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안받고 안하고 늦는남편 어떻게 복수하죠?
작성일 : 2009-09-07 23:18:48
765895
결혼 10년찬데 신혼초부터 전화로 많이 싸웠어요.. 사이좋을땐 넘 좋은데 꼭 전화안받는 날이 몇번있어요.. 들어와 얘기들어보면 이해는 하겠는데 날 무시하는거같아 넘 기분이 나빠요..
아이한테 10시쯤 들어올거라 통화하던데 지금까지 전화안받고 있네요..
어떻게해야 고쳐질까요?
IP : 202.150.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복수라
'09.9.7 11:19 PM
(58.228.xxx.219)
님이 아이들과 증발해 버리는거지요.
휴대폰 안들고 하루나 이틀만 증발해도...
2. ..
'09.9.7 11:22 PM
(202.150.xxx.127)
그럼 넘 좋아라할 인간입니다.. ㅠ.ㅠ
3. 그것도 고질병.
'09.9.7 11:22 PM
(218.156.xxx.229)
..주변에 한 사람 있어요...안 고쳐지더라구요....우리 이모부. 사람 좋기는 대한민국 따라 올 사람이 없어...요.
4. 복수라
'09.9.7 11:25 PM
(58.228.xxx.219)
진짜요?
.....음.....강적이다. 그럼.밥을 굶기면 어떨까요?
아니면 빨래를 해주지 말든가..
5. ^^;
'09.9.7 11:25 PM
(116.125.xxx.99)
관심 갖지 마세요..
늦거나 말거나...아침에 일어나거나 말거나...도 함께....
늦게 들어오거나 말거나...애랑 잼있는 꺼리를 만드세요...
애랑 얘기하면서 ...애랑 원글님외에 남편을 소외시키세요...
그.러.나. 다른 얘기할땐 남편분을 얼른 넣어주시구요....
또...빨리 애랑 둘이서만 지낸 얘기 잼있게 하시구요..... 관심 갖지 마세요....유쾌하게 따~시키세요....
6. ..
'09.9.7 11:58 PM
(202.150.xxx.127)
방금 전화왔는데 오히려 큰소리로 "나 들어가지말까" 이러더군요.. "기다리니깐 얼른와"그랬더니" 밖에서도 되는일없고 집에가도 그모양이고..지금간다"하고 뚝 끊네요.. 진짜 열불나죽겠어요..
7. 현관
'09.9.8 12:01 AM
(125.190.xxx.17)
보조걸쇠?까지 다 잠그고 자버리면 어떻까요..
전화소리 못들었다..자느라 문 쾅쾅소리 못들었다 그러면서
한 두어번 밖에서 재우면
미리 미리 전화하겠죠..
전 고의는 아니고 남편이 원래 전화 잘하는 사람인데..
출장갔다가 갑자기 밤늦게 돌아왔던 적이 두어번 있었는데..
제가 겁은 또 엄청 많아서 문이란 문은 죄다 잠그고..
현관의 잠금쇠가 보조걸쇠까지 4갠데 그거 다 잠그고 자요..
열쇠는 두개 들고 다니지만 잠긴건 4개니....남편은 결국 못들어 왔지요..
울 남편 한번은 차에서 자고,,한번은 사무실서 자고...ㅎㅎ
꼭 전화합니다..새벽이든 아침이든요..
저 일어나서 전화 받을때까지 합니다...ㅋㅋ
8. 원글님
'09.9.8 12:10 PM
(211.214.xxx.162)
원글님~
님은..외출안하시나요?
언제 친구와 만나서 늦을꺼 같다고 하시구요.
친구를 만나던지..찜질방을 가시던지..있을곳은 정해두시고...
전화 안받고, 늦게 들어가보세요..
그러면..남편이 난리가 날꺼 아닌가요?
그럴때....'당신한테 배웠다'라고 하세요...
그럼...아마 좀 나아질껄요..
9. 이에는 이
'09.9.8 12:28 PM
(58.225.xxx.51)
똑같이 하세요. 남자들 암만 얘기해도 몰라요. 저녁에 모임있다하고 나가서 전화오면 받지
마세요. 울신랑은 일주일에 3번씩 늦게 오는걸로 4년을 내리 싸웠는데도 않고쳐져 애들 다
키우고 저도 엄마들 모임있다하고 나가서 늦게까지 안들어가니 부재중전화
30통 와있고 그래도 전화않받으니 문자로 협박에... 절대 전화않받고 새벽3시넘어 들어갔어요.
완전 자기혼자 애달아하는 꼴이라니... 전 친구들이랑 실컷 놀다가 들어갔어요.
그러니 일주일에 한번씩만 약속 잡더군요.
행동으로 보여줘보세요. 조금씩 고쳐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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