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을 좋아해요 최근에는 '행복'이란 책에 빠져 있어요
책이 너무 좋아서 운동할 때도 찜잘방에서도 항상 책을 읽어요
그런데..
우연히 아줌마 닷컴에서 유명해진 어떤 분이
책을 내셨어요 아이디도 기억해요 lala74라고
물론 오래 되긴 했어요
그 책 내용을 보면 남편이 28년간이나 아내 몰래 다른 여자와
만남을 해온 것을 아내가 알게 되면서 겪는 아픔을 고백하는 식인데요
글을 아주 잘 쓰셔서 작가 같으셨어요 정말
담담하게 아픔을 참아 삼키기도 하고 유머러스한 부분도 나와요
그 책을 읽으며 아..어쩌면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들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읽고 이웃집 분에게도 빌려주고 했거든요
참 슬펐어요 책 광고는 아니고 참 여러 인생들이 존재 하더라 말이었어요
읽어 보셔도 좋을 듯 싶어요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왈칵 눈물을 쏟아 냈지요
마무리도 참 아련하게 잘하셨고
그 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지만 가끔 그 분이 생각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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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닷컴의 lala74님의'시앗' 이라는 책
아세요? 조회수 : 668
작성일 : 2009-09-08 15:36:59
IP : 61.81.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책
'09.9.8 3:46 PM (211.206.xxx.142)사서 봤는데
8년이 아니라 그보다 더 오래이었던거 같던데
암튼
그분 득도 하신분같았어요.2. 앗!
'09.9.8 3:51 PM (61.81.xxx.229)28년이라고 썼는데 지워졌나봐요 28년으로 전 기억해요
3. 인생이 뭔지
'09.9.8 5:04 PM (118.32.xxx.140)다음카페 "라라의 뜰"에서 만날 수 있어요. 그 지독한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지금은 홀로서기 중인데.....정말 여자의 인생이 뭔지......
4. 라라
'09.9.8 5:08 PM (124.80.xxx.113)그분의 까페가 다음에 있어요. "라라의 뜰" 이예요.
그분 우여 곡절 끝에 독립 하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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