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스트라이프 남방 어떤 브랜드로 살지(폴로,타미힐피거,헤지스,지오다노)

[폴로]

고민-스트라이프 남방 어떤 브랜드로 살지(폴로,타미힐피거,헤지스,지오다노)

오전에 폴로 스트라이프 남방을 사고 싶어서 백화점 갔더니 19만 5천원 하더라는 글 올린 사람이에요.

(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사은상품권 행사때 이용하면 17만 5천원에 구입 가능하기도 하겠네요)

염두에 둔것은 폴로였지만 이게 미국에서는 고가 브랜드가 아닌데

유독 우리나라서만 비싸니 선뜻 하기는 좀 그래요.

비슷한 디자인 타미나 헤지스는 10만원 초반대 가격이구요.

(빈폴도 비슷한거 나오지만 삼숑꺼라 안살래요)

타미나 헤지스 살바엔 돈 좀 더 보태서 폴로 살가 싶기도 하네요.

(이유는 이 브랜드는 이월상품으로 넘어가면 반값에 팔기땜에...)



한편으론 폴로나 타미나 헤지스나 원단은 거기서 거기이고

디자인도 거기서 거기인데 브랜드 이름값하는것 같아서..

차라리 지오다노 4만원짜리 살까 싶기도 하네요.

(단 지오다노 사면 오래 입지는 못할것 같아요.)



폴로는 좀 오래입을 수 있을것 같구요.

제가 속물인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비싼축에 드는 폴로쪽으로 맘이 기우는데

다른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전]

폴로는 질이 별로라 패스구요
해지스 애용하는데 이쁘고 괜찮아요~
세일할 때 사면 더 좋은데..요새 세일기간 아니죠?

[ㅇ]

타미, 라코스테..이쪽이 색감이 세련되고 산뜻하더군요. 딱 맘에 드는거 있으면 사시고요. 지오다노정도를 원하시면, 네이버 지식쇼핑에가서 스트라이프 셔츠 하고 쳐보세요. 여성 캐쥬얼브랜드..거기에도 많던데요~ 굉장히 저렴했어요

[..]

전 입어보고 예쁜 걸로..ㅋㅋ
이제 가을이라 저도 폴로랑 타미에서 옷 좀 샀는데 제 눈엔 폴로에 셔츠 이쁜 거 없었어요. 타미에서 스트라이프 들어간 거 샀어요. 티는 폴로에서 샀어요. 특별히 브랜드 안 따지고 돌아보고 이쁜 걸로 사요. 셔츠도 입어보면 어디껀 완전히 허리까지 핏되는가 하면 어디껀 좀 덜 붙구요. 같은 와인색이라도 요번엔 이 브랜드가 이쁜 색이면 그냥 그걸로 사요. 올 가을 스트라이프셔츠 제 생각에는 타미가 종류도 많고 예쁘게 나온 것 같았어요.

[죽차]

타미 이월상품 사셔도 괜찬을것 같은데요^^
남방 종류가 그닥 유행을 타지 않으니,,
저는 아울렛 매장서 곧잘 사입네요...

[타미..]

저도 남편꺼 타미 아울렛에서 남방 사주는데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디자인도 튀지도 못나지도 않아서 좋아요~

[저는]

주로 해지스와 라코스테 이용합니다.
취향차이겠지만 폴로,타미 보단 원단이 매끄럽고 색감이 선명해서 세미정장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해지스가 상설매장에서 반값에 파는 게 있지만, 좀 예쁘고 괜찮다 싶은 디자인은 정말 찾기 힘들어요. 본 매장에서 시즌오프 세일할 때 가봐도 어떤건 사이즈가 없기도 하거든요.

옷값이 하도 올라서 세일해도 살 떨리는 가격이지만, 오래도록 입는 게 더 이익이다 생각하며 눈 딱감고 지릅니다. 저흰 한번 사면 5년이상은 기본으로 입는 것 같아요. 거기에 깃,소매 수선 받으면 2-3년은 더 버팁니다.