳에 붙여놨어요
    가위는 엄마집에서 한개, 동생집에서 한개..ㅋㅋ
    일년 넘게 안나가던 가게도 이주일만에 나갔고,
    세달동안 속썩이던 집도 이틀만에 계약했어요.
    전 효과 봤어요~~ㅋ

  • 23. 집팔자
    '09.9.10 10:55 PM (220.117.xxx.82)

    집은 임자가 있다고들 많이 말하죠.
    그런데 진짜 집이 안나갈까봐 걱정하니까
    사주보는 곳에서 부적 하나만 쓰면 재깍이라고 걱정도 하지 말라고 해서
    최후에는 그 방법이라도 쓰자 하니 맘이 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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