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일인데요~

예쁜딸 조회수 : 253
작성일 : 2009-09-10 13:01:26
태어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부터 저녁 8시쯤 분유 먹고 밤새 우유 한 번 안 먹고
밤새 잘 자 준 아주 착한(?) 딸이 랍니다^^

엄마가 나이들어 자기를 낳고 힘들거란걸 아는지 정말 순하게 잘 자라 주었지요^^

이런 딸이 오늘 7살 생일을 맞이 했네요.

지금 아빠 직장때문에 부산 해운대로  이사 온 지 5달 정도 되었는데 처음엔 낯선 곳에서 많이 힘들어 했어요ㅜ.ㅜ
그 모습을 보자니  저도 맘이 많이 아팠지요ㅜ.ㅜ

어른인 저도 힘든데  말투며 생활 환경이 갑자기 달라지니 아이가 얼마나 놀라하던지;;;

이젠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가끔 경상도 사투리를 쓰기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습니다^^

이런 딸을 위해 이번 생일은 조금 더 신경써서 해 주고 싶은데..

7살아이가 좋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1번)부페(`드 마리스 `여기 분들이 많이들 가더라구요^^;)

2번)돼지갈비집(아이가 좋아해요^^)

3번)패밀리레스토랑(창피 하지만 저희 가족 한번도 안 가 봤습니다;;)

4번)집에서 미역국에 잡채,케익등등^^

추천 좀 해 주세요(참고로 울 딸에게 물어보니 그냥` 엄마가 먹고  싶는 곳에 가자` 합니다^^)
IP : 114.201.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09.9.10 1:06 PM (116.38.xxx.229)

    물론 집에서 손수 만들어주시는 음식도 좋지만
    아이들은 패밀리레스토랑 좋아해요.
    가족끼리 한번도 가보지 않으셨다니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별건 아니지만 직원들이 축하노래도 불러주고 사진도 찍어주니 아이가 좋아할 꺼에요.
    저희 가족의 경우, 소식가들이라 부페는 본전도 못 뽑고 와요.

  • 2. ㅊㅋㅊㅋ
    '09.9.10 1:09 PM (59.7.xxx.202)

    친구들을 초대하는 건지여..
    가족끼리라면..돼지갈비집도 괜찮지여..아이가 좋아한다니까..

    생일날 낮에는 친구들 초대해서 집에서 간단히 파티해주시는건 어떨지여..

  • 3. 예쁜딸
    '09.9.10 1:18 PM (114.201.xxx.15)

    그러게 많이 먹는 아이면 부페가 안 아까울텐데 잘 안 먹어요;;
    파티는 미처 생각 못 한지라^^;
    저도 패밀리레스토랑이 당기네요^^
    유치원 갔다 오면 다시 물어 봐야겠어요^^
    댓글로 소중한 의견 알려 주신 분 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547 4대강...10월부터 삽질하게 생겼네요... 6 물은생명일세.. 2009/09/10 333
486546 적금 타려는데 도장을 잃어버렸을 경우~ 3 바부탱 2009/09/10 1,125
486545 하이킥 시즌2...어떻게 보시나요? 11 찡찡이 2009/09/10 1,253
486544 미우면 2 시댁식구가 2009/09/10 315
486543 혹시 닛산 큐브 타시는 분 계신가요? 12 큐브 2009/09/10 1,518
486542 생일인데요~ 3 예쁜딸 2009/09/10 253
486541 초등생들 영어인증시험 어떤 것 하나요? 5 엄마 2009/09/10 746
486540 젓가락질 못하는 것 .. 17 다른 건 다.. 2009/09/10 952
486539 요즘 놀이공원에 가시는분 계시는지요... 5 놀이공원 2009/09/10 494
486538 무좀약 좀 물어보아요^^ 5 안개꽃 2009/09/10 530
486537 프로폴리스.. 11 은새엄마 2009/09/10 1,017
486536 2006년에 이미연씨하고 결혼한다고 하던 첼리스트 김규식씨가 탤런트 김세아씨랑 결혼한다네요.. 16 유행인가 2009/09/10 30,895
486535 초등생은 스켈링 할수 없나요? 5 엄마 2009/09/10 485
486534 이마*에서 파는 키플링 가방. 정품 맞겠죠? 7 ^^ 2009/09/10 1,904
486533 소심한 성격...괴로워요 2 소심녀 2009/09/10 493
486532 "천추의 한" 29 -.-;;;.. 2009/09/10 2,262
486531 (예정일 모레)기다리는 아기는 안나오고 산후조리 계획이나 떠듭니다. 4 힘을내 2009/09/10 357
486530 정관장하고 한삼인중에서 8 추천 2009/09/10 1,374
486529 노래방 도우미 합법적인 건가요? 15 궁금 2009/09/10 3,562
486528 전 짱구가 부러워요.ㅠ.ㅠ 7 그렇다면 2009/09/10 667
486527 세탁기 구입 10 조언이 필요.. 2009/09/10 681
486526 (혐오내용주의) 집에 쥐가 들어와서 세스코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6 쥐가판치는구.. 2009/09/10 1,437
486525 9/10뉴스! 박진영사과문전문&밑반찬베스트7&사건발생최다도시? 1 윤리적소비 2009/09/10 933
486524 혹시 사주 잘 보는 곳 아시는 분 계세요?(경기 남부쪽으로요.) 3 너무 답답해.. 2009/09/10 731
486523 갑자기 멀어진 친구.. 저혼자 당황.. 자연스러운걸까요? 5 친구사이 2009/09/10 1,783
486522 박진영이 글을 올렸네요... 83 재범이도 가.. 2009/09/10 6,737
486521 생일선물.... 3 가을사랑 2009/09/10 251
486520 혹시 영혼이 몸을 이탈하는 그런 체험하신 분 있나요? 9 ... 2009/09/10 1,758
486519 포장이사 할때요.. 6 이사 2009/09/10 1,521
486518 뒷사람 문 안잡아 주는 사람... 저도 똑같이 안잡아 주면 소인배일까요? 14 매너 2009/09/10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