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이 뭘까요??
작성일 : 2009-09-10 12:08:36
767081
친구 이야기에요
제친구..어릴때부터 많이 다투고 화해하고 그러면서 오랜우정을 나누고 있죠
참 착한 친구였는데 언젠가부터 저한테 짜증도 많이 부리고 화도 많이 내고 좀 만만하게 본다고 할까요
그런 친구가 이야기에요
얼마전 친구들끼리 모임이 있었어요
두명의 친구들은 결혼후 만난 제 친구이고 지금 말하려고 하는 이 친구는 다른 두명의 친구들과 저로인해 알게된지 1년쯤 된 친구에요
한달에 한번씩 만나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하는데
이 친구는 두명의 다른친구들에게 불만이 있으면 항상 저한테 화를 내고 짜증내고 해서 한때 같이 만나지 않으려고도 했어요
얼마전 모임에 약속시간 때문에 일이 생겼답니다
1시에 모두 만나기로 했는데 이 친구가 약속이 있어서 10~15분 정도 늦는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다들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두명의 친구중 한명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 약속시간을 30분정도 늦추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이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저한테 전화가 와서 '짜증난다 20분동안 뭐하라고 혼자서 뭐하냐 신경질나 죽겠다. 니들끼리 먹어라...'
잠깐만 기다려라 정 기다리기 뭣하면 우리집으로 와서 같이가자..약속장소에서 저희집이 5분거리거든요
일단 알았으니 끊어라..하더니
그길로 집으로 가버렸어요
그러지말고 다시 오라고 이럼 어쩌냐고 아무리 달래도 화내면서 전화끊고 오늘까지 전화를 안받아요
전 정말 그게 그리 화낼 일인지 모르겠어요
엄밀하게 따지자면 자기도 10분 늦었잖아요
지난번엔 또 다른 친구와 이친구랑 같이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논쟁이 벌어졌는데
젓가락 집어 던지고 나가버렸거든요
기분 나쁘면 전화 끊어버리고 나가버리고 휴..속상하네요
IP : 119.199.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0 12:13 PM
(58.122.xxx.181)
그런친구 비위맞춰야할 어떤 이유 있으세요 ?
저같으면 조용히 삭제해버릴거같은데
2. 그건
'09.9.10 1:58 PM
(121.135.xxx.166)
님이 무지 싫다는 신호입니다.
그냥 조용히 연락 끊으시는 게
앞으로 편하게 사시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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